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기도원 방문자와 대안학교 학생 등 총 2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25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5명(11일 오후 4명, 12일 오전 2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213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189~2213번 환자이다.먼저 부산 2202·2206·2211번 환자 등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부산 2159번과 2175번 환자도 같은 기도원을 방문한 이후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돼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교직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강동구 소재 한 학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수도권 학원의 제한적 운영이 허용된 이후 현재까지 학생 5명이 학원에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18명으로 초등학생 10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 2명이다.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9명이 가족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를 통해 5명, 의심증상 발현이 3명이다.학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동구 A 중학교 학생 1
다음달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접종 사실을 입증하는 이른바 '백신여권' 발급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백신여권은 진단검사 결과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다.12일 뉴시스 취재 결과, 2주간의 자가격리 때문에 해외에서 귀국이 힘들거나 해외로 출국이 힘든 이들은 백신여권에 대한 기대를 하는 눈치다.네덜란드에 거주하는 김모(32)씨는 "남편과 한국 친정에 가고 싶어도 귀국 후 2주 자가격리 때문에 못가고 있다"며 "나중에 백신여권이 생기면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안해도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승무원 A씨도 "백신여권이
경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경남 1599~1604번)은 ▲김해 2명 ▲남해 2명 ▲함안 1명 ▲의령 1명이다.감염경로는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4명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1명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1명이다.확진일은 11일 오후 5시 이후 4명, 12일 오전 2명이다.김해시 신규 확진자 2명 중 경남 1603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다. 1604번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이다.남해군 거주 경남 1600번과 1601번, 함안군 거주 1599번, 의령군 거주 1602번 등 4명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접촉자다. 기도원 관
밤새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25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192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189~2192번 환자이다.먼저 2189·2190번 환자는 감염원 불명 확진자인 2170번 환자의 접촉자이다.2919번 환자는 지난 7~8일 경기도 오산에 출장을 다녀온 뒤 확진된 2153번 환자의 접촉자이다.또 2192번 환자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감염원이 '기타'로 분류됐다.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301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6명, 경기 28명, 인천 4명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누적 30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1573명, 경기 1190명, 인천 248명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인 11일 하루 동안 3만3137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는 지난 10일 1만3821건보다 2만건 가까
전북 순창요양병원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순창요양병원발 7명을 포함해 총 10명(전북 943~95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순창(7명)과 남원(1명), 전주(1명), 군산(해외입국 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순창 확진자(전북 944~950)는 전원 순창요양병원과 연관성이 확인됐다.특히 이곳의 확진자는 90대 2명과 80대 4명, 70대 1명으로 코로나19 취약연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다수 기저질환이 가진 입원환자로 위험성이 큰 상태였다. 밤새 7명이 추가되면서 순창요양병원발 확진
▲여현규 씨 별세, 여용수·용준(글로벌이코노믹 차장)씨 부친상, 이경진 시부상, 여도경·도흔 조부상=11일, 성인천장례식장 301호(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5(숭의동 341-21), 발인 1월 13일 8시 30분, 032-891-44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생활을 하던 군 장병이 흡연을 참지 못해 탈출을 감행하다 다쳤다.12일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께 코로나19 격리시설인 영외 독신간부 숙소에서 3층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던 중 추락해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A씨가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 것은 담배 때문이었다. 격리기간 내내 흡연을 하지 못한 A씨는 담배를 직접 구입하기 위해 탈출을 결심했다.A씨는 모포 3장을 이어서 끝부분끼리 묶은 뒤 이를 창문 밖으로 늘어뜨렸다. A씨는 모포를 밧줄 삼아 3층에서 지상으로 내려갔다. 그러던 중 2층 높이에 도달했을 때 매듭이 갑자기 풀렸다. A씨는 추락해 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37명으로 집계됐다.전날 451명에서 86명 늘어난 것으로, 방역당국이 중요하게 판단하는 수요일(6일) 집계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검사 결과가 1~2일 간격을 두고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있다. 대체로 환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나타나는 수요일 이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3차 유행 추이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 발생 환자 508명 가운데 68%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기도원 방문자 29명이 한꺼번에 확진된 경남 진주 등 지역사회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3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12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34명으로 늘었다.이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동강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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