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폭우와 차량 화재로 위기에 빠진 운전자를 구한 시민 3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LG의인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지난달 80년 만에 중부 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고립된 이웃을 구한 표세준(26)씨와 불이 난 화물차의 유리창을 깨서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한 고속도로 안전순찰원 안창영(42), 문희진(37)씨다.국방홍보원 소속 공무원인 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쯤 서울시 서초구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고립돼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성인 키만큼 차오른 물 속에서 간신히 차량 트렁크 위
삼성은 지난 6일 충청북도와 자립준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은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전남센터(목포·순천)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2월 청주에 개소하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1개의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경
1.참깨대를 베어 이렇게 세워 말린 뒤 털면 참깨가 쏟아져 신혼 재미를 비유2.장독대에 앉아서 우두커니 지나는 사람을 도사같이 바라보는 길고양이3.머리나 급소에 쏘이면 죽을 수도 있는 말벌의 집은 생식용 애벌레집4.폭우 무릅쓰고 성묘한 처가가족이 산소 옆에서 캔 뜻밖 선물 영지버섯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를 통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하남시 소재 ‘소망의 집(원장 박현숙)’에 복구 및 다가올 태풍에 대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기금은 지난 상반기 에이피알이 달성했던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반영한 1743만원으로 준비되었다. ‘소망의 집’은 경기도 하남시 항동에서 3세부터 50세 사이 무연고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곳은 다른 요양시설에 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21명이나 있는데다 근무 직원들은 7명에 불과해 벅찬 운영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8월 중부 지방을 덮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
롯데는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안세진 롯데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왔다.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이 대상이다. 지난 4년간 총 15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검진을 제공했으
대부분 동물들은 자기 새끼 외엔 함께 먹지 않는데, 사슴은 좋은 먹이 보면 함께 먹자고 외친다니 신기, 남의 것도 빼앗고 형제끼리도 서로 더 차지하려 싸우는데, 함께 먹자는 사슴의 녹명! 그래서 수명 20년 사슴이 거북, 학과 함께 영험한 10장생으로 생각? 태풍 피해, 이웃 고통도 함께 하면 얼마나 힘이 되랴!
익은 건 알밤으로, 덜 익은 밤송이는 그냥 떨어지면 그만, 덜 여문 콩 깍지와 익어가는 율무는 잠시 움추려 있고 억센 토란 잎은 강풍에도 꿋꿋, 청개구리야 잠시 잎 속에 숨으면 안전, 작은 생명들은 이렇게 적응 대비하는데 사람이 문제, 자연 파괴한 대가로 전전긍긍, 앞으론 자연 앞에서 겸손 배워야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김형운 칼럼)윤석열 대통령은 좌우고면하지 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국무회의에 참석시켜야 한다. 현재 국무회의에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서울시장만 참석시키고 있다. 경기도가 서울인구보다 지난 6월 기준 409만 1160명이나 많다. 여기에 전국 중소기업의 4분의 1이 경기도에 몰려있다. 대한민국의 동력산업인 반도체와 대기업도 경기도에 몰려있다. 경기도가 전국 GDP의 4분의 1이 넘는 국가경제의 심장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야당 소속이지만 윤 대통령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김 지사를 국무회의에 불러야한다. 경기도민들의 숙원이기도 하다. 김 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이같은 논리로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참석을 요구해왔다.인
고독 피하려 욕심 최대로 작동시켜 아둥바둥 성공해도 금방 권태와 공허감, 더 큰 성공과 자극 찾아 허우적대다 한 평생, 고독을 받아 들이면 작동하는 양심에서 솟아나는 지혜와 사랑으로 슬기로운 삶, 이런 이치 깨닫는데 무려 80년, 이젠 세상 꿰뚫어 보며 고독과 함께 의연하게!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교무실 벽에 걸린 '魚躍海中天'은 물고기가 바다 가운데서 하늘로 뛰어 오르다, 인재가 세상에서 자기 뜻을 펼친다는 주희의 글, 분필가루 묻었던 선생님 손가락이 좋아 보여 결국 교사가 되고 교무실 앞에 있던 둥근 사철나무를 우리집에 실현, 어릴적 관심이 운명의 핵일까? 돌잡이도 이런 근거에서 나온 풍습?
남편이 주는 돈으로 자식 키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평범한 주부가 되고 싶다! 최은희도 바보처럼 살았다 후회! 핀란드 37세 여총리는 자기도 인간이라며 관저에서 광란의 춤판, 어느 여권운동가는 여자 권리 많이 좋아졌지만 행복해졌는지 회의적! 남녀 역할이 순리를 따르고 고독을 양심으로 승화시켜야 행복해질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ACC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신협연합회와 태국지역신협연합회(Credit Union League of Thailand; CULT), 태국직장신협연합회(Federation of Savings and Credit Cooperatives of Thailand; FSCT)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극복’을 주제로, 아시아 16개국 약 330여 명의 신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
정연복 시인이 쓴 9월 첫날의 시어제까지 일렁이는 초록 물결인 줄만 알았는데 / 오늘은 누런 잎들이 간간히 눈에 뛴다 / 쉼 없이 흐르는 세월의 강물 따라 / 늘 그렇듯 단 하루가 지나갔을 뿐인데 / 하룻밤 새 성큼 가을을 데리고 온 / 9월의 신비한 힘이 문득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