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과 수업 운영 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 도내 98개교 3만 5,946명이 응시한 이번 학평은 고1에게는 고등학교 첫 시험이자 중요한 전환점이며, 고2와 고3에게는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시험시간 관리 능력을 기르며, 자신의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번 학평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시흥시(임병택 시장)와 협약형 특성화고의 협력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학교 간 상호 협력 및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의 미션과 비전, 산학 융합교육, ‘취업–성장–정주’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담은 교육 플랜 마련▲ 교육 플랜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플랜 실현을 위한 시설 및 자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대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와 청송·영양·영덕군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지난 3월 25일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덕인리, 덕산리 주민들과 영덕 주민들은 온정중학교와 후포초등학교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3월 26일 이기협 교육장은 온정초, 온정중, 후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산불 위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교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후포초등학교는 재난 대피 장소로 지정되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휴업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목포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안전한 배움이 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이날 공감 토크는 초·중등 교장 협의회 등이 참석해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감 토크에 참석한 교육 관계자들은 “현장체험학습에 앞서 학생 안전 확보와 함께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공감 토크에서 모아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배움과 안전이 동시에 보장되는 현장체험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과 현장 자율성의 극대화를 고려한 유보통합 비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경기도교육청이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경기형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개발 시범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려고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착수보고회에는 교육부 주관부서와 용역 위탁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 기관인 양주시가 참여했다. 각 기관 담당자들은 시스템 구축 핵심과제와 추진 전략 등 전체적인 용역 수행 계획과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데스크톱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텔레비전, 태블릿컴퓨터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공동구매)하여 약 29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정보화기기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른 교육지원청(서부·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중부)과 협약하여 관내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기기를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한 결과, 총 1,158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생 통학 관계 기관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담당자 21명 등 38명이 참석해 제1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2023년부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지자체, 경찰청, 민간 등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에서는 ▲어린이교통랜드의 New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독려,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특별교부금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사업(대구시와 5:5사업)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태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체-특성화고-지역 유관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국에 10개교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 등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의 고교학점제’ 운영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기존의 획일적 교육과정을 탈피해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수업량 조정(1단위당 17회 → 1학점당 16회), 졸업요건 강화(3년간 192학점 취득 시 졸업)와 같은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어 고등학교 현장에서 책임교육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세종의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0일 동안 경남대입정보센터(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 김해)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한다. 대학 진학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으로 30분간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진학 상담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을 안내하여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과목별 학습 계획과 수시 전형 전략 수립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진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유관기관들과 함께 읽걷쓰 기반 ‘든든-디딤’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북구·부평·계양 도서관, 인천삼산 및 계양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사회봉사의 교육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든든-디딤’ 프로그램은 읽기, 걷기, 쓰기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교육 자료로 △읽기 - 공동체 이해 및 상호 존중, △걷기 - 도서관 및 기관에서 봉사활동과 주변 성찰, △쓰기 - 봉사활동과 걷기를 통한 소감 및 비전 글쓰기로 구성된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학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회, 학부모 동아리 등 자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8,100만 원 예산을 증액하여,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맞춤형 예산을 지원한다.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영역 확대와 학교 교육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놀이 동아리 신설, 아버지 동아리 확대 운영, 우수 활동교 표창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수 시작 전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들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학교 현장 지원 전담 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관리자,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109명으로 구성된 ‘학교 현장 지원 과제 발굴단’ 위촉식과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2024년 특수교육 개선 전담 기구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번 전담 기구는 유·초·중·고 교육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원 단체, 교직원 노조, 교사, 학부모 등 55명이 참여해 설문조사, 면담,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