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ame to Korea as students, workers, and visitors, but over time, we have put down roots here and become part of the local community.”Reflecting on his two decades in South Korea, Michael Broni-Sefah, President of the Ghanaian Community Association in Korea (GHANASKO), recalled a community clean-up initiative in Beobwon-eup, Paju City. The activity concluded with a tree-planting ceremony led by a former Ghanaian Ambassador to South Korea.For Broni-Sefah, that tree has remained a powerful symbol of how people who once arrived in an unfamiliar country gradually established roots and became
"학생이나 근로자, 방문객으로 한국에 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도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사회의 일원이 됐습니다."재한가나인협회 가나스코(GHANASKO)의 마이클 브로니세파(Michael Broni-Sefah) 회장은 한국 생활을 돌아보며 파주시 법원읍에서 진행했던 환경정화 활동을 떠올렸다. 당시 활동은 전 주한 가나대사의 나무 심기로 마무리됐다. 그에게 그 나무는 낯선 나라에 도착한 사람들이 이웃으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남았다.14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읍 보광로 소재 캠핑장에서 열린 가나스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재한 가나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체의 화합
Hato Anita Emefa, a Ghanaian national who has lived in South Korea for more than 11 years, received the Byeonggwa (丙科) distinction at the First Civil Service Examination for Foreign Residents in Korea, held on October 5 at Sungkyunkwan in Seoul.Organised to commemorate the 80th anniversary of the Sungkyunkwan Confucian Association, the event offered foreign residents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Korea's traditional civil service examination system. Approximately 200 participants from 55 countries gathered at the historic Myeongnyundang and Bicheondang halls of Sungkyunkwan in Jongno-gu, Seou
가나 출신 하토 아니타 에메파(Hato Anita Emefa) 씨가 지난 10월 5일 서울 성균관에서 열린 ‘제1회 재한외국인 과거시험’에서 병과(丙科) 급제의 영예를 안았다.성균관유도회총본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과거시험을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한 국제문화교류 행사다.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과 비천당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55개국 출신 외국인 등 약 20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착용하고 붓으로 한국어 답안을 작성하며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했다. 시험에서는 한국에서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작성하는 등의 과제가 제시됐으며,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More than 1,000 participants gather from across South Korea to commemorate three decades of Ghanaian community development, solidarity and growing bilateral friendship.The Ghanaian Association in South Korea (GHANASKO) successfully celebrated its 30th anniversary on October 4, 2026, bringing together more than 1,000 participants, including Ghanaians from across the country, Korean guests, and representatives of various African communities. The landmark celebration provided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three decades of community growth, solidarity, and the enduring friendship between Ghana and
재한가나인협회(Ghanaian Association in South Korea, GHANASKO)가 지난 10월 4일 경기도 파주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역에서 모인 가나인과 한국인 관계자, 아프리카 각국 공동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 이어온 가나 공동체의 성장과 화합, 그리고 한국과 가나 간 우호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GHANASKO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된 가나인 공동체의 단일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가나 공동체의 성장과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한국 내 가나 공동체의 결속 강화 – GHANASKO 창립 30주년 기념(B
미술계의 거장 다섯 명이 각자의 시선이 깊게 뿌리내린 장소를 화폭에 담아 대중을 맞이한다. 기획전 《곳 이어지는 연》이 다채로운 회화와 한국화 작품을 통해 장소와 예술가의 깊은 인연을 조명한다.이 전시는 유년 시절의 기억, 오랜 시간 관찰해 온 풍경, 역사적 흔적이 서린 공간 등 다섯 작가들이 삶의 호흡을 나눈 '장소'에 주목한다. 참여 작가인 김선두, 민정기, 서용선, 이종송, 정종미는 물리적 공간을 단순한 재현에 그치지 않고, 반복과 회귀의 과정을 통해 내면의 심상으로 전환해 냈다.전시 기획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특정 장소를 대하는 태도와 통찰이 관람객의 시선과 교차하는 자리"라면서 "관람객 각자가 마음속에
대만 슈핑(修平)과기대학교 관광창의대학 학장인 김상호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중화민국 사립교육사업협회(中華民國私立教育事業協會)가 주는 '홍도상(弘道獎)'을 수상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홍도상은 단순한 개인의 교육적 성취를 넘어, 장기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자의 공적과 교육 정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전국 사립 교육계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도상은 매년 전국 사립학교의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 전국에서 총 8명의 교육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중화권에서 전공 분야인 중문학을 강의 하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대만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는 미래의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회 전국 대학생 AI 재무설계 콘테스트-AFPK 영 플래너 챌린지 2026'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쿼터백그룹과 한국FP협회 후원으로 한국FP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1월 1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재무설계에 접목한 첫 대회다. 본인이나 가족의 실제 재무 상황, 또는 가상 고객 사례 중 하나를 선택해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에 따라 AI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2월 7일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 브리프에 따르면 40~59세 ‘쉬었음’ 인구는 2010년 52만9000명에서 지난해 67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노동시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는 중년의 비경제활동을 단순히 개인의 의욕이나 능력 부족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얼마전 남인숙 작가님의 ‘쉬는중년’에 대한 글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 기술과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탑제한 시니어들이 그져 사회적 기준의 나이정년에 한계에서 고통받는 작금의 노동환경에 문제가 심각함을 인지한다.우리 노동시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법정 정년과 실제 주된 일자리 퇴직 시점 사이의 간극이다. 법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944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금이 확정되면서, 이번 판결의 글로벌 순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법원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쓴 것은 물론, 당사자 간 사적 합의가 아닌 법원의 강제 판결 금액 기준으로는 전 세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24일 원·달러 환율 1475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 회장이 지불해야 할 9440억 원은 약 6억 4000만달러에 달한다.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이혼 재산분할 및 위자료 규모와 비교해보면, 당사자 간 합의 사례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전 세계 역대 12~15위권에 위치한다.역대 1위는 2021년 이혼한 빌 게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 안병길 사장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선박 유동화 상품 상장, 선주사업 확대, 해운거래소 설립 등 대한민국을 글로벌 해운강국으로 견인하기 위한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안 사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2025년 선박금융 현황'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해진공의 미래 비전으로 '금융을 기반으로 한 종합해양진흥기관'을 선포하며 세 가지 핵심 일에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가장 먼저 가시화되는 성과는 전 국민이 선박을 기초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선박종합투자'의 시범 사례다. 해진공은 메리츠금융그룹과 함께 400억원 규모의 선박 유동화 상품을 설계 중이며, 오는 9월 KRX(한국거
대성네트웍(주)이 SK텔레콤(SKT)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사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단순 시공 협력사를 넘어 안전·품질·ESG 기준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대성네트웍은 정보통신공사업 및 전기공사업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인프라 구축, 기지국·중계기 관련 공사, 현장 운영 및 고객사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통신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성네트웍은 SKT 및 SK TNS와의 협업 속에서 안정적인 시공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 SKT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사에 3년 연속 선정됐고, SK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