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상조전문 장례서비스기업 효원상조는 부설 효원힐링센터를 통해 서일대학교, 경민대학교 및 고명경영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무료 체험프로그램인 ‘힐다잉 임종체험’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학생들이 체험한 효원상조의 ‘힐다잉 임종체험’은 그 동안 생명존중 및 이웃사랑 실천을 돕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대학, 그 중에서도 특히 생명과 이웃사랑을 중시하는 학과의 학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서일대학교 재학생들의 방문도 이번이 5번째로, 지금까지 해당 대학에서만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임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날 임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사 온라인쇼핑몰에 암호화폐(가상화폐)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구축계획을 갖고 있다.대형 이커머스 업체 뿐만 아니라 중소형 업체들도 암호화폐결제수단을 도입하는 등 기존 암호화폐가 거래소를 통한 거래 수단이었다면 2019년에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업계에서는 한창이다.다만, 해당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도입준비를 마쳤지만 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과 규제 등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이 중에서도 작년 11월에 오픈 한 이빛몰이 소비자와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다.이빛몰은 국내 대형 오픈마켓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품 확장을 위한 사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설날을 앞두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가족 모임 초대 편지를 보냈다. 29일 신 전 부회장 측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1일 신 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한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없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 성북동 집에서 열리는 설날 가족 모임에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가족으로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본인 자택으로 신 회장을 초대했다. 신 전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동빈의 형 동주로서 초대하는 자리"라며 "사업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며 가족끼리 그동안 나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신입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청탁받은 지원자들의 점수를 조작하고 여성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감점하는 등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IBK투자증권 전‧현직 임원들이 재판에 회부됐다.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당시 인사 총 책임자였던 IBK투자증권 경영인프라본부장 박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인사부장을 지냈던 김모씨와 신모씨, 2016년 채용청탁을 지시한 김모 부사장이 불구속 기소됐으며 양벌규정에 따라 IBK투자증권 법인도 재판에 선다. 이들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대졸 신입직원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SK하이닉스 노사 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내 찬반 투표에서 부결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이날 임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해 최근 노사 합의로 마련된 ‘2018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부결됐다. 대의원 투표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노사가 잠정 합의한 월 기준급 기준 총 1천700% 성과급 지급은 늦춰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23일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연간 초과이익분배금(PS) 1천%, 특별기여금 500%, 생산성 격려금(PI) 상·하반기 각각 100% 지급 등 올해 성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사우디 아람코에 매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지주는 아람코사(社)가 주식인수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최대 1조8천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투자와 관련된 주주의 권한, 회사의 경영 등 주요 합의사항들은 양사간 계약에서 다뤄지며 투자 추진에 대한 합의는 양사간 주식인수계약‧주주간 계약 체결을 통해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람코는 지난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과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이후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으며 세계 원유생산량의 15%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 미니스톱 매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투자은행(IB) 및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 미니스톱 지분 76.06%를 보유한 일본 이온그룹(AEON)은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앞서 지난 26일 이온그룹 관계자들은 서울 잠실 롯데타워를 방문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만난 바 있다. 작년 11월 이온그룹이 추진한 미니스톱 매각은 롯데, 신세계(이마트),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당시 미니스톱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그룹과 신세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운영 중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매장은 작년 10월말 기준 9천548개로 업계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국내 주요 그룹의 오너가(家) 출신으로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젊은' 기업 임원이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장 직함을 달고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40대가 3명이었고, 20대 임원도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국내 2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가 출신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40대 이하 임원이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조사에 따르면 40대 이하 오너가 중 ‘회장’ 직함을 갖고 있는 주인공은 세 명으로 파악됐다. 세 명 중 가장 먼저 그룹 수장 자리에 오른 이는 정지선(47세) 현대백화점 회장이다. 정 회장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상조전문 장례서비스기업 효원상조가 눈 또는 우천 시 유가족을 위해 근조우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례는 날씨와 상관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효원상조는 지난 2017년부터 눈 또는 우천 시 장례를 치르게 된 유가족에게 대형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조우산 서비스를 제공 받았던 효원상조 고객 A씨는 “장례식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절차가 생각보다 많은데 사소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업체에서 챙겨줘 고마웠다”고 이용 후기를 남겼다. 효원상조 관계자는 “고인을 품격 있게 보내드리는 역할뿐 아니라 유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상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할부거래법 위반) 등으로 상조업체 '더리본'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더리본은 2009년 설립된 상조업체다. 2017년 말 기준 2276명의 판매원으로 매출액 약 937억원을 올린 업체다. 업체는 2016년 1월 개정 할부거래법 시행 후 금지된 상조상품의 다단계판매를 계속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에 따르면 더리본은 다단계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음에도 2015년 7월부터 상조상품과 어학연수상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상조상품의 경우 2016년부터 개정된 할부거래법에 따라 다단계 판매가 전면 금지된 품목이기도 하다. 해당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 IP에 대한 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위메이드측 손을 들어줬다. 이번 소송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사업 적법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액토즈소프트는 저작권공유자로서의 권리를 침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은 판결문을 통해 “위메이드가 제3자에게 저작물에 대한 이용을 허락한 것은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저작권 침해 행위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로열티 분배 비율도 과거 재판상 화해를 근거로 계약 주체에 따라 8:2, 7:3으로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위메이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25일, 코스피가 2170선을 회복했다. 코피스 2170선 회복은 지난해 10월 이후 무려 석달 반만에 찍은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회복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무려 2177.73로 마감됐다. 시작점역시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3%) 높은상태에서시작된 것이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 정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개인은 8824억원어치를 팔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40억원, 93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4.29%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의료정밀이 2.25%, 제조업이 2.2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운수창고 -2.1%, 운수장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보람상조는 설을 맞아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기해년 설날 경사났네’라는 이름으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진아 보람카네기 대표, 보람상조애니콜 사회봉사단, 이광영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인, 지역주민을 위한 전통 연회 공연과 식사가 제공됐다.보람상조애니콜 사회봉사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기념품과 떡국을 나눠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보람상조는 2013년부터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나눔 행사를 지속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