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한 홍준표 의원이 8일 대선캠프 해단식을 열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청년 300여명이 몰려 '홍준표'를 연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이 그렇게 열광적으로 지지해주셨는데 이렇게 실패를 하게 돼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도 "100분의1도 안 되는 당심만으로는 대선을 이기기가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넉달이 남았고 어떤 변화가 올지 참 걱정이 앞선다"며 "아마 두 사람(이재명, 윤석열) 중 한 사람은 선거에서 지면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를 26년간 해왔지만 이렇
수원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기와 태양광발전설비로 이뤄진 ‘친환경 에너지복합시설’이 구축됐다. 수원시는 8일 수원시와 버스업체, 충전사업자,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 ‘친환경 에너지 복합시설 구축사업’은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기 24기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버스 48대를 도입한 것이다. 설비용량이 820㎾인 태양광 발전설비는 충전소 비가림막에 설치했다. 전기버스 충전소의 비가림막을 태양광발전시설로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다. 2020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마쳤다. 전기버스 48대를 도입하면서 수원시에서 운행하는 전기버스는 18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 군포시가 내년 하반기에 2단계(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지중화사업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지난 10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포중학교에서 군포새마을금고에 이르는 0.71㎞ 구간의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단계 지중화사업에서 철거되는 전주는 49기에 이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6억8천여만원으로 국비 20%, 한전과 통신사 50%, 시비 30%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내년 착공에 앞서 한전, 통신사와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지중
백군기 용인시장이 ‘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관련해 시 차원의 꼼꼼한 지원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8일 시정전략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19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방역의 시작'”이라며 "촘촘하고 철저한 방역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특히 "‘용인시 일상회복 추진단'이 구성돼 운영되고 있지만, 코로나19 단계적 회복은 추진단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공직자들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단장으로 30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지역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의한
경기도가 정부의 요소수 매점매석 단속에 도 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경유 차량 사용을 자제하는 등 요소수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책을 시행한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현 시장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오 권한대행은 “이대로 사태가 장기화되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물류, 심지어 소방차·구급차 등의 긴급 자동차 운행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계부처가 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중앙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경기 오산시가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한 특혜의혹이 제지된데 대해 "특혜는 없고 대장동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시는 8일 시청에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하고 성남 대장동 사건으로 불거진 운암뜰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특혜의혹을 이같이 전면 부인했다. 오산 운암뜰 개발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오산동 166번지에 시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약 60만㎡ 규모로 추진하는 오산시 주요시책이다. 시는 지난 9월10일 운암뜰 AI스마트시티 개발서업 관련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곳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 시설이 어우러진
김상호 하남시장은 7일 덕풍동 전주이씨 희령군파 종중회(회장 이순영) 임원과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덕풍동 숭이재(崇夷齋)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희령군파 종중은 종중 선산을 시민을 위한 산책 공간 제공과 더불어 부속 농지를 마을공동체 텃밭가꾸기 사업에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기여해 왔다”며 높이 평가했다. 전주이씨 희령군은 조선 태종의 6남으로 덕풍동 한솔아파트 부근에 모셔져 있다. 마을공동체 텃밭 가꾸기사업은 종중 토지 중 약 300평을 임대해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회장 박규섭)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곳에
경기 안양시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보조금24’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보조금24’는 서비스 창구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개인의 연령과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정보에 맞게 맞춤형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이다.정부24 홈페이지(www.gov.kr)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려면 부처별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보조금24’서비스로 이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4.2%로 6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60%를 웃돌았다.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실시한 11월1주차(1일~5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4.5%포인트 낮아진 34.2%(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4.4%)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3%포인트 높아진 62.9%(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2.9%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해 4월4주(33.0%) 조사 이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올해 5월3주차 조사 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정부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양강체제로 돌입했으나 “민심얻지 못한 후보‘로 곤혹스러뤄 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경선에서 민심을 얻지 못한 대선후보라는 정체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민심 보단 당심에 기대 대선후보가 됐다는 얘기다. 이 후보는 지난달 10일 대선 경선에서 50.29%의 누적득표율을 기록, 과반에 성공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지난 1·2차와 달리 같은 당 이낙연 전 대표(62.37%)가 이 후보(28.3%)에 압승을 거뒀다. 이에 민주당이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불만 등 막판 국민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이 후보가 턱걸이로 선출됐
경기 수원시가 19일까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 11월 이벤트 ‘누가누가 용기 냈나’를 연다. 홈페이지(www.suwon.go.kr/web/suwonsd/index.do) 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웹페이지 ‘시민실천서약’ 게시판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올바른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 중 한 개 이상의 활동을 하겠다고 댓글로 서약하고, ‘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는 사진을 포함한 게시물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제로 웨이스트 매장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말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낯설여관204호 (장안구 영화로
다음달 28일부터 용인시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하천보행로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장소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40개소와 하천보행로 21개소다. 이에 다음달 28일부터는 해당 장소를 중점으로 흡연자 지도·단속을 시행하고,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다음달 27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현수막 및 전단지 배포,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4개월 단위로 진행하던 공공근로사업 기간을 올해부터 6개월 단위로 변경해 늘렸다.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역업무,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71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4만5800원을 받는다.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로에 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16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