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광주기상청은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남 장성·함평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광주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화순·영암의 대설 경보와 목포·강진·해남·완도·진도·장흥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무안·신안·영광에 대설주의보는 아직 발효 중이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무안 해제 13.3㎝, 영광 염산 12.4㎝, 나주 10.3㎝, 광주 광산 10.1㎝, 장성 10㎝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 북부 내륙에는 1~3㎝의 눈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선 수용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814명으로 늘었다.이와 함께 종교시설, 요양병원·시설, 사업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동부구치소 누적 814명…서울구치소 수용자 1명 사망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37명이 늘어 총 918명이다.격리자 추적검사에서 확인된 추가 확진자 37명은 모두 수용자다. 누적 확진자 814명은 수용자 772명, 종사자 21명, 가족 20명, 지인 1명 등이다.서울구치소에선 이날 0시 기준 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포함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이 나왔다.법
방역당국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 공급 계약이 합의를 한 상황이라며 최종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모더나 백신의 물량을 당초 검토했던 2000만 도즈에서 4000만 도즈로 확대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합의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영상 통화를 하고 기존에 협상 중이던 1000만명분에 1000만명분을 더한 2000만명분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반면 모더나는 보도자료
30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추가 확진자 25명(경남 1287~1311번)은 ▲진주 13명 ▲창원 6명 ▲산청 3명 ▲사천 2명 ▲양산 1명이다.감염원별로는 ▲진주 골프모임 관련 8명 ▲산청 집단발생 관련 2명 ▲하동 화개면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3명이다.진주시 확진자 13명 중 경남 1287~1290번 4명은 일가족이다. 가족인 1253번의 접촉자들이다.1291번은 30대 여성으로, 산청 집단발생 관련 경남 1143번의 접촉자다. 1292~1294번은 60~40대로, 조사 중이다.1299번과 1300번은 10세 이하 남매로, 진주 골프모임 관련 1240번의 가족
밤 새 부산에서 노인복지시설 23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2335명(1089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862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부산 1832~1862번 환자다. 노인복지시설인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23명(1839~1851번, 1853~186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감염원 불명 1명 등 8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25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193명이 발생해 100명대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8일 256명, 29일 277명, 30일 255명 등 다시 200명대로 늘어났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451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19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이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30명으로 집계됐다.고양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06명이며, 안산 요양병원 관련해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25명이다.그 밖에 군포 공장 관련 11명(누적
전북 군산과 정읍, 전주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3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총 8명(전북 834~84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군산(4명)과 정읍(3명), 전주(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이 중 군산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군산 확진자 중 전북 837번의 경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전북 838~840번의 경우도 역학관계를 따라가 보면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북 831·837번에 멈춰선다. 소위 깜깜이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정읍은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3명 모두
충북 청주에서 소규모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또 발생했다.확진자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 2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3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40대·청주 412번)씨가 지난 2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9명이 n차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A씨는 27일 소규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같은 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이다.이들 중 A씨와 B(20대·청주 417번)씨는 각각 다른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원생 등 접촉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교회발 집단 감염이 빚어진 곳은 최근
울산에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6명이 추가됐다.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7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674~679번 환자로 분류됐다.674번(50대·여)은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가 열린 '제2울산교회' 관련 확진자다.이 확진자는 본인 희망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인터콥과 직접적인 접촉 여부는 파악 중이다.675번~678번 등 4명은 제2울산교회에서 인터콥 교인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675번과 677번은 50대 여성이다. 676번은 20대 여성, 678번은 50대 남성이다.679번(20대·남)도 인터콥 관련 확진자며, 본인 희망으로 검사를 받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700명으로 증가했다.최근 한파에 영향을 받은 듯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가 하루 4만건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5명, 경기 49명, 인천 9명이다.지난 14일 0시 이후 17일째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70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22명, 경기 626명, 인천 152명이다.전날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152곳에서 4만7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으로 집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40명이다.3차 유행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이날도 사망자 21명이 더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900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67명 증가한 6만740명이다.30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4358건으로 전날 6만1343건보다 약 6000여건 감소했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0일 하루 4만724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33명이 추가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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