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3D가상공간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부터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펼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다’라는 영어 ‘jogging’이 결합한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플로깅 캠페인'은 환경을 달을 맞이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림플래닛 임직원들은 출퇴근 길, 산책 시, 주말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쓰레기를 줍고 현장 사진으로 인증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전형필님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안목과 애정, 막대한 재산을 바탕으로 일본에 뺏기고 민가에 흩어진 훈민정음 해례본 등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를 기와집 2천채 재산 털어 수집 보존 연구하는 최초 사립 박물관 보화각, 지금의 간송 미술관을 1938년 건립하고 보성학교 세워 가르친 교육자, 이렇게 신념과 재산으로 민족 혼을 지키고 목숨 바쳐 나라 지킨 용사들이 진정한 애국자!
예쁘지도 않은 밤꽃에서 나는 그윽한 향기가 온 마을에 가득한 초여름 정취는 시골 출신만 아는 독특한 풍경, 지금 한창인 쥐똥나무 꽃에서 나는 진한 향기는 도시인들도 많이 알리라, 쥐똥나무 꽃 냄새 해마다 맡았는데 꿀 냄새 나는 회양목꽃처럼 이른 봄 피는 줄 알았으니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었구나! 뜰 앞의 꿀풀꽃, 인동초꽃은 나도 폈다고 활짝 웃네!
감꽃, 포도꽃, 앵두, 해당화를 보고 어떤 생각? 나는 감꽃 실에 꿰어 목걸이 했던 추억,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유행가 위력) 이런 생각하게 되니, 누구나 자기 경험, 자기 지식과 연관되는 자기나름의 의미로 본다? 그래서 나는 세상에서 사는 게 아니라 세상의 의미 속에서 사는데, 모든 의미는 내 마음에 있으니 내 마음이 곧 내 삶이다?
고급요정였던 대원각은 기생 출신 주인이 그까짓 천억원 백석 시 한 줄만 못하다면서 사찰 길상사로 만들고, 이곳 삼청각은 고급 식당, 연회장돼 엊저녁 한국인 신부와 독일인 신랑이 연을 맺는 결혼식, 부부는 인륜 천륜 얽힘으로 서로 사랑 공경하는 이인삼각, 신부 부모에게도 줬던 육아백과 선물하며 행복 축원! 여러모로 일정한 틀 벗어난 특별한 결혼식, 독특한 분위기를 잊지 못할 듯...
디자인 브랜드 ‘아에르(Aer)’를 전개하는 씨앤투스의 하춘욱 대표가 지난 1일 ‘2023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는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창조적인 경제 활동 등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개척에 앞장서는 기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하춘욱 대표는 독자적인 필터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집진필터 원천기술과 원단에서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고객 서비스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는 최현수 대표이사가 ‘202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우수 기업인과 기관장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정된 글로벌리더들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2023 세계를 품다' 출판기념회도 겸했다. 최현수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부문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2021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혁신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깨끗한나라는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업계 최대 규모로 고형연료
세월은 망각의 시간, 역사는 과거에 대한 해석의 기록, 세계 정복 꿈꾸고 이웃 나라 모두 정복한 당시 최강국 일본 수괴를 1909년 하얼빈에서 안중근 장군이 저격한 건 엄청난 사건, 시대 영웅만 할 수 있는 일, 수괴 향해 총을 겨누며,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내 형제 동포를 위하여, 동양 평화를 위하여 쏜다는 말 들으니 지금도 가슴이 뛰네, 아, 안중근 장군!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은 김동오 제과점 대표가 전주 한옥 마을에 "신채호 선생님 말씀대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면서, 개인 돈 5억원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 애국심 고취하려 건립, 안중근 최후 진술에, "나는 대한의 군 참모 중장으로 국권을 빼앗아 간 이토히로부미를 독립군 자격으로 처단했다" 말했다며, '의사' 아닌 '장군'이라 불러야 맞다니, 깊이 생각하는 애국자 곳곳에 있었네!
주변 풍경이 정서에 큰 영향 주듯, 학교 건물이나 조경 분위기는 학생들 정서에 큰 영향, 나도 초등학교 때 둥글게 다듬은 사철나무, 고교 때 썩어가던 고목은 내게 무언의 교훈, 지난 달 초등 모교 방문시 정원이 사진처럼 지나치게 인공적이어서 자연스럽게 바꾸길 권고, 이런 답답한 조경을 6년이나 봐야 한다니, 사람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은 사람을 만든다!
날씨는 슬슬 더워져 들판 미루나무 (그리움의 상징으로 농원에 몇번 꺾꽂이 했는데 실패) 높아지고, 길섶엔 분홍 메꽃, (어릴적엔 강아지꽃) 오리 한쌍 한가롭게 헤엄치고, 개울에선 새끼 5마리와 먹이 찾는 엄마 오리, (옛 동료가 이웃 마을에서 찰칵) 농촌의 이런 풍경! 그리워라 우리의 지난 날들 지금도 내 가슴엔 꽃비가 내리네! (현경과 영애 '그리워라' 끝 구절)
씨앗으로 심어 키우면 꽃이 안 펴서 영양을 뺏기지 않아 무 뿌리가 튼실하고 배추 포기가 좋아 김장하기 좋지만, 뿌리를 겨울 동안 땅 속 깊이 묻었다가 봄에 심으면 꽃이 피고 씨가 맺혀 옛날엔 이 씨앗을 썼다. 지금은 상품으로 나온 씨앗을 쓰기 때문에, 종묘장 외에선 무, 배추 꽃을 보기 어려운데, 사진은 옛날식으로 일부러 피운 꽃과 열매이니, 귀하게 잘 보시라!
기도와 음악 들으면서, 저서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밤새 읽은 생각, 김태길, 안병욱, 박종홍 교수 철학적 수필집도 읽으며 감동, 이어령 교수 '우상의 파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는 얼마나 신선하고 재밌던가? 이런 분들 생각이 지금 내 생각 거름됐을 것, 나는 죽음 앞에서 어떤 기도? 내가 즐겨 쓰고 돌에 새긴 이 말? "내 마음은 세상을 담는 그릇, 담은대로 잘 살다 갑니다,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