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50 성공 기원행사’에 참석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반그룹의 지원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룹은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 원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섰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이번 박람회의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박람회 운영에 접목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원예와 치유의 결합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태안을 세계적인 원예 치유의 거점으로 격상시키는 역사적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호반그룹은 충남도와 태안군과 긴밀히 소통해 행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호반그룹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이어온 충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해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참여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의 진정성 있는 참여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 행사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