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노후 냉난방기 개선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휴원에 앞서 자료 대출과 반납을 5월 4일까지 마감하고, 휴원 기간 동안 예약‧희망 도서 신청과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달 24일부터 휴원 전까지 1인 20권까지 대출해 주는 두배 대출 및 연체 해제 서비스와 반납 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해 주는 장기대출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컨설팅, 관계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강좌 등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업과 학교밖청소년센터 등과 연계하는 외부 기관 프로그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번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학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화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특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제탐구 활동, 꿈끼키움 활동, 특기적성 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정여고 교사와 외부 전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서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대면 함께 읽기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함께 읽을 책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 '버킷리스트'로, 지연리 작가의 삽화와 함께 30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네이버밴드에서 독서 코칭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참여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함께 읽기로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14일 연수중학교 한국어 학급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형 평화 체험교육’을 운영했다.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접경 지역을 방문하여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화 열기를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그림책으로 나누는 평화 이야기 △망향대에서 실향민의 아픔 공감하기 △대룡시장 탐방으로 다양성과 평화·공존의 의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교육에 참가한 한 고려인 학생은 “전쟁으로 인해 실향민이 생겨나고 대룡시장에 정착하여 함께 살아온 이야기가 인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5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교실 혁명을 위한 보호자의 이해’ 연수가 1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교실 혁신을 위해 교직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컨설팅 업체들이 학교로 찾아가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되는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교육 환경 변화와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화 교장은“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고민하고 디지털 역량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관련 연구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교원으로 구성되며, 직급별로 나뉘어 원장 1팀, 원감 1팀, 교사 4팀으로 운영된다. 팀별로 자율적인 주제와 운영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게 되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재, 연수비,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존중하며 협력적 배움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랑을 느끼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놀이·체험 중심의 주말가족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가족트리공방 프로그램은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에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 월 20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목공강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진행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도모한다. 보문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나들이 및 목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숲 행복마실 프로그램은 상반기 4월~6월, 하반기 9월~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대전시 거주 3~5세
경북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치원 놀이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0개 유치원을 선정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된 50개 원에 기관당 1,000만 원씩 총 5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실내‧외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외 환경은 황토 벽치기와 통나무 오르기 구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구·수영구희망교육지구 공모사업 신청 학교 중 해다정 꿈자람 학생 동아리 10팀, 지역이음학교 7교,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 5교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교사,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 주도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모집, 선정했다. 각 학교에서 계획서를 제출하고 학교의 특색과 공동체의 요구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자람 학생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문화예술 학생동아리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화, 중창·합창단, 밴드, 오케스트라 등을 주제로 해운대구 관내 학교에서 9교 10팀 운영된다. 문화예술 학생 동아리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중심 의견수렴과 인사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30여 개교의 지방공무원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는 정기인사 전후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상담과 인사제도 안내, 청렴 인사행정 홍보 등을 함으로써 인사 행정력을 강화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서부 도란도란 학습동아리'와 연계하여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다. 개별면담을 통해 인사고충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면담내용 비밀보장으로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인사 컨설팅을 통해 공직생활 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처리를 위해 성사안처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변호사와 노무사 등 성사안처리 전문위원 57명과 조사 및 상담을 위한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관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 중 교직원이 연관된 성사안에 대한 조사 및 피해자 심리상담, 의료, 법률상담, 전문가 의견서 작성, 해당 학교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성사안처리 지원단이 학교 내 공정한 성사안 처리와 신속한 피해자 지원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인천학생과학관은 올해 12월까지 주말 오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프로그램 ‘팡팡! 과학원리교실’을 운영한다.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과학관 4층 동아리활동실에서 진행된다.‘잔상 착시 회전 그림판 만들기’, ‘풍력 에너지 풍선 자동차 만들기'’등 과학관 전시물과 연계된 주제로 진행되며, 선착순 6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완구를 제작하며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 활동으로 생활 속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4일부터 학생 맞춤형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슈필라움(Spielraum)’ A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슈필라움’은 다독 기반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로그램과 영상 기반 영어 더빙 학습으로 구성됐다.관내 초·중·고 319개 신청 학교에 제공되며, 학교는 교육과정, 기초학력보장, 자기주도 학습, 방과후 활동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2년째 ‘슈필라움’을 운영 중인 한 교사는 "학생들이 수준에 맞춰 시간, 장소 제약 없이 학습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사교육비 경감 효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외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