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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우나發 연쇄감염 지속…7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3-20 09:39

지역 누계 1117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북구 매곡동 히어로스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북구 매곡동 히어로스파
<뉴시스> 울산에서 20일 사우나발 연쇄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1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 지역 번호 1111~1117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히어로 스파' 관련 연쇄 감염으로 분석됐다. 확진자들은 전원 북구에 거주하며 연령대는 20, 40, 50대가 각 1명, 60대가 4명이다.

1111번 환자(40대)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83번 환자의 가족으로 생활치료센터 아동 동반 입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12번 환자(60대)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38번 환자의 접촉자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13번 환자(60대)는 1112번 환자의 가족이다.

1114번(50대)~1115번(20대) 환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10번 환자의 가족이다.

1116번(60대)~1117번(60) 환자는 10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했다.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이 열흘 넘게 지속되면서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확진자만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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