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플레이에 100점 만점을 주고 싶어요.” 정윤지가 3년 만에 KL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정윤지는 2위 이채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정윤지는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경기 후 정윤지는 “그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날이 많았다”면서 “그 시간 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정윤지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끝내기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정윤지는 1일 경기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정윤지는 2위 이채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윤지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임희정·유해란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KLPGA 투어 첫 우승은 지난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했다. 당시 연장 혈투 끝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매년 상위권에 포진했으나 2승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이
고진영이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3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단독 선두 마야 스타르크와는 6타 차라 우승은 쉽지 않지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 진입 희망을 키웠다.이날 고진영은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재차 연속 버디를 쳤다. 그러나 이후 1타를 더
김홍택이 스크린골프 GTOUR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김홍택은 지난달 3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김홍택은 우승 상금 1500만원과 블루 재킷을 입었다. 특히 GTOUR 통산 15번째 우승 영광과 함께 최다승 자리를 지켜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은 태국 유명 골프장인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 코스에서 치러졌다. 총 88명의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기로 1라운드 컷오프를 거
김아림이 5년 만에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정상 탈환 가능성을 키웠다. 김아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김아림은 임진희 등고 공동 선두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지난 2020년 KLPGA 투어에서 뛰던 김아림은 이 대회에 출전해 깜짝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롯데오픈과 올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공략이 까다로은 에린힐스에서 드라이버샷부터 퍼터까지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2025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미래의 장애인 골프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2017년부터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GS1, GW/GS2/GS3, GS4)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로 3개 부문에서 스포츠 등급에 따른 5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28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열리며 대회 일정이 시작됐다. 스크린대회는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엑스골프가 고지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경남 함양에 위치한 ‘스카이뷰CC’에서 1박 2일간의 프리미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뷰CC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수준 높은 코스 설계와 아름다운 조경으로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명성이 높은 이 골프장은, 오는 9월 KLPGA '2025 스카이뷰CC 세기P&C 드림투어' 개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1박 2일 패키지에는 36홀 그린피, 골프텔 숙박, 석식 및 조식이 모두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도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한강에셋자산운용,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 선수
보이스캐디의 2025년형 신제품 거리측정기 ‘SL mini’ 사전예약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SL mini’는 보이스캐디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 AI 음성인식, 자동 핀 안내 기능 ‘오토핀’을 통해, 골퍼가 거리 확인부터 샷 준비까지의 흐름을 훨씬 직관적이고 빠른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골프장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APL)’과 연동, 레이저로 거리 측정을 하는 동시에 현재의 정확한 핀 위치가 실제 위치 기반으로 자동으로 표시되는 점은 SL mini만의 강점이다. SL mini는 본체에 탑재된 외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이저로 측정된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가 여름철을 맞아 ‘반바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바지 캠페인의 핵심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고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엑스골프는 지난 2014년 반바지 라운드 캠페인을 선보였다. 당시만 해도 캠페인에 동참하는 골프장이 10개에 불과했다. 2025년 현재 전국 300여 개 골프장이 반바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골프장 복장에 대한 인식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캠페인 참여 골프장은 엑스골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