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빛 축제 마감, 광화문은 변함이 없는데, 빛이 현란하게 변하듯, 실체는 변함이 없는데, 생각이 현란하게 변한다는 뜻의 화엄경 핵심, "일체는 오직 마음의 조화(一切唯心造)", 지식은 채워 둬야 하지만, 지혜는 무상 무념으로 비워 둬야 세상을 꿰뚫는 혜안과 지식을 부릴 수 있는 슬기가 생기는 법?
역시 천재는 다르구나, 슬프고 아름다운 달빛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하다니, 이런 생각으로 요즘 다시 들으면서 찾아보니, 애초 이름은 "피아노 소나타 14번 환상곡풍 소나타" 어느 평론가가, 달빛 비치는 호수 위 조각배가 떠오른다고 해서 누가 붙인 이름이 월광곡, 베토벤이 일부러 과장해서 붙인 이름이 아니다?
조선말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외세가 밀려오자 1896년 서재필 등이 독립협회 조직하고 상징적으로 세운 독립문, 옆에 1908년 일제 통감부가 독립투사 투옥 목적으로 경성 감옥 건립, 여기서 고문으로 죽어 나간 독립투사 얼마나 많을까?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는 고목되어 쓰러졌는데, 오늘 대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둘러보며 혹독하게 추웠던 그 시절 생각!
노봉수씨 별세, 심종극(삼성자산운용 전 대표)씨 모친상, 우엘카씨 시모상, 심명건(크래프톤 팀장)·심명재(플랜브이 대표)씨 조모상 = 18일 별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1일, 장지 분당 봉안당홈
테이블오더 서비스 플랫폼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전략총괄 직책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출신 문용일 총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문 전략총괄은 전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파생상품 구조화 업무를 수행하며 10년 이상 재정 관리 경험을 쌓았다.특히 문 총괄은 기업 및 금융기관 대상 파생상품 연계 자금 조달 방안 및 투자 상품 고안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행내 최초 기업 고객과의 합성 통화 구조화 대출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는 등 투자, 리스크 관리 및 자금 조달 전략에 탁월한 감각을 길러왔다. 2023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티오더는 투자 및 매출 관점에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안정적인 해
양심은 하늘이 내린 천심, 사랑, 정의, 예의, 지혜 仁義禮智, 이를 갖추면 信, 이를 건국 이념으로 정하고, 4대문 興仁之門, 敦義門, 崇禮門, 弘智門, 가운데 普信閣 세워 통치한 나라 조선 말고 또 있을까? 한 때 망국, 내전의 고통 이기고 전통 정신인 선비정신과 양심, 특유 창의력, 부지런함으로 경제 선진국돼 각종 K문화가 세계로 뻗어가니, 장하다, 한국!
광화문 화려한 츄리 위 보름달은 문명에 밀려 난 초라한 신세, 베토벤의 환상적 피아노 소나타 14번이 월광곡, 시나 음악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신의 경지라는 뜻으로 달빛 소리? 고려말 시인 김황원은 부벽루에서 대동강 아름다움을 몇자 쓰다가 울면서 돌아왔듯, 사진처럼 처연한 달빛 풍광, 신과 만나는 감동을 어찌 시나 음악으로 표현할수 있으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1월 12일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가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 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비, 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신지애 선수는 2017년부터 자살유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금은 8,5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자살유족 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다. ‘23년 꿈자람 사업을 통해 학습비를 지원받은 아
1.어릴적엔 보름달빛이 온 천지 그림처럼 비췄는데, 지금은 밝은 츄리 위 흰 점, 지금이 더 행복?2.떠돌이 고양이 밥 지천, 사람도 음식 실컷 먹는 풍요 시대, 짐승도 사람도 성인병 원인일까?3.복권 판매 작년 6.4조원 최대, 사행심도 최고? 배달원 둘은 자기 것 살까? 배달할 것 살까?4.청소년 게임 중독 심각, 게임과 현실 혼동해서 폭력성 몸에 익혀 촉법 청소년 범죄 2배 급증?
오미자 열매를 숙성시켜 이웃이 준 오미자차의 오묘한 맛, 이웃 아들 결혼 답례로 양계장 주문 선물 쌍달걀, 양주시 8번 버스 기사님, 멍하니 앉아 있는 내게, "여기 안 내리세요?" 아, 어떻게 아세요? 알지요! 대단하신 분, 감사, 감사! 겨우내 하는 가지 치기 쉽게 하라고 보내 온 선물 전기톱, 이런 은근하고 따뜻한 정이 있어 살만한 세상!
문화재 보호 지역인 농원 개간 때 나온 기와와 밥그릇 조각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모아 둔 우리집 박물관, 주춧돌로 쓴 듯한 돌과 타원형으로 파인 돌 발견 보관, 경제적 여유 생긴 정부에서도 방치됐던 문화재 발굴 보존, 하류층은 미래, 중류는 현재, 상류층은 과거에 산다처럼, 삼성 일가는 문화재 수집 사회 환원, 탈레반은 문화재 파괴?
675년 당나라 20만 군사 이긴 買肖城 전투지로 추정되는 우리 농원 위 성곽 대모산성, 궁예의 태봉국 연호 "政開三年" 등 120여자 쓰인 8각 나뭇조각이 나왔다니, 916년에 만든 빗물 모으는 시설? 1만7천평 좁은 성 장수의 전투 지휘 본부? 가끔 올라가 거닐면서 느끼는 역사의 무거움, 덧없음!
가난했던 60년대 여공 동숙은 부모와 동생들 위해 헌신하다가 노처녀 돼 문득 자기를 돌아보고 검정고시 학원에서 주경야독, 총각 선생님을 사랑했지만 배신 당하고 살인미수형, 애절한 사연이 널리 알려져 노래로 영화로 유행, 그 시절을 진하게 살았던 80, 90대여!늙었다 기죽지 말고 집안과 나라 일으킨 자긍심으로 의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