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개소했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됐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치원·초·중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특수교육교원 및 관련서비스 담당 인력이 각급학교, 의료기관, 가정, 복지시설 등에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심한 이동·운동기능 장애로 학교 교육이 어려운 학생, 복지시설·의료기관·가정 거주 학생, 불가피한 장·단기 결석 학생, 일반학교 통합교육 대상 학생 등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방문교육, ▲통신교육, ▲가정교육, ▲출석교육, ▲체험교육 등으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새 학기에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 학교에서 발생한 반 편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새 학기 시작 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나, 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유감이다. 학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청소년인생학교가 3월 20일부터 춘천 광판중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 인생설계 교육기관으로서 2025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소년인생학교는 2021년 설립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인성․인문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2025년 청소년인생학교는 ‘어디에도 없는 학교’라는 표어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불확실한 미래에도 당당히 맞서며 행복한 인생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청소년인생학교의 4가지 고유 프로그램은 △자
충남교육청은 4월 5일 진행되는‘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 검정고시’시험 장소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63명, 중졸 218명, 고졸 1,121명으로 총 1,402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학력 인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시험장소는 교통 여건과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천안시에 있는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 3개교로 정했으며,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4개의 교정기관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한다. 수험번호에 따른 응시자별 시험 장소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사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
충남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의 우수 사례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충남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정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주목받은 아산시 사례는 폐교 예정이었던 신창중학교를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로 전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센터는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평
충주교육지원청은 20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8명, 공무원 2명에게, 충청북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교육장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3명에게 수여됐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위원님들이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충주교육지원청은 20일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충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우영삼)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충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우영삼 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19일과 3월 20일 양일간 충주시 중등학교 교장·교감 학습공동체 3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주 지역 중등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교육 혁신과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중등 교장과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특히 기초학력 신장, 생활지도 내실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간 협력 강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1일 전주오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및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덕진경찰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덕진지회, 한국시니어클럽(전주효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용품인 반사경을 직접 나눠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교육행정데이터 실무추진단’구성,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정책 추진 담당자, 데이터 전문 주무관, 학교 교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정책 추진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교 교직원을 실무추진단에 포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했다. 실무추진단은 현장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데이터 분류 및 변환 △데이터 시각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04교를 대상으로 지역연계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한다.지역연계교육과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이다.이번 컨설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컨설팅단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 계획서와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