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에 또 이렇게 폭설, 폭우와 폭풍, 지진 해일, 화산 폭발 같은 천재지변 나야 현대인은 자연에 관심, 인간의 인문학적 관심의 큰 흐름은, 자연 ㅡ 신 ㅡ 인간 ㅡ 나 ㅡ 생각, 여기에 물질과 돈, 양심, 욕심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에 따라 생각과 삶은 얼마나 다르랴! 나는 어디에 관심이 많은가, 이게 내 운명 아닐까?
농심켈로그는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이 '2024 제22회 GPTW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시상식'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유럽 등 세계 150여개국과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GPTW Institute'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CEO 신뢰지수'를 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대 범주의 항목을 백분율로 지수화해 평가한다.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조직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
덕수상고 62회 졸업 50주년 참석, 150여명 만나 보니 얼굴에 보람 가득, 의지 없는 나무 조각은 강물에 떠내려 가지만 의지 강한 작은 송사리는 폭포도 거슬러 올라가는 법, 지금은 상고 지망자 없어 인문고로 바뀠지만 당시는 전국 가난한 수재들이 모였던 명문 상고, 거센 물결 헤엄쳐서 가정과 나라 일으킨 장하고 아름다운 그대들, 칠순 축하해요!
자존감은 자신의 뿌리인 부모와 조국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자연히 우러나는 자존심, 세상 보는 생각 체계의 줏대, 고향 후배이며 제자 신재완 전 웅천고 교장이 본보기, 부모 극진히 모시며 고향에서 교원으로 헌신하다 퇴임 후 보령 문화원장돼 고향민 문화 생활 향상과 보령 역사 문화 연구서, 출생지 청라면 장산리 마을지 펴내니 그의 자존감 대단, 박수!
1.제주도에 핀 광대나물꽃, 이른 봄 가장 먼저 곱게 피는 풀꽃2.70대 오누이의 따뜻한 정, 별로 무겁지도 않은데, 신문지 접어 손잡이 만들어 준 오빠의 다정함3.전 네덜란드 총리 93살 부부 혼자 못 산다며 손잡고 안락사4.영국 전통 옥스퍼드대에 10주 과정 한국어와 문화 전반에 대한 한류강좌 개설, 90명 응모
봄비 꽃비 초록비 노래로 내리는 비 우산도 쓰지 않고 너를 보러 나왔는데 그렇게 살짝 나를 비켜 가면 어떻게 하나... 이해인은 이렇게 노래, 버들강아지에도, 곧 피어나려는 매화 꽃봉오리에도, 산국 뿌리에도, 농원 땅에도 봄비 흠뻑 내렸으니, 3월초 경칩이면 온 누리 꿈틀대면서 개구리 깨어 나고 대동강물도 풀리겠지!
1.애완동물 전문 납골당 팔공산 천룡정사, 영결식, 49재, 천도재 등 사람과 똑같은 의식, 어느 개 주인은 2시간이나 통곡했다고...2.음주 사망 사고 뒤 강아지 안고 경찰 앞에 앉아 있는 20대 여성3.손자가 세뱃돈 받자마자 꺼내 보아 언짢았는데, 간 뒤 보니 할머니 마음도 이렇게 버리고...4.세뱃돈, 부조금 액수가 품위 척도? 세상이 이래도 되나?
어제 사촌형 손자 결혼식, 너무 많은 꽃 장식, 영화 같은 웨딩 사진, 고교 은사 주례, 양가 부모 함께 켜는 촛불은 비슷, 직접 쓰고 읽은 혼인 서약, 둘이 처음 만나 감격해서 소주 5병 마신 초심으로 사이좋게 잘 살겠단 진솔한 내용, 중매한 친구와 어릴적부터 친구 축사는 사람 냄새가 솔솔, 형식 틀 깬 용기와 요즘 귀한 20대 부부 행운 기원하면서, 육아백과 선물!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났던 하얀 그 때 꿈을..." 동글고 예쁜 얼굴 물리교사 김말순을 연모하면서 생물교사 심봉석이 쓴 시, 이를 본 음악교사 신귀복이 작곡, 얼마나 훈훈한 동료 교사들? 결국 결혼해 심선생은 전직해서 사업가 되고 김선생은 교장으로 퇴임 얼마 전 별세 장송곡으로 부르니, 인생은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인가?
이화춘씨 별세, 윤명희·영희·병선·병언·병남·제남·병운(NH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대표)씨 모친상, 조민아(주한노르웨이대사관)씨 시모상, 신광태·박하식·김종헌씨 빙모상 = 16일 별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장지 시안공원묘원(경기 광주)
어제 처형님 팔순 축하연, 남편 대변 치우면서도 찐 고구마 냄새 처럼 향기롭다며 극진히 간호하신 분, 비오는 날씨도 뜻이 있는 양 쓸쓸해 하시다 축하 케이크에서 줄줄이 나오는 5만원권에 함박 웃음, "살아 있을 때 잘해 주자!"니 그렇게 잘해 주고도 후회? 부부, 부모님 이별하면 후회만 남나?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이길 축원!
▶한옥임 씨 15일 별세. 고재구 일요서울신문사회장 모친상. 고도현 매일신문 상주 문경담당 기자. 고정현 일요서울신문사전략기획본부장 조모상. 빈소=문경장례식장 301호 특실(문경시 산양면 서당마길 7-5). 발인=18일 오전 8시. 장지=문경시 산양면 송죽리 선영.
선사시대는 구석기와 신석기, 역사시대는 청동기와 철기, 우리 역사에 청동기시대 없었다는 통념 깨고, 1960년대 발견된 대전 괴정동 청동 방울, 예산 동서리 나팔 모양 청동기, 화순 대곡리 청동 팔주령이 엿장수 안목으로 군청에 맡겨진 뒤 국보로 지정돼 청동기 시대 확인, 모르면 국보도 고물, 엿장수 만세! 사람들 국보인 양심도 고물 취급 받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