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례는 날씨와 상관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효원상조는 지난 2017년부터 눈 또는 우천 시 장례를 치르게 된 유가족에게 대형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조우산 서비스를 제공 받았던 효원상조 고객 A씨는 “장례식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절차가 생각보다 많은데 사소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업체에서 챙겨줘 고마웠다”고 이용 후기를 남겼다.
효원상조 관계자는 “고인을 품격 있게 보내드리는 역할뿐 아니라 유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는 것이 상조회사의 역할”이라며 “근조우산 서비스 역시 유가족들의 슬픔을 헤아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 기자 pjy@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