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은단오(김혜윤)은 여주다(이나은)와 오남주(김영대)의 이름을 곱씹으며 “’여주’다. 오’남주’?”라며 자신이 아닌 두 사람이 만화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부잣집 외동딸인 은단오는 명문 고등학교 스리고에 재학 중인 여고생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모든 것을 가진 금수저. 은단오는 이날 왕따를 당하는 여주다(이나은 분)을 도와주며 주인공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기억상실과 환청 증상에 시달려 괴로워했다.진미채는 “우리가 있는 세계는 작가가 만들어낸 공간이야. 자아를 가진 사람들은, 쉐도우라고 불리는 스테이지 밖에서는 자유로워. 지금 우리처럼.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하든 우린 작가가 그린 대로 흘러가게 되있는 거고. 이를 운명이라고 하지”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은단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절대 작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야. 두고보면 알겠죠. 내 운명이 누구 손에 달려있는지”라고 개척 의지를 보였다.진미채(이태리)가 “단순해서 좋잖아”라고 하자, 은단오는 “왜 내 이름도 심장병이라고 짓지”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도 “엑스트라라고? 나 은단오가?”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은단오의 주변에 이상한 일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죽은 것으로 암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그 계기에는 옹산의 순경이자 동백전담보안관 황용식이 있었다. 여자 혼자 술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동네사람들에게 백안시당하는 동백을 목격할 때마다 같이 화내주며 편파적인 편이 돼줬다. 매일매일 칭찬해주고, 격려해줬다. 동백에게는 처음이었던 이 우레와 같은 응원은 결국 동백의 고개를 들게 했다. “이 사람이랑 있으면 첨으로 내가 막 뭐라도 된 거 같고, 너 잘났다, 훌륭하다 지겹게 말을 해주니깐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된 거 같으니까, 더는 안 참고 싶어진다”는 것.동백은 노규태의 무전취식과 성희롱 등을 적은 장부를 내밀며 "고소하러 왔다"고 말했다.방송에서 용식은 동백의 집에서 의문의 괴한을 발견했다. 변소장(전배수)이 “확실히 낯이 익은 사람”이라면서 적힌 번호를 알아냈다. ’까멜리아’ 전화번호가 뜬 것을 알아챘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특집’에서 김아중은 노홍철에게 카메라를 전달받아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홍보 일정에서부터 전주 아중리로의 짧은 여행까지 꾸밈없는 일상을 담아냈다.노홍철은 제주도 여행 중 누군가를 만나러 가면서 “제가 아는 친구 중에 똠양꿍을 제일 좋아하는 친구다. 제가 얌꿍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드럼 영재 유재석이 천재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러브콜을 받고 생애 첫 합주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뮤직비디오는 ‘로봇 팔’ 카메라를 접목해, 동일한 장소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각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완성해냈다. 멤버는 다르지만 같은 동선에 동일한 씬을 여러 번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로봇 팔’에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수식을 입력해야 하는 신개념 기법이다.이처럼 로봇 팔, RC 카 등의 특수 장비를 사용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은 만큼, 신곡 ‘I Think I’ 뮤직비디오에 한층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슈퍼주니어는 14일 오후 6시 '타임슬립'을 정식 발매하며 컴백한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김준호는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 전현무, 존박, 김재환과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서울메이트3’에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김준호의 예능 적응기가 펼쳐진 바 있다. 합류하자마자 긴장한 기색을 내비친 것도 잠시 휴식기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업된 텐션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공개 코미디를 통해 후배들과 함께 차진 호흡을 보여주고 tvN ‘서울메이트3’,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빛나는 재치로 폭소를 불러일으켰던 그가 TV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간 김준호’도 다시 재개, 활약했다.각자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공유하던 중 장르에 집착하는 옛날 사람의 면모로 난항을 겪은 가운데 존박이 “열창하는 걸 촌스럽게 받아들이는 세대”라는 말에, ”그래서 우리가 노래방에서 노래 하는 거 싫어하는구나“라며 탄식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 편’에서는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일상이 그려졌다.27일(금) 방송에서는 비 오는 산촌을 즐기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된장 손칼국수와 애호박전을 만들어 먹고, 공포영화 명작 '장화, 홍련'을 시청하는 멤버들의 감성 가득한 하루가 재미를 더했다.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꾼 모드를 장착하고 나선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말 그대로 ‘거침없이’ 누비며, 멤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곁에서 나타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염셰프’ 염정아의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불의 요정’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서포트 하고, 멤버들과 똑같은 팔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한 채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인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JTBC는 4일 이달부터 ‘뭉쳐야 찬다’의 편성 시간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서 일요일 오후 9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뭉쳐야 찬다'가 방송됐던 목요일 오후 11시에는 새 금토 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가 방영된다.