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4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의 사안 처리 공정성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김동철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개념 및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법적 책임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에도 지속되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 점차 엄격해지는 법률과 지침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대구시교육청은 4월 9일 군위초, 지산중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초 7교, 중 6교 등 총 13개 학교를 대상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방문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이 연계된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올해 1월 제정되고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구대 교직부 김민희·송영명 교수,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박상용 교수, 대구교대 교육학과 정성수 교수, 진교육복지연구소 진미경 소장, 신아중 홍영미 교장 등 6명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대구문성초등학교 본관동 개축공사를 완료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춘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문성초등학교 본관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512㎡ 규모로, 1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3년 11월부터 약 1년 2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50년 넘게 사용되던 노후 건물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교육 시설로 재건축됐다. 이번 개축 사업에서는 채광과 환기 시스템을 개선한 교실 환경,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구축됐다. 개방형 복도 설계와 놀이 및 휴게 공간, 학습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실은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 이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공간 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점검을 의무적으로 추진한다. 점검은 적격 용역업체의 남녀 직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들은 고성능 탐지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와 설치 우려 구역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용역 계약부터 예산 집행, 일정 조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해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 중심 교육정책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전북교육 현장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균형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교(원)장·교(원)감·수석교사·교사·행정직까지 직위별·지역별로 균등하게 참여하며, 총 152명으로 구성했다. 현장정책기획단은 정책 수립·실행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10대 핵심과제인 △독서·인문교육 △수업혁신 △교과학습 강화 △특성화고 취업 △진로진학 △교육활동 보호 △ESG 실천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교육협력의 주요 교육 현안도 상시 점검한다. 학교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오는 2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최규호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울산의 밤 이야기’를 주제로, 빛과 시간의 순간을 포착한 초현실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담은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울산현대사진 연구회 회장인 최 작가는 울산을 기반으로 한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인 풍경 사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빛과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있다. 최 작가는 “빛과 시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속의 흐름에 있다”라며 “기존 사진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벨라홀에서 ‘2025.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핵심 브랜드인 개념기반 탐구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혁신 수업 방식이다. 이날 설명회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안내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와 수업 적용 사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부 결대로진로센터에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진로·학업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진로·학업 멘토링’은 경인교육대학교 학생이 인천 초·중·고등학생과 1:1로 만나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2월 경인교육대학교 내에 개소한 서부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정보와 학업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결대로진로센터의 핵심 역할은 진로·진학 컨설팅”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서중학교와 아라‧이도1동‧애월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과 공동으로‘중e병’활동을 실시한다. ‘중e병’활동은 중학생과 환경(Environment) 그리고‘함께하다’는 의미의 한자‘병(竝)’을 결합한 것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탐방,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는 예비교육과 팀 단합 활동, 재래시장 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가파도, 우도, 비양도 등
가평유치원은 2025년 연간 4회에 걸쳐 학부모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첫 모임은 4월 15일 유치원 내 도서실에서 진행됐으며, 학부모 6명이 참여했다. 이 모임은 유치원 원감이 주도하며, 양육과 훈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독서모임은 ‘훈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를 따뜻하고 단단하게 키워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선정 도서는 이임숙 작가의『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으로, 이 책은 훈육의 본질과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 맺기,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치원은 가정과의 협력을 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중촌초등학교 및 우송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위기야 위(Wee)가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위(Wee)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고민에 따라 처방을 받는‘마음약국’ 활동과 생명존중 서약나무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존중 리플릿과 위(Wee)센터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고, 주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주제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고전 읽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지적 수요를 채워주기 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은 ▲함께 읽는 한강 작품들(5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양철학에서 삶의 길을 묻다(6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양 근대미술의 도전과 유산(7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소프라노 박은주 교수와 함께하는 오페라 강좌(9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등 4개 강좌로 구성했다.신청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 2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위생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 김미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컨설팅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배움자리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