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맹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돼 낮 기온이 영하 1도 내외로 분포하겠다.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8도 내외로 예상되는 등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이다.특히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는 10일까지 눈이 내리겠으며, 눈은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 사이에 매우 강하게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5~20㎜(산지 등 많은 곳 30㎜ 이상)이다. 예상 적설량은 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중산간 이상(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일 부산지역 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12.2도(오전 6시 49분), 체감온도 영하 19.9도를 각각 기록했다.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90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 기준 10번째로 낮은 기온이다. 앞서 10위 기록은 1967년 1월 16일 영하 12.2도이다.날이 밝아지기 전까지 기온이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최저기온 기록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지역별 최저기온은 부산진구 영하 13.0도, 사하구 영하 12.9도, 북부산 영하 12.6도, 오륙도 영하 12.5도, 남구 영하 12.3도, 사상구 영하 12.2도, 영도구·금정구·동래구 영
전북지역은 8일 북서쪽에서 찬 바람과 함께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기상청은 14개 모든 시군에 한파경보를 발효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3도, 무주·장수 영하 21도, 완주·임실 영하 19도, 익산·김제·고창 영하 18도, 남원·순창·정읍·군산·부안 영하 17도, 전주 영하 16도로 전날(영하 20.3~영하 13.8도)보다 1~3도 낮다.낮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 영하 10도, 정읍·김제·부안 영하 9도, 군산·고창 영하 8도, 전주·완주·임실·순창·익산·남원 영하 7도로 전날(영하 5.1~영하 1.9도)보다 4~6도 낮아 매우 춥겠다.찬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7~13m로 부는 곳이
경기남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6도 더 떨어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 낮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아 매우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9도·여주 영하 22도 등 영하 23~영하 1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10도·여주 영하 10도 등 영하 11~영하 8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경기내륙은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수도권은 영하 10도 이하로 지속되겠다.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당분간 추위
8일 추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분포를 기록하겠다.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20도 아래로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낮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10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등 추울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2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며 "그 외 중부 지방, 전북 서부, 전남권 북부, 북부 내륙 외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은 -1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3도, 대
밤사이 전북 김제에 20㎝에 달하는 눈 폭탄이 내리는 등 전북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 재산 및 인평 피해가 속출했다.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순창과 정읍, 김제 군산,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남원, 전주, 임실 등 3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또 무주, 진안, 장수, 임실에는 한파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강풍 특보도 전북 곳곳에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김제가 16.6㎝, 고창 15.3㎝, 순창·임실 13.7㎝, 부안 12.5㎝, 진안 10.1㎝, 전주 8.6.㎝ 등의 적설을 보이고 있다. 기상지청은 오는 9일까지 내륙은 5∼20㎝
서울동부구치소와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육류가공업체, 장례식장, 학원, 급식업체 등 일상 주변에서의 감염도 새로 발생했다.방역당국은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전국 2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00여명이 검사를 받은 현재까지 16%정도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만 1130명 감염…신천지 이어 두번째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는 격리자 추적 검사 중 7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1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51명, 교직원이 9명 늘었다.교육부가 공개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을 보면 지난 6일 학생 3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 경기에서 14명이 추가돼 가장 많았다. 서울 7명, 인천 2명을 합하면 수도권만 23명(62.2%)이다. 이어 광주·경남 각 4명씩, 충남 3명, 대전·울산·강원 각 1명씩이다.지난 5일 확진된 학생 14명도 이날 뒤늦게 파악됐다. 경기 지역에서 7명이 늘어났고 경북 4명, 서울 2명, 충북 1명이 확인됐다.경기 지역에서는 누적 158명의 확진자가 나온 용인시 한 종교시설과 관련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23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저온과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등을 대량 환자 발생의 원인으로 꼽았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이 업체에서는 지난 4일 직원 1명이 의정부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5일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오전까지 누적확진자가 총 47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이 현재 업체 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권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과천청사관리소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4동 6층에 입주해 있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직원이 7일 오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지난 6일 가족이 확진 통보를 받은 직후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4~5일 정상 출근한 후 구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통근버스는 이용하지 않았다.청사관리소는 직원 확진 소식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 동료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확진자가 이용한 4
지속된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각종 스포츠업계가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필라테스 협회인 모던필라테스는 지난 6일,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집합금지명령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학적 방역 기준을 적용한다는 전제 하에, 집합금지 명령은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는 요구다.전국 64개 지점 원장들을 필두로, 모던필라테스는 성명서를 통해 "위험도가 낮은 필라테스업종 등의 유사업종에 대해 획일적 집합금지명령은 조속히 철회하고, 과학적 방역기준을 적용해 방역과 생업을 모두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획일적으로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필라테스를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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