‘뭉쳐야 찬다’는 안정환 감독을 비롯해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인 ‘어쩌다FC’를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감독 안정환을 비롯해 김용만과 김성주, 정형돈,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진종오, 김동현, 이형택, 김요한 등이 출연했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의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찾은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정인선은 극중 열정 충만한 동네 경찰 ‘심보경’으로 분한다. 심보경은 한때는 전설의 형사였지만 현재는 무너진 아버지를 보며 꿈 대신 현실을 택해 살아온 인물로, 의도치 않게 육동식의 기억을 잃게 만들고 그와 엮이게 되면서 연쇄살인마를 잡겠다는 야심을 품게 될 예정이다.'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은 4일 심보경으로 변신한 정인선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인선은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 하지만 경찰 제복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청순한 매력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6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디즈니 특집 2탄 ‘라이온 킹’ 편이 담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영화 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74회 녹화에서 한창완 교수는 "배우들이 먼저 녹음을 하고 이후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의 얼굴을 캐릭터에 적용해 입 모양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 캐릭터'임에도 리얼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라며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녹화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나는 MC 윤종신의 마지막 녹화로 전해졌다. 윤종신은 녹화를 마무리하며 “1년 반 동안 ‘방구석1열’과 함께 했다. 평소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방송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나에게 ‘음악’이란 ‘이야기를 전하는 또 다른 도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떠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MC 장성규는 “종신이 형이 떠날 날을 앞두고 최근 형의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눈물이 나더라. 늘 나의 곁에서 좋은 어른이 되어준 선배였기에 1년 뒤에, 또 어떤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돌아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전날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열차에서 절친케미를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김남길은 "그냥 이쯤에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일 거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열차가 40분간 정차하는 '하바롭스크'역에 도착했다.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시원한 바깥 날씨를 반가워했다. 고규필과 김민식은 역사에 위치한 매점에서 물을 구매하고, 멤버들은 역사 밖으로 나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박봄이 본인의 SNS에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지난 2일 박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크샵 가서 효정,혜정,나,민니랑~~”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4일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이지원 씨가 준비한 선물은 회색 후드티로 “제 이상형이 회색 후드티가 잘 어울리는 남자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이 선보인 무대는 백지영과 옥택연이 함께 부른 ‘내 귀에 캔디’ 곡이었다. 곡은 댄스 퀸 백지영의 카리스마와 옥택연의 파워풀하고 그루비한 랩이 더해져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던 듀엣곡이었다. 센슈얼하고 육감적인 곡이기에 두 사람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곡이다.방송된 '노래에 반하다' 3회에서는 마침내 블라인드 듀엣 공연이 모두 마무리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참가자가 결정된다. 이날은 사전 목소리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남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선호도 1위 여성 참가자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 지금까지 참가자들이 감미로운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긴 바 있어 1라운드가 마무리되는 이날 방송에 더욱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거미는 "두 분은 블라인드 데이트 때 궁금한 게 없었냐. 노래는 진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에는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는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양세종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로 분한다. 뜨거운 카리스마부터 깊이 있는 감정까지 조율하는 선 굵은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양세종은 “신념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서휘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의 나라’를 “고려 말부터 조선 초, 나라가 바뀌는 혼돈의 시대에 삶의 목표와 지향점을 향해 치열하게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한 양세종은 “각자의 신념과 야망을 지닌 인물들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뭉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화려한 액션까지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서로 한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 이에 서휘는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