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사채 등 불공정 경제활동으로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불법 고금리 대부업 등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필요한 경우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피해 사례를 제보 받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12월 5~6일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을) 선거구 만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광명시(을)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적합도(민주당 후보, 다자대결)와 정당지지율에 대한 설문을 했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을) 차기 총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예상되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민주당 후보 적합도와 여·야 다자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인해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할 때 대응할 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걸려오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결과에 대한 불안과 심한 부담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이에 따라 원치 않게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이나 탈선 행동을 하는 경우, 심할 경우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한다.심리상담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
경기도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의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월 하순부터 12월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급식소 440곳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을 하지 않으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음식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할 시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무허가 제조‧가공된 식재료 사용 등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에게 직‧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십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도 세금납부를 하지 않은 1,0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명이 S증권사 등 국내 35개 주요 증권회사에 보유한 주식, 펀드 등을 조사해 525명이 1,550구좌에 보유한 450억원을 적발해 압류 조치했다.도는 지방세징수법 제36조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압류 물건 가운데 강제매각을 통해 20억원을 징수했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징수 할 계획이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세금 8,200만원을 체납중인 증권사 임원 A씨의 경우 주식과 예수금 28억원이 적발돼 압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을 10월 30일 오픈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경기도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www.gplib.kr)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도 공공기관이 수행한 정책연구를 경기도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축한 온라인 도서관으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한 사업이다.홈페이지에 수록된 연구 분야는 ▲지방행정/안전 ▲지역개발 ▲문화체육관광 ▲교통/물류 ▲통일/외교/안보 ▲사회/복지/보건 ▲교육 ▲경제/산업/노동 ▲농림/축산/해양 ▲환경 등으로 경기도와 시·군이 수행하는 모든 정책을 망라한다. 이 외에도 기관, 타임 아카이브, 정책 동향, 서비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판교 제1‧2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를 주제로 자율주행 쇼(Show-Run)와 산업박람회, 컨퍼런스가 어우러진 ‘종합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개막 첫날인 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펼쳐지는 ‘자율주행 Business Day’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Autonomous R&D Showcase’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지역화폐’가 도내 31개 시군 본격발행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연간 전체목표의 1.5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6~10%에 달하는 인센티브’와 ‘사용 편의성’ 등 경기지역화폐의 장점을 알게 된 도민들의 자발적 구매와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경기도는 ‘올해 3분기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사용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반도민이 직접 구매한 경기지역화폐의 액수를 나타내는 ‘일반발행’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찰이 국내 최대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특정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에 나섰지만, 공소시효가 완성된 사건이어서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공소권이 없는 사건을 경찰이 강제권을 갖고 수사할 수 있는지부터 어디까지 밝혀낼 수 있는지 등 이를 바라보는 법조계의 시각은 회의적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9일 반기수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려 집중적인 수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수사본부는 미제사건수사팀과 광역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진술 분석팀, 법률 검토팀, 외부 전문가 자문 등 57명이 참여한다. 역사적인 소명으로 실체적인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DNA 분석기법을 통해 당시 10차례의 사건 가운데 3차례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드러났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 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용의자 A(56) 씨의 DNA가 화성사건 중 3차례 사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고요?”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와 180여종 1,000여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전시·체험관에서 130여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외에도 약 40여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다. 약 2만1,000여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오는 2022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식미생물 검사장비 등을 갖춘 식료품 제조 소공인 전용 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련 사업을 편다. 시는 상대원동 식품제조 집적지구(6.8㎢)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에 선정됐다고 9월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원받는 국비 12억원과 도비 3억원에 시비 18억원을 합친 사업비로 이화학 분석 장비, 식미생물 검사 장비, 쿠킹 스튜디오 장비 등이 있는 소공인 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시제품 제작, 식품안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식료품 제조 소공인은 공용장비·시설을 이용해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지난 7월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장들이 한탄강 색도 개선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포천천, 영평천, 신천 등 한탄강과 연결되는 지방하천과 한탄강 본류에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도모 하고자 마련된 이번 단속의 총괄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맡는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색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