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해 양국 간 산업 협력과 우호 관계 강화 의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린 미네랄 비료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주관했으며, 현지 주요 인사들과 기업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기공식에서 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과 한국의 기술 협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8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전월보다 줄었지만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보면서도 금리 환경과 대형 매물 거래가 향후 시장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한 ‘2025년 8월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 동향’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1조211억 원, 거래 건수는 13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2조9418억 원, 190건에 비해 규모와 건수가 모두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 달 1조2281억 원, 190건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연초부터의 흐름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 및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진로·취업 행사로, 청소년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학교 단위로 단체 관람을 이어가며, AI 면접 체험존과 글로벌 취업상담관, 창업 체험 부스 등에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현장에는 공공기관과 지역 유망기업,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각 부스마다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비욘드포스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본사 9층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단 心포니 앙상블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연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넘어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갖춘 음악 단원과 미술 단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송우섭, 엄정현, 신예찬, 최창현 연주자가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을 정유진, 이근혜, 안소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송파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6일 송파2동 주민센터에서 ‘한가위 큰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에어컨과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송파구청,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물품 지원에 나섰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구에는 에어컨을 설치하고, 영양 보충이 필요한 가구에는 뉴케어 건강식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HDC현산은 매년 명절을 맞아 송파구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생활필수품과 건강식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까지 함
HDC현대산업개발이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을 찾아 안전과 품질 점검에 나섰다.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정경구 대표가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철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시공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 관련 이슈가 연이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다
대우건설이 용산구 청파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최근 열린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 청파동 1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5층, 8개동, 총 1437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일반분양은 700여 가구에 달하며, ‘루이리스(Louiris) 써밋’ 브랜드가 적용돼 고급 주거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역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지녔다. 대우건설은 이를 활용해 스카이브릿지형 커뮤니티 공간인 ‘스카이커뮤니티’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호반그룹이 내달 12일까지 2026년 주니어 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그룹은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계열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주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채용에는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기획, 건축설계, 토목, 전기, 안전, 생산엔지니어, 해외영업, 마케팅, 사업장 운영관리, 농산물 영업 등이다.지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후 인성검사와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신입사원 모집을 넘어 채용 연
DL이앤씨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대형 데이터센터를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DL이앤씨는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림이 호주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세워 추진한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2023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준공 규모는 연면적 17만370㎡, 지하 1층~지상 8층, 수전 용량 20㎿(IT Load 12.9㎿)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DL이앤씨는 단순한 건축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시스템 설치, 시운전을 통한 성능 검증까지 담당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커미셔닝 수행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