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기도 성폭력상담소와 31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상담과 사안 대응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기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폭력상담소는 전국 성폭력상담소협의회 소속으로 도내에는 북부·남부 권역으로 22개 성폭력상담소가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교직원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대응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자료 지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주 서울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메뚜기가 발견돼 서울시교육청이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근대 된장국에서 메뚜기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해당 학교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속 죽은 메뚜기는 머리·가슴·배 뿐 아니라 다리·눈 등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해당 학교는 사실 파악 즉시 관할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사과했다. 이물질을 발견한 학생에게는 별도로 위로와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발생일 배포된 가정통신문에는 "원인을 조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안성, 이천, 파주, 의정부, 포천 등 6개 병원 노동조합이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공공의료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경기도청 앞 전야제에 이어 9월1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노조는 지난 23~2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92%가 찬성, 파업을 3일 앞둔 상태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2022년 임금인상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경기도 일방적
경기 용인특례시가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시내 8000여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이희준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사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자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힐링강연 등이 진행됐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회 청년아이디어톤대회’에서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트레베뉴’가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지난 27~28일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했고, 32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27일 전문가 멘토링·28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아주풍선’팀이 대상(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10만 원)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제일초교 옹벽 및 지반 균열 현장을 방문해 교장, 교감 등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성남제일초등학교는 주변 옹벽, 지반 균열 등 안전상의 문제로 병설 유치원 포함 약 200여 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별관동을 비롯해 석축에 대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에 전면 개축하도록 건의했다.이어 국토부 및 LH에 재개발 공사에 따라 발생한 석축 균열 등에 대해 원인자부담 차원에서 전면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해당 학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
경기 평택시가 오는 9월1일부터 평택 지제역에서 성남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6801번 광역버스가 신설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8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출발, 소사벌지구 등을 경유해 안성IC를 거쳐 성남 판교역, 야탑역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시는 신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출·퇴근시간대 평균 1시간~1시간20분이내에 판교 및 야탑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시외버스 요금 4900원(평택터미널~성남터미널 기준)보다 약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운행대수는 5대로 배차간격은 약 40분이다. 1일 20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은 하위직 공무원의 급여가 참담한 수준이라면서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수준의 보수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29일 서공노에 따르면 서울시 신규 공무원인 9급 1호봉 한달 봉급 실수령액이 168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7급 1호봉(9급 3호봉)의 월 급여 실수령도 175만 원 안팎으로 나타났다.서공노는 논평을 통해 "한 마디로 참담한 수준"이라며 "이 나라의 하위직 공무원은 대체 어찌 살아가야 하나.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내년 공무원 보수인상을 1% 안팎에서 조율하고 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폭거이고, 강력한 저항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서공노는 "일각에서는 공무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 공정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노사단체 대표
군포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6급 팀장 중심의 일하는 조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상 확립과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급 팀장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하은호 군포시장의 특단의 조치이다. 이번 방안은 ▲6급 팀장의 실질적 업무 부여 ▲문서접수 처리방식 개선 ▲업무보고회 보고 체계 및 방법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행정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및 조직 내 결원에 따른 업무 과중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 경험과 역량을 갖춘 팀장이 업무 총괄뿐만 아니라 개별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 일 중심의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는 것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가 당초 취지와 달리 직원들의 소통은 물론 경기도민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8월 18일 비욘드포스트 “경기도·도의회 신청사 글쎄?…폐쇄적 보안장치로 도민출입 어려워”)에 대해 도가 경기융합타운으로 출입할 수 있는 보행통로를 30일부터 2곳 늘리기로 했다.본보와 경인일보의 보도가 나가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도청직원들의 지정석이나 다름없는 주차장에 도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차단막을 곧바로 철거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라"는 김동연 지사가 지시해 이뤄졌다. 경기융합타운의 서쪽 지하 1층 보행자 출입구, 남측 광교 중앙역 4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맞아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내달 1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1월 3일 발행한 24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류 342억원·모바일 2058억원)이 7월 27일 자로 완판돼 판매 중지된 지 35일 만의 재발행이다.최근 집중호우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6%이던 할인율도 확대했다.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25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50억원을 발행·판매한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대해 "정치교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되신 이재명 의원님과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신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간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쳐주신 박용진·송갑석·고영인 의원님, 중도에 사퇴하신 강훈식·윤영찬 의원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그는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제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정치교체추진위원회가 제안한 '국민통합 정치교체를 위한 결의안'이 93.72%의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