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확진자 가족 등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3명 모두 확진일 기준 5일 확진자로 분류됐다.60대 A씨(파주시 545번)는 고양시 집단감염 요양병원 퇴원환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70대 B씨(파주시 546번)는 동거가족인 고양시 1458번과 파주시 530번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또 코로나19로 확진된 용인시 지인과 접촉한 10대 학생(파주시 547번)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84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5947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69명, 해외유입 감염 15명 등이다.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에서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9명이다.안성 정신병원과 관련해 확진자 11명이 늘어 누적 26명이고, 부천병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1명이다.그 밖에 이천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56명), 양주 건설현장 관련 3명(누적 13명), 안산 원단제조공장 관련 4명(누적 54명), 수원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8명), 광주 특수학교 관련 1명(누적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또 다시 경신했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으로 숨진 환자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에서의 집단감염으로 고령층·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중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사망자는 20명 추가 발생해 모두 1027명이다. 치명률은 1.56%으로 전날(1.55%)보다 높아졌고, 위·중증 환자는 411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대구 신천지발 1차 유행의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398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4명, 경기 47명, 인천 10명이다.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39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29명, 경기 941명, 인천 228명이다.전날인 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143곳에서 3만2437명이 검사를 받았다. 당초 운영되던 검사소 153곳 중 서울 7개소, 경기 1개소, 인천 2개소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0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로 나타났다.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달 9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809명이다.단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와 국내발생 확진자 모두 100여명 이상 증가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3차 유행의 피해가 여전히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 20명이 증가해 누적 1027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25명이 늘어 411명이 확인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5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752~756번 환자로 분류됐다.752번(60대·남)은 지난 4일 확진된 748번의 접촉자다. 앞서 74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753번(40대·여)은 경남 145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이달 1일~2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754~756번 등 3명은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 확진자인 울산 699번, 700번의 가족이다.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기존 감염원과 연관이 있는 접촉자들이 격리 중 진단 검사에서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16명 늘었다.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이다. 이들은 광주 1249~1264번째 확진자로 등록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다.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청사교회·에버그린요양원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광주 1252·1253·1256·1264번째 환자는 청사교회 관련 직·간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확진됐다. 광주 1258~1261번째 환자 등 4명은 에버그린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똥이 전담 병원으로까지 튀었다. 청주의료원에서 요양원 확진자를 돌보던 간호지원인력이 n차 감염됐다.6일 시에 따르면 청주의료원 코로나19 전담 병동에 근무하는 A(20대, 흥덕구)씨가 전날 오후 9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참사랑노인요양원 확진자를 돌보기 위한 간호지원인력으로 투입됐다. 병실에도 출입한 그는 요양원 확진자에게 n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지난 4일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거 가족은 없다.청주의료원 코로나19 전담 병동 확진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9월26일 간호사 B(40대)씨가 첫 확진
광주 지역 유흥업소들이 정부의 업종별 방역 지침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 집단 행동에 돌입했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회원 업소 700여 곳이 각 영업장마다 간판 조명을 켜고 출입문을 열어 놓는 형태로 집단 행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집단 행동은 유흥시설 관련 업종 집합 금지 행정명령 장기화를 규탄하고, 업종 별로 차이를 둔 방역 지침을 개선해달라고 촉구하기 위해서다. 실제 이날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가 일대 내 유흥주점·노래홀·감성주점 등지에 간판 네온사인 등이 켜졌다. 창가 주변 실내 조명은 모두 꺼져 있었지만 일부 가게에는 출입문은 열려 있었다.유흥주점이 밀집한 도로변에는 드문드문 현란한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지난달 경상북도 최초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란 뇌, 척수손상, 골절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또는 수술 후 기능 회복시기에 있는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장애 최소화와 함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시설, 인력, 장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의료 기관이다. 경상북도내 병원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갑을구미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수도권 병원에 편중되어 있는 회복기 재활 의료서비스를 지역내 환자
북한이 지난 5일부터 노동당 8차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2000여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회장을 메운 모습이 포착됐다. 접경 지대를 전면 봉쇄하면서까지 지속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무색한 장면이라는 지적이다.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차 당대회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 참석자 수를 직접 공개했다.김 위원장에 설명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제7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 250명과 당내 각급 조직에서 선출된 대표자 4750명이 참가했다.당·정치일꾼 대표 1959명, 국가행정경제일꾼 대표 801명, 군인 대표 408명, 근로단체일꾼 대표 44명, 과학·교육·보건·문학예술·출판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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