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A수출업체 직원과 직원 가족 4명 등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A업체는 직원 3명과 확진된 직원의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파주시에서도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A업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일산한사랑교회'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났다.가족 간 감염 등도 이어졌다.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6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해외 입국자 1명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병원과 요양시설, 각종 사업장에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식당, 춤 무도장 등 일상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병원 집단감염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에선 세자릿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경북 의성군에선 동호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3개 가족모임으로 확산한 상태다.방역당국은 최근 사업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직장 내 감염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감염 확산에 대한 위험이 여전한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당국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즉시 접종을 시행하고 의료진이 있는 자체접종 의료기관에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국은 화이자에서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없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내용을 제출받은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제 백신협약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국내로 들어올 화이자 백신은 2월말~3월초 도입될 예정이다.화이자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RNA의 성격이 불안정해 영하의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무증상자인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A씨는 전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오후 2시20분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이다.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A씨는 청주 601번, 충북 1708번째 확진자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20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119명으로 늘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20건의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10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10명은 국내 감염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2명이다.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19건이다. 영국 변이 100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13건, 브라질 변이 6건 순으로 파악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감염 10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새로운 유행은 아니다"라며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돼 4일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가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6명이 증가한 8만6574명이다.3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200명대 후반(8일 288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이후 평일 검사량이 반복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12~16일 300~400명대를 오르내렸다. 그러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6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19일 561명, 20일 446명으로 줄었다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600명 규모로 발생하면서 맞는 이번 주말, 3차 유행 재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갈림길에 섰다.방역당국은 충남 아산시와 경기 남양주시 공장 대규모 집단감염이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던 이번주 평일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설 연휴 이동에 따른 감염 양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주말 이후에도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거리 두기 상향 조정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정부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2개월 넘게(6
19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만7208명으로 증가했다.순천향대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수가 150명대를 넘어서는 등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사우나, 학원 등에서 감염확산이 지속되는 양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55명이 감소한 수치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7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감염경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7명(누적 163명), 강북구 사우나 관련 3명(누적 51명), 송파구 학원 관련
주말인 20일 전북지역은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초봄처럼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대기질이 좋지 않아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남원 영하 2.2도, 순창 0.0도, 임실 2.4도, 장수 5.4도, 전주 6.1도, 고창 8.8도, 군산 9.6도, 정읍 9.5도, 부안 10.7도 등을 보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군산 13도, 진안·고창 14도, 무주·장수·익산·정읍·김제·부안 15도, 전주·완주·임실·순창 16도, 남원 17도가 예상된다.케이웨더 대기오염예보(WHO)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다.바람이 강해 대비도 필요하다. 아침까지 서해안
2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7.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됐다.특히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부산에는 초속 8~14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부산에는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토요일인 20일 아침까지 수도권에는 바람이 초속 5~11m, 순간적으로는 초속 15~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요일인 21일까지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수원·여주 1도 등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시흥 11도 등 9~13도로 예상된다.아침까지 낮은 구름이 끼면서 내륙 산지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지역이 있겠다.또 남서~서풍기류가 유입되면서 밤에는 습도가 오르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습도가 낮아져 건조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