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자란 가지 반은 쳐낼 때 어느 가지는 살려주고 쳐내는 것처럼, 학생 지도할 때 학생의 좋은 자질 키워 주지 못했거나, 쳐내지는 않았나 반성, 조수미도 어릴적 목소리 좋다 칭찬 듣고 성악 시작, 엄마 얼굴에 눈을 3개 그린 어린이, 엄마가 집에 없을 때도 내가 한 일 용케 아신다며 집에 있는 눈 하나 더 그렸을 때, 교사의 극찬과 꾸중 차이는?
소나무는 가지치기에 따라 모양이 달라져 요리 보고 저리 보면서 톱, 가위로 전지, 옥향나무는 둥글게 낫으로 치고, 주목은 특별히 튀는 가지만 치기, 아로니아 단풍잎 하나는 무슨 사연으로 추위에 붉게 타고 있나? 농원 구석구석 밟으며 전지하다 보면 평소 못 보던 풍경 새롭게 보는 재미, 세상은 이렇게 보는 자리와 보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구나!
Sh수협은행은 신임 정보보호본부장 선임과 DT본부장 연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정보보호본부장에는 배진석 정보보호팀장이 선임됐다. 배진석 본부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개발부 BRM팀장, 정보보호본부 정보보호팀장 등을 역임했다.수협은행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는 김혜곤 DT본부장은 연임됐다. 김혜곤 본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IT지원부 재무관리팀장, 광교신도시지점장, 디지털금융부 디지터마케팅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 DT본부장에 선임됐다.신규 선임된 배진석 정보보호본부장의 임기는 2025년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사는가? 세상의 의미 속에서 사는가? 지구가 태양 반대 쪽으로 기울어 햇볕 가장 적게 받고, 밤은 길어 강추위에 나무도 덜덜, 동지 팥죽 쒀 먹으며 역신 물리치고, 황진이 임을 기다리는 긴긴 밤 노래, 나는 객관적 세상 속에서 사는가? 내 주관적 의미 속에서 사는가? 그래서 내 사고방식이 내 팔자? 일체가 오직 내 마음의 조화일 뿐(一切唯心造)?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지난 18일 위기 대응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내 조직 슬림화 취지에 맞춰 기존 6개 본부 16개 부서(15부 1센터)에서 5개 본부 14개 부서(11부 2센터, 1독립실)로 변경하고, 임원 규모 축소 및 통합 운영을 위해 시행됐다.또한 기존 사업별로 분산된 본부들을 통합해 ▲고객감동 실현 및 신속한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고객솔루션 부문 ▲신사업추진 및 DT추진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비즈니스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DT혁신부문 등 2개 부문 체제로 전환했다.이와 더불어 2개 부문장에 대한 책무구조를 명확하게 함과 동시에 권한과 책임을 대폭 확대해 조직운용의
어릴적에 눈이 오면 신났지! 지루한 시골에 반가운 손님 오는 기분, 내 몸 머리 어깨, 초가 지붕, 장독대 가리지 않고 온 동네에 내리는 포근함! 그런데 눈 내릴 자리 위해 발꿈치 들자고? 생각할수록 거슬리는 광화문 글판, 어제 농원 사철나무, 불곡산 임꺽정봉, 북한산 입구 풍경, 온 누리가 하얀데, 제주에선 붉은 동백꽃 처연히 지고...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주)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5명에 대한 직급 승진 인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술 경영과 DX(디지털전환) 경영, ESG 경영, 식물성지향 R&D 등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탁, 내년 1월1일자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임원 직급 승진 인사 명단 ■ ㈜풀무원◇ 박광순(朴廣淳) 통합운영FU 대표◇ 김성훈(金成勳) 디지털혁신실장◇ 도경업(都景業) 이사회사무국장◇ 강창수(姜昌秀) 풀무원기술원 Global PBP PTC 센터장 ■ ㈜풀무원푸드앤컬처 ◇ 박순득(朴順得) DF사업본부장
동네 땅과 물이 모두 꽁꽁, 길 웅덩이에 고인 물도 꽁꽁 얼 때 생긴 무늬는 자연스러움, 어울림,새로움, 그리움 담긴 아름다움! 특히 그리움은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생각의 줏대?ㅡ어제 3번은 서릿발 현상, 흙 속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밀어 올려 생기는 얼음 가지들, 봄에 보리밭을 밟아 줘야 잘 자라는 이유, 김재왕님 감사!
린나이 강영철 대표가 19일 퇴임 의사를 밝혔다. 강영철 대표의 뒤를 잇는 후임인사는 현재 사업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상훈 신임 대표로 결정되었다.지난 2013년 대표직에 취임하여 만 10년간 린나이를 이끌어 온 강영철 대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속에서도 린나이를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지켜온 가스업계의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부터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강영철 대표는 변혁은 본인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결심에서 경쟁력 있는 세대교체를 위해 스스로가 용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취임 예정인 조상훈 신임대표는 재경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최근 사업전략본부장까지 역임하였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김도훈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인 및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정부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도훈 대표이사는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TYM이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수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 호주 등 글로벌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망을 확장하는 데 역점을 두어 글로벌 경쟁력을 큰폭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기술의 국외 확장 등을 통한 농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9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 CEO인 이혜원 대사가 아너스클럽 100호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2019년 이혜원, 안정환 부부와 자녀 안리원, 안리환 가족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첫 가족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국제어린이마라톤 등에 동참하며 아동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이혜원 대사의 아너스 위촉은 올 초 안정환 대사가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에 합류(78호)했으며, 2023년 100번째 아너스클럽 멤버로 위촉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혜원 홍보대사는 지난 2020년 11월
1.논 물꼬에서 떨어져 생긴 고드름, 도랑 뚝 바닥도 꽁꽁2.돌 수반 물이 얼어서 부피가 위로 늘어나 돋아난 모습, 돌 그릇이 튼튼하니 깨지지 않고3.푸석한 흙속 습기가 올라와 얼어 붙어 생기는 얼음 켜? 이 이치를 자세히 아시는 분?4.강원도 산골 동네에 사는 이용식님, 집이 동화 속 그림 같고 매일 쓰는 글이 따뜻! 약속대로 담배 끊고 있지?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장관으로 활동했으니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내게는 친구가 없다.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혼자서 나의 그림자만보고 달려왔던 삶이다.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여기까지 달려왔다.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경쟁자였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친구, 동행자, 다 부질없는 세속,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 뜨게 한 당신 공로에 찬사! 김수환 추기경도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 내려 오는데 70년 걸렸다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