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수도권 잔류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 이전 대상을 넓히고, 내년부터 선도기관 이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관련'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수도권에 남아 있어야 할 기관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적용했던 잔류기준을 전면 재검토해 수도권 잔류 기관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수도권 잔류 최소화, 연관기관 집적 배치, 지역 산업·대학 연계, 자족적 정주기반 확충, 신속한 이전 등 5가지 원칙에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약 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임시인력 5500명을 추가 투입하고 택배 종사자 휴식 보장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을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는 특별관리기간 중 하루 택배 물량이 1930만 박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물량과 비교하면 약 4.9% 많은 규모다.주요 택배사는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약 5500명의 임시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간선차량 기사 1600명과 택배기사 1200명, 상하차·분류 인력 2700명 등이다.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미국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에 특화된 외관과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하기 위해 SMDP와 손잡았다고 3일 밝혔다.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은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17만891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85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2280가구보다 약 1570가구 늘어난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3763억원이다.삼성물산은 단지 남측으로 열린 입지를 활용해 안양천과 매봉산 등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고 49층, 높이 156m 규모의 스카이라인은 주변 도시
하도급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사업자의 명단이 앞으로 매년 11월 말까지 공개된다.국토교통부는 '상습체불건설사업자 명단공표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내부 지침으로 운영하던 상습체불 건설사업자 명단공표 절차를 행정규칙으로 구체화한 것이다.국토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을 위탁·운영하는 건설산업정보원에서 행정처분 자료 등을 제출받아 명단 공표 대상 예정자를 추출한다.이후 사실조회 등을 통해 체불 발생일과 체불액, 체불 횟수 등을 확인한 뒤 예비 명단을 작성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공표 예고 통지서를 보내고 3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서울 핵심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건설사 간 경쟁입찰이 줄고 있다. 공사비 부담과 수주 실패 시 발생하는 매몰비용이 커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과 수주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자원을 집중하는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가 참여한 서울 정비사업 입찰 25건 가운데 경쟁입찰이 성립한 사업장은 압구정 5구역, 신반포 19·25차, 성수 4지구 등 3곳에 그쳤다.재건축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인 양천구 목동에서는 단독 입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 12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총공사비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인천으로 번지면서 수도권 주요 지역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가격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서울 집값과 전월세 부담, 대출 규제가 겹치자 실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3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에서 거래된 아파트 2684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물량은 283건으로 10.5%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비중 7.8%보다 2.7%포인트 높다.인천에서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은 2022년 11.7%를 기록한 뒤 7~8%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들어 다시 상승했다. 지난 1월 9.1%에서 4월 12.5%까지 올라간 뒤 5월에도 10%대를 유지했다.경기도도 비슷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여주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한다.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여주시 홍문동 홍문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여주역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84㎡로 구성하며 84㎡A·B·C 3개 타입으로 공급한다.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여주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9월 3일 기준 여주시를 비롯해 서울
맥주 브랜드 카스가 스틸 구조물과 카스 캔 9000여개를 활용해 행사 성격에 따라 형태와 기능을 바꿀 수 있는 모듈러 공간을 주요 페스티벌과 스포츠 현장에 선보였다.카스는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안도프로젝트와 협업해 서울재즈페스티벌,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SSG 브랜드데이, '2026 카스쿨 페스티벌' 등에서 모듈러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부스는 스틸 소재의 선반형 구조를 여러 모듈로 나눠 현장 규모와 목적에 맞게 조합하거나 재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선반 곳곳에는 카스 캔을 배치해 벽면과 패턴을 구성하고, 행사별로 조형물과 조명 등을 더해 체험존과 굿즈 수령 공간, 판매·시음 공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일반분양 물량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일반분양 412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실거주 수요를 고려한 주택형과 단지 규모, 주거상품 구성 등이 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수도권에서는 서울 거주자의 경기·인천 아파트 매입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보면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인천에서 매입한 아파트는 1만99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의 멀티데스크와 철제선반장이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했다.퍼시스그룹 데스커는 멀티데스크가 '오피스 및 액세서리(Office & Accessories)' 부문 은상을, 철제선반장이 '가구 및 조명(Furniture & Lighting)' 부문 본상을 각각 받았다고 3일 밝혔다.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이점, 사회적 책임, 미학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멀티데스크는 올해 상반기 'iF 디자인 어워드 2026'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을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에 나선 대우건설이 미국 조경·도시설계 전문그룹 STOSS와 손잡고 8개 특화정원과 총 6km 규모의 순환형 보행 공간을 제안했다.대우건설은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경 설계를 특화하기 위해 STOSS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의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한 조경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87-1 일대 기존 2256세대 아파트를 최고 32층, 3155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을 올해 전략사업지로 선정하고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STOSS는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의 조경 콘셉트로 '신월8경(新月八景)'을 제안
3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서 전용 59~84㎡로 구성된 공공분양 아파트 548가구가 오는 10월 공급된다.LH와 남광토건 컨소시엄은 부천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부천대장 하우스토리 디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A·59B·59C·74A·84A㎡ 총 548가구로 조성된다. 시행은 LH·남광토건 컨소시엄, 시공은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맡는다.단지 인근에는 대장홍대선 대장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대장에서 서울 강서·양천구를 거쳐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1km, 12개 정거장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
SBI인베스트먼트가 초기 또는 성장 단계부터 투자한 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가면서 투자금 회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SBI인베스트먼트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업 라이드플럭스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영광YKMC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기업 셀렉트스타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라이드플럭스는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성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뒤 약 3개월 만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았다.제주에 본사를 둔 라이드플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