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늘었다.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이들은 광주781~785 환자로 등록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신규 확진 자중 3명은 동구 계림동에 거주하며 모두 전북 480 확진자와 관련한 n 차 감염자로 확인됐다.광주 781번 환자는 전북 480번의 가족인 광주 779 확진자의 지인이다.광주 784~785 확진자는 전북 480번으로 비롯된 광주 781번 환자의 가족이다.광주 782번 환자는 화순전대병원을 방문했던 전남 464번 환자의 지인으로 감염경로가 밝혀졌다.783번 환자는 목포에 거주하는 전남 468번 환자의 지인이다.광주에서는 전날
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등 6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추진한다.부천시는 효플러스요양병원 요양병원의 간호사 1명, 간병인 5명, 환자 61명 등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효플러스 직원(간병인 포함) 76명, 환자 124명 등 200여명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직원 4명과 간병인 1명 등 5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요양병원에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앞서 해당 병원은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다.현지 매체 델피 등은 11일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 감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러시아 등을 거쳐 지난달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고 지난 5일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날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외교부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으로 전해졌다.김기덕은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섬', '나쁜 남자', 사마리아', '빈 집', '비몽', '피에타' 등이 있다.
강원 홍천군에서 11일 오후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방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양구 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2번 확진자의 배우자다.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양구 2번 확진자는 춘천에서 직장을 다니던 중 지난달 26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홍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71명이 됐다.
11일 부산에서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19일째 두자리 수 확진을 기록했다.부산시는 전날 총 17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새 신규 확진자 31명(10일 오후 10명, 11일 오전 2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14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115~1145번 환자이다.먼저 부산 1115·1138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으로, 해당 동아리 회원 15명 중 9명이 확진됐다.1126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인 1100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1142·1143번 환자는 댄스동아리 회원인 1108번 환자의 가족이다. 1131번 환자도 동아리 회원인 1104번 환자의 가족
경기 안양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대전을 거쳐 김장모임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나타났다.경기 군포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로 26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역학조사 결과 11일 0시 기준 경기 안양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 역학조사를 보면 대순진리회 안양회관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경기 안양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교인 22명, 확진자의 가족 5명이 감염됐다. 대전 종교관련 모임에서는 교인 1명, 확진자의 가족 7명, 지인 4명, 동료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안양종
서울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전 학년 원격수업이 오는 28일까지 열흘 연장된다. 당초 21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려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에 맞춘 것이다.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학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로 유지하면서 등교 수업을 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학사방안을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감염 확산세가 커지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 중·고교 전체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이었다.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당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선제검사에 나선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증상·역학 여부에 관계없이 검사 지원을 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검사는 주기를 단축하기로 했다.유전자 증폭 방식의 PCR검사는 증상·역학적 연관성 없이도 무료검사가 가능하고 신속 항원검사의 경우 응급실, 중환자실, 의료취약지 등에선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금 약 8000원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는 약 1만6000원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구시는 11일 오전 9시 23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영신교회(다사읍 다사역로37)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20여명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감염 결로 추적과 함께 위험도 평가를 진행 중이고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 해당 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자제와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당부했다.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보였던 대구시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해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밤새 부산에서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지난 10일 총 1777명(934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밤새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12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115번(수영구)·1116번(남구)·1117번(사하구)·1118번(서구)·1119번(서구)·1120번(북구)·1121번(북구) 환자이다.먼저 부산 1116번·1117번·1118번·1119번 환자 등 4명은 부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동구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이다.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와 연관된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총 1
전북 전주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공장 관련 확진자가 또 나왔다.11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전북 485~487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 485번은 지난 6일 완주공장발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427번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이어왔다. 전날 저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날 새벽 확진된 전북 486~48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이로써 전주의 누적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었다.완주공장 관련은 지난 5일 완주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된 후 현재까지 총 20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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