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9명이 확진돼 지역 971~979번 환자로 분류됐다.971번(30대·여)은 전날 확진된 970번의 가족이다.972번(30대·여), 973번(30대·남), 974번(10세 미만·여), 975번(10세 미만·남) 등 4명은 970번의 접촉자다.앞서 97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976번(30대·여)은 울산 북구의 대형사업장 관련 확진자인 969번의 가족이다.977번(30대·여)은 969번의 접촉자다.978번(50대·여)과 979번(50대·남)은 가족이다. 978번이 대형사업장 관련 확진자인 963번과 접촉한 뒤, 979번이 연쇄감염 된 것으로 추정된다.울
광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엿새째 한 자릿수를 유지되고 있어 감염 확산 진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반면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잇따른 전남에선 하루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15명으로 집계됐다.광주에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명 늘었고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광주 1962~1954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1952번째 환자는 광주 남구 모 식당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광주 1954번째 환자는 해외 출국을 앞두고 P
광주와 전남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밤 사이 곳곳에 내린 눈으로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목포·나주·무안·장흥·화순·진도·영광·함평·영암·해남·강진·장성·곡성·담양·신안(흑산면 제외) 등 전남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7.8㎝, 영암 학산 7.7㎝, 담양 7.1㎝, 나주 6.3㎝, 함평 5.2㎝, 곡성 4.9㎝, 강진 4.5㎝, 광주 4㎝ 등을 기록하고 있다.기상청은 오는 18일 오전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 동부 남해안 예상 적설량은 1~5㎝다.곳에 따라선 5~15㎜
17일 인천지역은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1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영하 10도, 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영하 9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영하 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초속 12~15m로 강하게 불어 바
17일 제주는 북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해안에는 북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중산간 3~10㎝, 해안 1~5㎝ 등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제주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특히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 이상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안전에도 주
수요일인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안팎이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0.6도, 충주 영하 9.5도, 추풍령 영하 8.4도, 보은 영하 7.9도, 청주 영하 7.2도 등을 보인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5~영하 3도로 전날(영하 3.7~3.8도)보다 낮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17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눈은 늦은 오후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밤부터는 차차 약화되면서 내일(18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예상 적설은 5~15㎝로,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설경보(순창)와 대설주의보(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임실, 남원, 전주, 익산)가 발효 중이다.강추위도 예상돼 든든한 옷차림 등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4개 군(무주, 진안, 장수, 임실)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
수요일인 17일 전라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라권내륙 등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더 내려가면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전날 밤 전라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17일 새벽 충남서해안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며 "충남서해안, 전라동부, 경남서부내륙은 이날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18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이어 "이날 새벽 3시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내륙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경북서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전북,
정부 임대차3법의 '전월세 신고제'(임대차 신고제)가 오는 6월1일 본격 시행에 2개월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16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1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4월부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차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임대차 신고제는 전월세 거래도 매매 거래와 마찬가지로 신고 의무를 부여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신고 내역은 계약 당사자, 보증금·임대료 등과 계약금·중도금·잔금, 소재지와 임대기간 등 계약사항이다. 신고 의무를 공인중개사가 아니라 거래 당사자에게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계
국내에서 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슬람 성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경기 안산 이슬람성원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은 총 19명으로 집계됐다.방영당국은 안산 이슬람성원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방역책임자 미지정, 출입명부 관리 미흡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예배당·사무실·숙박시설 등에서 실내 시설의 환기가 충분하지 않았고, 교인 간 소모임, 숙소 공동 사용도 집단 감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특히 한 방에 15명이 거주하는 숙소
충남 아산의 보일러 공장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44명, 가족 10명이다.인천 서구 직장과 전북 전주시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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