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원서머나잇(One summer night)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누렸던 진추하가 회장으로 역임하고있는 말레이시아 기업 M3C GLOBAL과 국내 아트플랫폼 모브(MOV)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호텔에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한국의 클래식 장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클래식 축제를 추진키로 했다. 모브는 M3C GLOBAL과 공연, 무역, F&B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M3C GLOBAL은 말레이시아에서 무역, 리테일, 공연, F&B, 투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모브는 2022년 초 글로벌 역량을 담아내기 위해 김기경 의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국내 30여명의 음악가들을 영입해 설립했다. 모
정부가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확정하면서 이통3사의 5G 품질 순위 변동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에는 LG유플러스가 경쟁사 대비 주파수 보유량이 적어 품질이 뒤처졌는데, 이번 추가 할당을 통해 주파수를 확보하면 보유량이 같아져 3사의 망 설계 능력과 이용하는 장비 성능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주파수 3.4~3.42㎓(기가헤르츠)대역 20㎒(메가헤르츠)폭에 대한 할당이 오는 7월 경매를 통해 추진된다.과기정통부는 먼저 ‘다중라운드 오름입찰방식’으로 50라운드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밀봉입찰방식’으로 결정하는 혼합방식을 적용한다. 만약 1개 사업자가 단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 5월 한 달간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과 리테일 부문 합계 129억588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조트 개장 이후 가장 뛰어난 실적이다.호텔 부문은 지난 5월 일 평균 객실 판매수가 개장 이후 최대인 863실(월간 기준 2만6769실)로 첫 120억원대(120억4995만원) 매출을 달성했다.14개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식음료 부문은 같은 기간 개장 후 처음으로 월 매출 40억원 고지(41억4000만원)를 밟았다. 팬데믹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으로 지난해 24억원 수준이던 월 평균 매출액 대비 약 70% 이상 급
최근 서울 주요 도심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잇단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조식 서비스부터 세탁, 청소, 발레파킹 등 호텔 못지 않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어 이른바 ‘호피스텔(호텔+오피스텔)’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완판된 논현동의 ‘아츠논현’ 오피스텔은 조식 및 룸클리닝,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자산관리 및 개인 레슨, 파티 대행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4월 오피스텔에 이어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모두 완판된 역삼동의 ‘원에디션 강남’은 조식∙다이닝 서비스를 비롯해 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무역 특성화고등학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는 지난 5월 22일, 학생들의 성공적 진로설계를 위한 대규모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포스코인터네셔널, cj대한통운, ㈜대림, 매일유업, 해태제과식품, 아프리카TV, 쿠팡, 신한은행, 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전파진흥협회, 신한관세법인, 신대동관세법인, 에어콘테이너로지스틱스㈜, 로얄호텔서울 등을 포함한 23개 기업의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실질적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또한 성암국제무역고를 졸업한 선배들도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취업 준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기꺼이 참여하여 선후배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6월 5일 세계 환경을 날을 기념해 스위스의 에코 스파 트리트먼트 브랜드 안야(ANYAH)가 전 품목 특별 할인 및 SNS 소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야는 더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안야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소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소비를 장려하는 것 역시 의미가 있다는 판단으로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전 품목 대상 20% 할인을 제공한다. 안야의 슬로건은 ‘나와 우리, 지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그린 테라피’로 2006년 론칭되어 유럽과 미주 지역 유수의 특급호텔에 어메니티로 공급되고 있다. 글로벌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하며 유럽연합의 EU 에코라벨(Ecolabel)과 국제 유기농 화장품 인증인 에코서트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개적 행보를 자제했던 이재용 부회장이 움직이고, 반도체 부문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여기에 위기관리 전담팀 신설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를 통해 위기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조직 신설을 알렸다.경영지원실 지원팀 산하에 사업위기관리(BRM·Business Risk Management) 조직을 만들었다. 리스크 발생 시 유관부서를 모집해 TF를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 후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해 운영한다는 설명이다.이번 BRM 조직 신설 배경에는 코로나19, 러시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비롯해 민간임대, 무순위 청약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게 대표적이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청약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 가능하고, 청약 고가점자도 통장을 아낄 수 있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강북·은평, 경기 시흥·수원·의정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당첨 가능한 주거 상품 공급이 이어진다. 현재 수도권 등 규제지역 내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은 청약 통장 가입기간 2년을 채워야 한다. 택지지구가아니면 공급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분양 된다. 주거형오피스텔, 민간임대, 무순위
서울 초고가 주택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 채에 50억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금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금액은 총 9,788억2,8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거래금액인 2,957억2,400만원 대비 3.3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거래건수도 51건에서 158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3,949억7,853만원), 용산구(2,980억7,000만원), 서초구(2,095억6,000만원), 성동구(822억2,000만원)에 집중됐으며,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2년 만에 최저치로 예상되면서 공급부족에 따른 청약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주택시장의 분양 가뭄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관심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일원에 위치하는 '염창동 H밸리움2차' 주거형오피스텔이 대출부적격 해지 세대 4세대를 6월 2일 하루동안 인터넷 청약 청약홈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특히 '염창동 H밸리움2차' 주거형 오피스텔은 9호선 등촌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와 비슷한 방 3개 욕실 2개의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8가지 빌트인 제품을 제공한다. 염창동 H밸리움2차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약속하면서 강남 부동산 시장에 정비사업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달 3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재건축부담금을 낮추고,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안전진단 규제를 풀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의 가산비 항목을 현실화해 이르면 이달 중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묶여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런 변화의 수혜지로 강남이 지목되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난항을 겪어왔던 재건축 대상 단지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학과장인 김미령 교수(실용영어전공)는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열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실용영어전공 이광진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할리우드 영화의 아시안 아메리칸 재현: 역사적 개괄(Representation of Asian American in Hollywood Film: a Historical Survey)’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 출신인 이광진 교수는 2001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미국문학(American literature)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6월 전국에서 약 2만8000 가구가 공급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50곳·3만238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8214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3467가구(47.7%)이며, 지방은 1만4747가구(52.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물량(1만6867가구) 比 67.3%, 지난해 6월 물량(2만1068가구) 比 34% 늘어난 물량이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조정되면 향후 분양가가 오를 수 있어 예정 물량이 실제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시·도별로는 경기가 7722가구(15곳, 27.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