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초·중·고 학생 75명과 교직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이 악화된 제주 지역 전체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15개 시·도 9417개교가 등교를 하지 못했다.교육부가 공개한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1일 확진된 학생은 56명, 교직원은 7명이다. 지난 15~20일 확진된 학생 19명, 교직원 3명도 추가됐다.전날인 21일 발생한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10명), 서울(15명)에서 두 자릿수로 늘었다. 다음으로 경북 8명, 강원 4명, 충남 3명, 대구·인천·대전 각 2명, 부산 1명이 확진됐다.제주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이 독감(인플루엔자)보다 높은 만큼 후유증도 독감보다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확한 통계 등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통상적으로 코로나19의 경우 독감에 비해 중증도, 치명도 자체가 높은 상황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후유증의 경우에도 독감보단 높으리라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권 제2부본부장은 "일반적으로 얘기할 때 새롭게 등장하는 감염병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전파력은 올라가면서 중증도는 조금씩 떨어지는 게 사실상 병원체의 진화적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등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종이 내년 중 3상 시험 완료를 목표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 DNA 백신이 2종, 합성항원 백신이 1종, 전달체 백신 1종이 각각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1년 중에 임상 3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제넥신 'GX-19'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NBP2001', 셀리드 'AdCLD-CoV19', 진원생명과학 'GLS-5310' 등 4종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1000명을 오르 내리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광주·전남에서도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실상 2.5단계로 격상했다.특히,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면대면 방식의 방문판매, 종교시설 등 감염병 취약지대는 물론 보건시스템의 최후 보루인 대형병원까지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과 방역당국의 피로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누적 확진 1500명 육박…광주, 넉 달 만에 최다2월 초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 현재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912명, 전남은 516명으로 광주·전남 통틀어 1428명에 이
영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이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19보다 최대 7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다.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권 제2부본부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영국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는 등 코로나19의 도전이 끝을 모르게 거센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권 제2부본부장은 "현재까지 분석된 내용을 보면 변이는 모델링 기법에 따라 57~70% 정도로 전파력을 증가시키는,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권 제2부본부장은 "전파력이 올라간다
21일 퇴근시간대에 3시간동안 멈춰 선 김포도시철도 사고는 전동차의 종합제어장치의 동작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사고가 난 전동차에는 600명의 승객이 1시간 가량 갇힌 채 탑승해 있었으며 안내방송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2분께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서 멈춰 선 전동차는 열차종합제어장치(TCMS)의 중앙처리보드(CPUT)동작오류로 인해 3시간 13분간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난 전동차는 종합제어장치의 동작 오류로 인해 화재 감지기가 작동됐으며 이후 비상제동장치가 가동돼 뒤따라 오던 전동차까지 모두 전력 공급이 끊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와 관련해 "요즘 백신 때문에 또 걱정들이 많은데 아마 백신에 있어서도 그동안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에서 많은 재정 지원과 행정 지원을 해서 이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밖의 나라들에서는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께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있고,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그간 백신 확보 방안에 대해 일일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을 중심으로 '백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영상 광고가 눈길을 끈다. “This little light of mine(내게 있는 작은 빛 하나)”라는 음악과 함께 등불을 손에 든 배우 김혜자, 유지태와 최강희. 구호활동을 펼치는 월드비전 직원들의 모습, 그리고 밝게 웃는 아이들. ‘우린 다시 빛날거야’라는 캘리그라피로 마무리되는 영상. 바로 월드비전에서 제작한 ‘우린 다시 빛날거야’ 연말 캠페인 영상 광고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작은 등처럼 밝게 빛나는 빛과 희망을 전하며 다시 빛날 우리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연말 캠페인을 통해 세상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30년간 꾸준히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이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가친화기업’ 정책을 내년부터 확대·개편하여 운영한다. 여가친화기업 정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자의 충분한 여가활동을 보장하는 선진 문화를 만들고 여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에 시작되었다. 올해는 총 78개 신청기업 중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등 63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중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주식회사 에이티지씨 ▲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69명으로 집계돼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800명대로 내려왔다.지역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824명으로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800명대로 나타났다. 3차 유행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지난 15일 이후 7일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69명 증가한 5만1460명이다.2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8571건이다. 이는 주말이었던 지난 20일 3만767건보다 약 2만건이 많고 평일이었던 금요일(18일) 5만6450건보다도 2000여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면서 22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25명을 기록 중이다.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832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A노인요양원 관계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날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제천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응급실에서 숨진 70대 남성(제천 222번)의 60대 직장 동료가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70대 사망자는 응급실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보건당국은 생전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사망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직장 동료와 함께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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