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보상 절차를 앞당기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점을 최대 1년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서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앞당길 수
스플라스 리솜이 설경 속에서 온천과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엄동설온’을 진행한다. 야외 온천 파도풀과 스트림리버존 스파 운영을 비롯해 연말 시즌 프로그램과 식음료 혜택도 마련했다.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은 4일, 한겨울 설경을 즐기며 워터파크와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겨울 이벤트 ‘엄동설온(嚴冬雪溫)’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온수풀에서 즐기는 겨울 물놀이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야외 온천 파도풀과 다양한 온천 시설을 운영해 겨울 시즌 고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엄동설온의 메인 프로그램인 ‘설온(雪溫) 파
포니정재단과 자동차디자인미술관이 주최하는 ‘2025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가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다. 올해 강연은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적 작업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와 소통할 예정이다.포니정재단이 후원하고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이 주최하는 ‘2025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가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난 2022년부터 디자인·예술 분야의 거장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창작 경험과 조언을 전해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시각디자인의 새로운 지형을 만든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의왕시 고천동 일대에 선보인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전 세대 1순위 청약을 마쳤다. 450세대 모집에 2,038명이 접수해 평균 4.53대 1을 기록했고, 84㎡A 타입은 14.53대 1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모집 세대를 모두 채우며 청약 흥행세를 입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일반공급 450세대 모집에 총 2천3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4.53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해당지역·기타지역을 모두 합쳐 14.53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하는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1순위 청약을 오는 9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4일 청약홈에 따르면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수도권 비규제지역이자 ‘서울 옆동네’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문을 연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이 몰려드는 예비 청약자들로 지난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달 28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3일동안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녹색건축 관련 시상식, 기조연설, 정책 토론과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이 4일 개막한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강연과 전시,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오전에는 기술·설계·시공 등 녹색건축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자료에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4천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체회의에서는 총 1천6백여건을 심의해 765건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하반기 들어 매입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지만, 여전히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도 40%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11월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고 1624건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765건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가결됐다. 신규 신청이 701건이었고, 기존 결정을 두고 이의신청을 제기한 64건도 요건 충족 여부가 다시 확인돼 피해자등으로 인정됐다. 위원회는 전세사기피해자법에서 정한 요건을 기
LG유플러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와 공동으로 개최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PQC Migration Challenge)’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의 혁신적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상금 500만 원)은 국민대학
겨울철 전기화재가 늘면서 화재 피해를 막는 난연 매트리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주거시설 전기화재는 2020년 2천6백93건에서 2024년 2천9백90건으로 11% 늘었다. 같은 기간 재산피해액은 723억 원에서 1천702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주거시설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다.전문가들은 주거공간 내 가연성 가구가 많아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대피가 어려워지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매트리스는 실내 가구 중 부피가 크고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쉬워, 불이 붙을 경우 순식간에 불길이 확산하는 ‘플래시오버(Flasho
호반건설은 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HOBAN Connect)’를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플랫폼은 실시간 다중 번역 기능을 기반으로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줄여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됐다. 회사 측은 안전교육과 공지 전달 등 반복되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번역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현장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호반커넥트’에는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관용 표현을 학습해 번역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향후에는 법률·계약서 등 특수 문서까지 번역 범위를 넓히는
▲ 박창민(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전 한국주택협회 회장)씨 별세, 배희숙씨 남편상, 박현재·용주씨 부친상, 이우리·예솔지씨 시부상, 박시연씨 조부상 = 11월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40분, 장지=하늘문추모공원 ☎02-3010-2000(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대우건설이 성남시 신흥동 일대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 7727억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1월 30일 성남시 신흥동에 위치한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지상 35층, 2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3,5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2,687억원(VAT 별도)이다.신흥3구역은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강남, 판교, 위례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다. 주변에는 이마트, 성남의료원, 희망대공원, 해오름공원 등이 자리
호반그룹이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일터를 체험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4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40가족으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했다. 패밀리데이는 그룹 내 긍정적 조직문화를 위해 구성된 ‘주니어보드’ 3기가 주관했다.행사는 ‘명예사원 체험의 날’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임직원 자녀에게 명예사원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석분 점토로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 수업,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오너먼트로 꾸민 트리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