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곡조에 성경을 가사로 한 찬송가가 오래 전부터 불리고 있다는 조재창 장로님 댓글 감사! 1987년 미국, 캐나다 찬송가 편집위원회 결정하고 20년마다 찬송가 수록곡을 바꾸지만 아직 바뀌지 않고 유지, 이렇게 아리랑 가락을 세계인이 좋아해 찬송가로 불린다니 참으로 뿌듯!
1.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2.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3.기죽지 말고 살아 봐 꽃 피워 봐 참 좋아언젠가 공주문화원에서 만난 시인 부부 인품이 풀꽃같이 아주 수수, 그래서 쉽고 수수하면서도 예쁜 시를 잘 쓰나? 시는 마음의 꽃!
최근 한 주에 한 번 꼴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입춘이 한참 지난 그제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내리는 장면이나 눈 온 풍경이 예뻐서 휴대폰을 꺼내 카메라를 작동 시킵니다. 내가 본 아름다운 광경을 기대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돌려보면 대부분 기대만 못해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 사진하는 지인들이 있다 보니 설경을 찍을 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설경을 예쁘게 찍는 팁 몇 가지를 배웠습니다. 이번 겨울, 눈이 더 올지 모르겠지만 잘 익혀 두면 내년 눈 올 때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처럼 사진이나 카메라 작동법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합
어린애 기저귀보다 어른 기저귀가 더 팔리고 어린이집과 예식장이 요양원으로 바뀌고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팔리고 읍내 하나로 마트에서도 오래 두면 변질돼 애기 분유를 팔지 않는 시대, 작년 어린이집 9천 줄었는데 요양원은 1만3천 늘고 65세 이상 1천만 시대, 출산율 최저, 자살률 최고, 노인 4할이 빈곤 상태, 수명 연장이 축복일까, 재앙일까?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인성정보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승필 인성정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승필 신임 대표이사는 에스넷그룹에서 재무, 경영관리, 투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경영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에스넷시스템 경영지원실장, 인성정보 경영부문장,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경영부문을 총괄하며 전문성을 살린 전략적 경영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동안 인성정보의 성장과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룹사 최초의 내부 출신 대표이사로서 내부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내실 강화가 기대된다. 조승필 대표이사는 IT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절대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뭔가 이루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면 나는 천재가 맞다.” ‘스스로도 야구천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치로가 답했다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스즈키 이치로는 지난 달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전체 394표 중 393표를 얻어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딱 한 표 때문에 만장일치를 얻지 못한 것에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1표’에 대한 비난이 일었습니다. 그만큼 이치로의 실력과 업적은 독보적이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치로는 “1표 부족한 게 오히려 더 좋다. 불
1930년대 중국 송씨 명문가 1녀 송미령은 권력 좋아 장개석, 2녀 송애령은 돈이 좋아 갑부 공상희, 3녀 송경령은 애국심으로 혁명가 손문과 결혼하니 생각따라 달라진 3자매 운명, 불교에선 같은 물을 보석, 음료, 피고름, 물고기집으로 생각 일수사견(一水四見), 원효의 해골 바가지 물, 세상은 내 마음의 조화일 뿐이니, 내 마음에 내 삶 이치 다 있는데 왜 밖에서 찾나?
생각을 백 번 양보하면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권력과 알코올에 중독된 정신이상 소시오패스도, 자기 이익과 안위를 위해서라면 민주주의를 기꺼이 조롱하는 정치인들도,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법기술자들, 뻔뻔하게 곡학아세를 일삼는 어용학자, 사심이 앞선 종교인들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가상세계에 살면서 망상을 키워 온 권력자나 사실이 아닌 걸 알면서도 자기들의 정치적, 사회적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 마음과 다른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사람들의 곤란한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어떻게 봐도 상식적이지 않고 보편적 가치와도 동떨어진
똑같은 달을 보고, 누구는 달 달 무슨 달 동요 생각, 누구는 아폴로 11호 1969년 달에 착륙한 생각, 누구는 이제금 저 달이 서러움인 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문학적 생각,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이 다른 건 천성, 환경, 경험, 교육 등 살아 온 과정이 다르기 때문? 그래서 '사람'은 살면서 이룩해 나가는 개체라는 뜻의 '살+암'에서 온 말? 얼마나 철학적인 말인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과전문의가 주인공인 만화 같은 얘기입니다. 실제 의사인 이낙준의 웹소설과 작가 홍비치라의 웹툰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를 기반으로 한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판타지 의학 드라마입니다. 이렇게까지 말도 안 되는 얘기여서 오히려 속시원하고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이 나포한 한국 상선을 구출한 ‘아덴만 작전’은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한국 중증외상의료시스템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총상을 입은 선장을 수술한 당시 아주대병원 이국종(현 국군대전병원장) 교수가 그 중심에 있고 소설과 웹툰, 드라마의 모티프가 됐습니다. 중증외상 수술과 치료는
우리가 서양에 뒤졌던 건 18세기 산업혁명으로 발전한 과학 기술, 이를 짧은 시간에 극복하고 지금 K문화가 세계에 떨치는 건 한글, 인쇄술, 아리랑, 온돌, 김치 같은 특유의 창의력 때문? 일본의 메이지유신에도 영향을 준 조선 성리학 때문? 일체유심조인데 섬세하게 파고 든 마음 공부가 왜 탁상공론? 마음의 정체 연구하며 300년이나 치열하게 논쟁한 사례가 세계에 또 있을까?
금방 시드는 꽃 그림자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듯했으면 좋겠다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함민복의 시 《그림자》입니다. 그의 시는 대부분 자본과 욕망의 시대에서 한발 떨어져 살아가는 그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시인은 없는 게 많습니다. 서울의 달동네와 친구 집을 전전하다 우연히 놀러 간 마니산이 너무 좋아 강화도에 둥지를 틀었다는 시인은 돈도, 집도, 자식도 없지만 대신 여유와 편안함을 가졌습니다. 그림자는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갖고 있는 분신과도 같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밝은 쪽의 반대편에 그 존재가 품
문화 핵심은 말, 글자, 이를 보존 보급하는 인쇄술, 최초 서양 인쇄 1445년보다 78년 빠른 1337년 고려 직지심체요절을 금속활자로 인쇄, 세종대왕은 1443년 우리 말과 지금 IT문화에 딱 좋은 한글 창제, 중세기 서양은 종교 부패로 암흑 시대인데, 조선 선비들 고급 학문 마음 공부 열중, 향가, 가사, 시조,아리랑 등 문화 민족 자존감, 줏대 없으면 생각체계 흔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