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4일 0시부터 1월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3일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며 "먼저,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병원 등 127개소에 대해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해당 시설에 근무하는 7433명의 종사자는 2주마다 진단검사실시 의무화와 함께 퇴근 이후 사적 모임을 일체 금지한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825개소의 종교 시설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 모든 종교 활동에 대해 비대면을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해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은 이번 주 중 모더나사가 제작한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와 이르면 다음주부터 장병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백신 접종 계획을 공개했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14일 미군 라디오방송인 AFN에 출연해 "(미 국방부의 코로나 백신 초기 보급 물량을) 주한미군이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 현실적으로 새해가 돼야 코로나19 백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또 "해외 주둔 미군에게 지급하는 백신은 모더나
소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플랫폼 ‘트윈월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더블미(대표 김희관)가 22일 충남 부여군과 ‘홀로그램 도시(Holographic City)’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실감형 관광 콘텐츠 시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부여군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 관계사들이 참석해 더블미의 트윈월드를 체험하고, 내년도 도시 규모의 소셜 혼합현실 공간 구축을 위한 홀로그램 도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홀로그램 도시는 세계 최초로 시민이 직접 도시 공간에 원하는 실감 콘텐츠를 자유롭게 배치해 무한의 가상 세계가 중첩되는 혼합현실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이번 제휴를
콜센터 CTI업체 나스카랩(대표 이원로)은 A.I 인공지능 솔루션업체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와 협업을 통해 말하는 AI병원 예약 상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지난 9월 나스카랩은 정보통신진흥원의 'A.I.바우처 사업'의 지원을 통해 스켈터랩스의 음성인식, 인공챗봇,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Call-bot 서비스를 서재곤링커병원 예약 상담 시스템에 적용했다.Call-bot은 음성인식기술(STT) 과 AI 챗봇, 음성합성(TTS)의 기술을 콜센터 CTI솔루션에 연동 접목해 고객이 전화를 걸어 말로 예약상담을 하고 봇이 말로써 응대를 하는 서비스이다.나스카랩 담당자는 "현재 최종 적용 테스트 중이며, 내년 1월 초 call-bot 서비스가 진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92명으로 집계돼 3일만에 10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60명으로 전날 824명에 비해 하루만에 236명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92명 증가한 5만2550명이다.22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4141건이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2일 하루 5만3077건의 검사를 통해 145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9일간 29만2583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754명이 확인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0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
전남 동부권 일대에서 교회 목사들의 지역 간 교류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512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가족·지인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전남 512번째 환자는 순천지역 모 교회에서 부목사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다.20일에는 주일예배를 진행한 뒤 지난 2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전남 512번째 확진자의 아내와 아들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514·515번째 환자로 등록됐다.부목사인 전남 512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순천지역 교회의 신도는 40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4급 이상 다주택 소유 고위 공직자들에게 거주용을 뺀 나머지 주택을 올해 안에 모두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이후 시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사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사는 지난 7월 정부의 고위공직자 다주택 소유가 사회 문제가 되자 '경기도, 고강도 공직사회 부동산 지침'을 발표하면서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 대해 인사고과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4급 이상 공직자의 다주택에 대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승진 및 전보에 반영하고 공공기관 임직원은 재임용과 임기연장, 승진 및 경영평가에 반영한다는
충북 제천 20대 보험회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226명으로 늘었다.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677명 중 A보험사에 근무 중인 B씨(제천 226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18일 감기 증상이 나타났던 B씨는 감기약을 복용한 뒤 증세가 나아지자 닷새 동안 회사에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회사 동료 등과 식사하거나 차를 마신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씨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선 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 전원을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현재까지 제천에서는 2만377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9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울산 587~592번 환자로 분류됐다. 587번(40대·남)은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났으며, 울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았다.588번(40대·남)과 589번(10대·여), 590번(10세 미만·여)는 전날 확진된 575번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575번은 확진자가 입원 중인 울산대학교병원 61병동에 근무하는 보조인력이다.앞서 방역당국은 병원 내 전파 가능성을 염두해 직원, 환자 등 400여 명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591번(40대·여)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정중학교 확진자 1명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제주도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제주여상 1학년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도교육청·학교당국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B씨의 가족으로 파악됐다.제주지역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B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A씨는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 18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방역당국은 A씨의 확진 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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