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4명 발생했다.종로구 음식점과 동작구 사우나 등에서 일상 공간에서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는 양상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54명이 증가해 1만205명으로 나타났다.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262명으로 집계된 후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등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5일 기준 2.7%로 4일(2.5%)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평균은 2.4%이다.신규 확진자 254명의 감염 경로로는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
수도권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수도권 지역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0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599명 중에서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8.46%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이다.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261명→255명→356명→419명→463명→400명→470명이다. 일주일 새 200명대에서 400명대로 급증,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주말 검사량이 적음에도 불구
보령시·서천군의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된 2021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김태흠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에 따르면 내년도 보령시·서천군의 정부 예산은 총 7329억에 달했다. 보령시는 총 4824억원으로 올해 보다 1272억원 늘었으며, 서천군은 총 2505억원으로 373억원 증가했다.김의원은 도로·철도·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집중해 △장항선복선전철 1192억원 △국도 77호(보령~태안) 건설 811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77억원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363억원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00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 3억원 등을 반영시켰는데 보령·서천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
다음주(7일~13일)는 수도권과 내륙 등 다수 지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8~9일과 12일~13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다음주 전반적인 기온 분포는 아침 -9~6도, 낮 0~14도로 관측된다.다음주 월요일인 7일은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지만 한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라 산불 등 화재예방에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3~4도, 춘천 -7~-2도, 대전 -3~2도, 광주 -5~-1도, 대구 -2~0도, 부산 1~5도 등으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84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4일에 비해 27명 늘었으며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77명→96명→144명→141명→160→157명 등이다.지난달 25~27일 3일 동안 183명→117명→126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보이다가 28~30일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1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76명, 해외유입 감염 8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양평 개군면 관련 25명, 고양 요양원 관련 20명, 서
강원 춘천시에서 5일 오후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앞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96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12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춘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명에 이르게 됐다.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02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5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 30번과 3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입소했고, 4일 훈련소 지구병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입소자 등 2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두 확진자는 6일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로 이송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말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631명으로 집계되면서 다시 하루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99명으로 6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 이는 국내 주말 확진자 수가 유일하게 600명을 초과했던 1차 유행 당시 3월2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12일이 지난 수도권에선 주말에도 역대 최대인 470명이 확진됐다. 그러면서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초과했다.정부는 7일 자정까지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및 2단계 방역 강화 조치(2단계+α) 종료를 하루 앞두고 추가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전남 여수와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발생했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444명으로 늘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여수 화학공장 연구소 직원인 서울 중랑구 362번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 중랑구 362번이 이용했던 식당 종업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남 442번, 44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나주에서는 전남 378번 확진자와 함께 빛가람혁신도시 내 매운탕집을 방문했던 지인이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44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성 상무대에서도 지난 5일 군인 4명이 격리 중 검사 결과 확진돼 목포시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44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가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양시는 일산동구 소재 펠리스요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이날까지 종사자 7명과 입소자 13명 등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요양원 종사자 1명이 또다른 인근 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요양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펠리스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파주에 거주하는 A씨가 확진되면서 이 요양원 68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A씨는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다.전수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20명을 제외한 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가 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발표한다. 지난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 이달 1일 2단계+α까지 세차례 거리두기 조정에도 확진자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오는 7일 종료되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의 2단계+α를 연장할지, 2.5단계로 격상할지 여부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 비수도권은 이달 1~14일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유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2단계에 준하는 조치들을 취한 만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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