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해빙기를 맞아 태안중학교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점검사항은 ▲비계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대책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통학로 안전관리 등이다.합동점검을 실시한 태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즉시 개선·조치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류재환 교육장은 “건설 현장과 같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촘촘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운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학교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꿈드리미’ 교육비 지원 사업은 중 3학년과 고 3학년 학생 중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탈북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1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바우처는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시교육청이 지난해 바우처 사용처를 집계한 결과, 서점(31%), 독서실(21%), 안경점(20%), 문구점(14%), 원서접수 등에 활용돼
제3기 전북학생의회가 희망의 돛을 올리며 새출발을 알렸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윤영임 교육국장, 전북학생의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은 새로 꾸려진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부안서림고 김수호 학생이 의장으로, 동암고 오유찬·원광고 정해원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김수호 의장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올해 ‘세종마을교사제’ 운영 학교는 교사와 마을활동가의 협력 수업을 강화 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시 교사-마을활동가 협력을 내실 있게 계획한 학교를 기준으로 선정했다.선정된 학교에는 그 지역의 문화와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해당 지역 마을활동가와 협력하여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을활동가는 ▲문화․예술분야 (악기, 미술, 도슨트, 뮤지컬, 연극 등) ▲지역사회 이해(시티텔러, 역사 해설 등) ▲운동․건강 분야(무용, 댄스스포츠, 요리, 심리상담 등) ▲자연생태 분야(도시농업, 원예 등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통해 일본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증가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해외 학습자들의 한국어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은 그동안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도서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비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 학생수영장은 3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2교 13,87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물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상 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 ▲수영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영기능 등을 중심으로 1일 4시간씩 2일간 총 8시간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충북학생수영장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하여 설립된 50m 8레인을 보유한 수영장으로 생존수영 이론‧실기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강의실 등 관련 시설을 마련하고 시설 사용료는 면제를 해주는 등 학교에서 생존수영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지난 2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서산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여덟 번째 사업인 ‘상상마을교실’ 추진을 위하여 한서대학교의 우수한 항공·디자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교수진이 초중고 학급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서산만의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진로 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영동교육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유치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영동유치원, 구룡초 병설유치원, 심천초 병설유치원, 양강초 병설유치원 등 관내 10개 유치원이 18회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도서관 이용법 알아보기, 동화구연 듣기, 아이템 만들기 및 보드게임 등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도서관 방문 경험이 있는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법과 책 읽는 법을 몸에 익히고, 방문 경험이 없는 유아들은 도서관 친밀도를 높여 가족과 함께 다시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제 막 싹을 틔우는 독서 새싹들의 유쾌한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3월 21일 전체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신학기로 다소 긴장한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버블쇼 체험행사를했다. 버블쇼 행사에 앞서 관람 안전규칙을 약속한 후 3층 강당에 모였다. 버블 사다리, 버블링, 구름버블, 버블터널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만드는 크고 작은 비눗방울을 관찰하고 터트려보았다. 이후 버블쇼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큰 비눗방울에 들어가 보기, 비눗방울 머리띠 쓰기 등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열매반 백ㅇㅇ은 "버블 사다리는 네모 모양이라서 네모난 비눗방울이 나올 것 같았는데 모두 동그란 비눗방울이 나와서 놀랐어요."라고 말했고, 새싹반 김ㅇㅇ은 “큰 비눗방울 안에 들어갔어
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월 19일,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된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품새 부문에 출전하여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2학년 황인서)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태권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품새 부문 고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한일여고 2학년 황인서 학생은 뛰어난 집중력과 완벽한 합으로 훌륭한 팀워크를 보이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황인서 학생이 보여준 유연한 동작과 강인한 기백은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황인서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흘린 땀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 함께 응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업무 종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ㆍ중대재해예방 기본 방향’과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안내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출연해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녀 연령별 적절한 대화법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전달한다. 총 22분 44초 분량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송위덕 교수는 영상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의 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6.3: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7개 직종 312명 선발에 총 1,950명이 지원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은 기록한 직종은 6명 모집에 676명이 지원해 113:1의 경쟁률을 보인 교무실무사였다.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량 확대를 위해 학교도서관에 배치되는 사서는 86명 모집에 297명이 접수, 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조리실무사는 185명 모집에 340명 접수(1.8:1) △특수교육지도사는 31명 모집에 470명 접수(15.2:1) △교육복지사는 2명 모집에 71명 접수(35.5:1) △사회복지사는 1명 모집에 88명 접수(88.0:1) △과학문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