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생산본부 ESH팀 민인홍 차장이 충청남도지사로부터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충청남도가 개최하는 '2026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를 앞두고 산업 현장의 품질경영 활성화와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민 차장은 생산 현장의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업무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품질경영 실천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현대약품 생산본부 ESH팀은 자율환경안전보건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과 환경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전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멕시코에 0:1로 졌지만 남은 남아공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참가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하지만 FIFA의 장삿속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덕분에 이번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평생 몰랐을 나라도 알게 됐습니다. 에콰도르와 비기면서 돌풍을 일으킨 퀴라소는 네덜란드왕국을 구성하는 자치국으로 카리브해 연안의 인구 15만밖에 안 되는 초미니 국가입니다. 또 카보베르데는 포르투갈이 발견하기 전까지 아프리카 서쪽 해안의 무인도였지만 지금은 인구 50만의 어엿한 독립국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또 월드컵 때마다 궁금했는
닭을 잘 키워서 달걀 잘 낳게 하는 건 어릴적 나의 임무, 현금되는 농산물로 달걀이 최고이기 때문, 개구리 잡은 큰 깡통에 물 붓고 삶은 뒤 겨와 섞어서 닭 모이 주는게 주요 일과, 얼마나 많은 개구리들이 내가 휘두른 작대기에 맞아 쭉쭉 뻗으며 죽었던가? 개미 한 마리 죽이지 못하고 아버지가 잡은 닭 불쌍해 지금도 닭고기 못 먹는 나로서 참 잔인한 짓, 그래도 어쩌랴, 달걀 없으면 연필 못 사고 사친회비도 못 내 공부 못하는데, 지금도 개구리만 보면 드는 죄책감
최근 2년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과거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은 가맹점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사모펀드(PEF), 투자회사, 대기업 등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핵심 투자자산으로 인식하면서 M&A가 산업 성장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2025년 국내 프랜차이즈 M&A 시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외식업 경기 침체와 투자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바이어 마켓(Buyer Market)' 현상이 나타났다.투자자들은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성이 검증된 프랜차이즈에만 선택적으로 접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하다 2019년 퇴직한 후 권익보호행정사로 활동한 지도 어느덧 6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수많은 국민의 억울한 사연을 접하며 권익구제에 힘써 왔지만, 행정사의 신분으로 국민의 억울함을 해결하는 일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만큼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곤 했다.국민의 억울한 목소리가 행정의 벽에 가로막혀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는 현실에 마주할 때면 문득 조사관 시절이 떠오른다. 당시에는 고충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며 조정과 합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곤 했다모든 민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국민의 관점에서 한
베트남 무이네에서 찍었습니다. 관광객인지 동네 사람들인지 알 수 없지만 한눈에 봐도 인생의 절정기를 지난 여성들입니다. 다양한 얼굴과 옷차림만큼이나 저들도 각자의 다양한 삶을 살아왔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남은 날들도 나름의 날들을 보내며 살아가겠지요. 어제(21일)는 하지였습니다. 24절기 중 10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낮이 가장 긴 날입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90도로 꼿꼿이 서 있다면 이런 일이 안 생겼겠지만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바람에 우리가 사는 북반구에선 하지에 태양고도가 가장 높아집니다. 그래서 하루 중 해가 가장 오랫동안 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지가 일년 중 제일 더운 날은 아닙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면 대화는 늘 같은 자리에서 멈춘다. “일할 사람이 없다.” “괜찮은 사람은 다 대기업으로 간다.” “어렵게 뽑아 놓으면 1~2년 만에 떠난다.” 인력난은 이제 한두 회사의 고민이 아니라, 우리 산업의 허리를 짓누르는 만성적 통증이 되었다. 채용 공고를 올려도 이력서가 들어오지 않고, 면접까지 와 놓고도 출근하지 않는 일이 흔하다. 경영자의 한숨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 한숨의 방향을 한 번쯤 바꿔 보자고 제안하고 싶다. 우리는 ‘없는 사람’을 찾느라, ‘있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재는 시장에서 사 오는 것이 아니라, 옆자리에서 길러내는 것이다.◆ 먼저, 옆자리를
복수박과 가지가 익어가고 단삼(丹蔘) 꽃엔 꿀이 많은지 왕벌이 윙윙, 마늘꽃과 열매를 누가 알리, 국화 비슷한 쑥갓꽃 만발, 하지감자 꽃 피고 하지 지났지만 더 있어야 캘 듯, 어느 시인이 옥수수 밭은 일대 관병식이라 했나? 잎사귀 부딪칠 때 갑옷 소리 나서? 이렇게 군대 사열 받는 느낌이어서? 완두콩 꽃도 피고 열매도 달려 콩깍지 까 보니 탯줄 달린 귀여운 콩알이 탱글탱글, 이런 농부의 기쁨을 누가 알까 저어하노라!
오늘 햇빛이 북위 23.5° 곧장 비추는 하지, 햇빛이 곧장 비추는 지구 위도에 따라 변하는 24절기, 양력은 4계절 시작 날과 중간 날인 입춘 춘분, 입하 하지, 입추 추분, 입동 동지 8절기와 그 사이에 2절기씩 16절기 합 24절기가 대략 15일 마다 일정, 지구가 덥고 식는데 1달 걸려 중국 황하문명 중심 지금 허난성 지방(북위 34~35°) 농사철에 맞는 절기여서 우리의 실제 기후는 이보다 조금 늦음, 기후가 대수랴, 내 마음이 내 인생을 움직이는데...
할아버지가 6.25 참전한 마리아가 중학생 때부터 K팝에 관심 두고 한국에 매력 느껴 버클리대 음대 합격을 포기 2019 한국으로 와서 한국어 공부, 한국 문화 풍습을 온몸으로 익혀 한국인의 한과 흥이 밴 트로트 맛을 내면서 꺾기도 자연스레하고 이 멋을 세계에 전파하려 한국으로 귀화했으니 피로 맺어진 인연 넘어 혼으로 맺어진 인연? 다가오는 6.25, 이 땅을 지켜 준 용사 할아버지의 25살 예쁜 손녀 노래는?
▲ 최정옥씨 별세, 양지환(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정아(탤런트)씨 모친상, 변지현씨 시모상 = 18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40분, 장지 용인천주교묘원.
나는 경쟁심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닙니다. 겨루던 상대에게 지더라도 내 실력이 모자랐거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쉽게 체념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거나 틀린 정보를 근거로 주장을 펼치면 참지 않습니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러다 보니 ‘깐깐하게 군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심지어 딸은 ‘설명충’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논쟁은 승패와 상관없이 상대의 자존심을 짓밟고 나의 고립을 자초하는 소모적인 행위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많은 정보들이 노출돼 있고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는 시대에는 누군가를 논리로 압도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것
50년 동안 15만명 환자를 진료한 91세 이화여대 정신의학 이근후 교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40만부 팔린 책 쓰고, 최근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출간, 인생은 필연보다 우연에 좌우되고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 우스꽝스런 곳, 사소한 즐거움 지금 행복을 즐기라 조언, 교수 부부, 자녀 부부, 손주 3대 14명이 함께 사는(철학자 러셀이 부러워한) 인간적 대가족? 손주 "할아버지가 가장 잘한 일은 함께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