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09명으로 늘었다.608번(10세 미만·남)은 전날 확진된 598번의 접촉자다.598번은 울주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최종 확진된 597번의 가족이다.609번(40대·남)은 지난 17일 확진된 503번의 가족이다. <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ght: 20px; text-align: left; color: rgb(255, 255, 255);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1px; overflow: hidden; text-overflow: ellipsis; white-space: nowrap; overflow-wrap: normal; -we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41명으로 국내 유입 이래 11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있는 하루 국내 발생 환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16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 상한(800~1000명)을 초과했다. 정부는 그간 상한 초과시 기준을 격상한 바 있어 수도권 2.5단계 종료를 사흘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이날은 동부구치소가 있는 서울에서만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550명 확진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862명 확인됐고 비수도권에서도 3차 유행 이후 최대 규모인
대전에서 밤새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767명으로 늘었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에 사는 20대 자녀인 765번과 766번, 50대 어머니인 767번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진단검사 강화를 위해 5개 보건소와 9개 민간병원외에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에 대한 쏠림현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늘리기로 했다"며 "가급적 증상이 없는 분들은 한밭체육관 선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지역민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3명, 전남 3명이다.광주 신규 환자 23명(지역 970~992번째 환자) 중 11명은 에버그린 요양원 입소 환자 10명, 요양보호사 1명이다.나머지 12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 959번째 환자(감염원 불명) 접촉 6명 ▲광주 남구 G3센터(종교시설) 관련 3명 ▲제주 7080라이브카페 관련 1명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 1명 ▲진주 154번째 환자 접촉 1명으로 분석됐다.에버그린 요양원 집단 감염 사례는 41명까지 늘었다.전남 담양·나주·고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3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참사랑노인요양원 최초 확진자 B(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의 가족이다.무증상 상태인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분류됐다.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입소자 59명(전체 74명), 종사자 27명(전체 52명), 접촉자 7명이 감염됐다.지난 17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식당 조리원 B씨의 감염 경로와 지표환자(최초 확진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18일부터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 중이다.이날 청주에선 기존 확진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비록 함께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위로와 희망이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성탄절"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정 총리는 "예수님 탄생이 전해준 메시지는 사랑과 희생이었다"며 "코로나19 시대에서 일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 온 여러분의 마음이 성탄절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도 코로나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안타깝게도 어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일주일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1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북서울청사에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좁은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대규모 감염사태를 피하기가 어렵다"며 "군과 교정시설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라며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으로 만나는 성탄절"이라며 이같이 적었다.문 대통령은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국 유·초·중·고 학생 74명과 교직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24일 수도권과 울산, 강원, 제주 등 여러 시·도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15개 시·도 9720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교육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생 51명과 교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전에 확진된 학생 23명과 교직원 2명도 뒤늦게 확인됐다.학생의 경우 지난 23일 서울과 경기에서 각 13명, 인천 7명, 경북 6명이 확진됐다. 대구 3명, 충북 2명이 발생했으며, 부산·광주·울산·강원·충남·전북·경남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경기 안양의 한 고등학
서울중앙지검 직원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직원 A씨는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사는 아닌 행정 직원으로 파악됐다.중앙지검은 1차 접촉자 21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날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2차 접촉자 49명에 대해서도 1차 접촉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서울중앙지검 청사와 인접한 서울고검 청사에 대해서는 소독 등 긴급 방역에 나섰다. A씨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대해서는 잠정폐쇄 조치를 내렸다.서울중앙지검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중앙지검 외부
부산시 기장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차박' 등을 금지하는 행정예고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속칭 '차박' 문화가 유행하면서 기장군 일원은 해안을 따라 관광명소가 많고 절경이 뛰어나 ‘차박의 성지’로 각광을 받아 주말이면 해안가를 따라 캠핑카와 차량이 몰리며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차박을 하면서 음식섭취, 음주, 취사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있어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기장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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