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사고가 발생한지 19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이날 최 회장은 서울 중구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일일브리핑에 참석해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들과 국민들께 불편을 초래했다”며 SK그룹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그는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해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고객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심 교체를 원하
KB손해보험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직원 가족 초청’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및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손해사정, KB손보CNS, KB헬스케어 직원 중 동료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KB손해보험 가족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클레이·슬라임 만들기, 오징어 게임 등 어린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다도·명상 프로그램 등과 같이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사진촬영 및 가훈 만들기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가족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아이를 위한 첫 금융 선물 이벤트를 5월 30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 아이와 함께 키워나가는 자산의 씨앗’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처음으로 미성년 자녀의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자녀 계좌 신규 개설을 완료한 부모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을, 1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대면 신규 자녀계좌에서 잔고 100만원 이상을 유지한 부모 10명을 추첨해 상품권 5만원, 3명을 추첨해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을 완료한 모든 삼성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서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국 투자 ETF’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00억원이다. 약 4개월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올 들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등극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테마형 상품보다 안정적인 전략인 S&P500 지수 투자를 통해 변동성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는 한화손보 전속 영업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신규 가입 또는 보험 갱신 시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보험증권 내 보상 담당자를 지정해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 1:1 방식의 전담 담당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종합손해보험사 중 한화손보가 유일하다. 고객은 사고 발생 전이라도 매칭된 담당자에게 언제든지 간편하게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상과 관련된 내용을 유선상으로 문의 및 상담할 수 있다. 해
토스는 어린이·청소년 금융서비스 ‘틴즈’의 누적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출시 후 약 3년 9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중·고등학생 85%가 선택한 대표 금융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토스 틴즈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로, 송금·결제·교통·쇼핑 과정에서 10대만이 느낄 수 있는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취지가 있다. 자녀들이 틴즈의 여러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학부모들의 긍정적 평가도 이끌어 내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전용 선불식 충전 카드 ‘유스카드(USS Card)’는 주체적인
▲우준애씨 별세, 이동춘·이혜정·이혜경·이동국·이혜연·이동하 씨 모친상, 이용(매일일보 기자)씨 외조모상·이준(예림당 IT전략실 대리) 조모상 = 4일, 양주한국병원장례문화원 2호실, 발인 5월 6일 오전 8시, 장지 벽제화장장 ☎031-928-7444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4일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안전문화 부스운영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준),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등 관내 안전보건주체들로 구성된 안실단은 안전문화 캠페인과 시기별 Key 메시지 송출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고용부와 공단은 외국인들이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VR 콘텐츠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의 간이검진과 직무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최근 국내 산업현장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조직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체계 전면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알은 4월 30일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을 열었다. ‘임원의 역할과 책임’, ‘성과를 내는 임원의 조건’을 내용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역량개발에 나선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실무자 리더십 △셀프 리더십 △관리자 리더십 교육까지 직급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에스알은 2023년까지 관리자 중심으로 리더십 교육에 나섰으나 지난해부터 중간관리자와 주임급 이하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역대급 조건을 제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 조건, 이주비, 공사비, 공사기간, 미분양 대물변제 등 모든 조건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사업비 조달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0.1%로 경쟁사의 CD+0.7%보다 대폭 낮은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저 수준이다. 사업비 전체 규모가 수천억원에 이르는 만큼 조합의 금융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정비계획변경 기간까지 고려하면 수백억 원의 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월 27일과 6월 4일 이틀간 서울·용산역서 출·도착하는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행조정은 서울 금천구청역의 노후 선로분기기와 신호설비 교체 등 개량공사에 따른 것으로, 상행과 하행 선로를 나눠 하루씩 진행한다. 금천구청역은 KTX, 일반열차, 광역전철 등이 하루 900회 이상 다니는 열차운행 집중구간으로, 이번 개량공사는 ‘선로유지관리지침’의 안전기준에 의해 실시된다. 코레일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지 않고 일부 열차에 한해 운행 중지나 구간 변경, 정차역 추가 등 조치키로 했다. 상행선 공사일 5월 27일은
법무법인 대세가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 형사사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 관련 형사사건에 대한 법적 대응 및 증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기기에서 발견된 데이터를 법정 증거로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학적 수사 기법이다. 이는 형사사건에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증거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법무법인 대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의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형사 사건의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디지털 증거 수집 및 분석 분야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2일 스타필드 수원과 함께 산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스타필드 수원 내 근로자들 대상으로 전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안전사진관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수칙 선언’, ‘위험을 보면 톡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메시지 전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