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34.0% vs 강신성 20.7% vs 김기윤 9.3% vs 이언주 11.5%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광명시(을)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적합도(민주당 후보, 다자대결)와 정당지지율에 대한 설문을 했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을) 차기 총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예상되는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민주당 후보 적합도와 여·야 다자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기대 전 시장은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43.1%의 응답을 받아 13.8%를 차지한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에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답변했다.
양기대 전 시장은 여·야 다자대결에서도 34.0%를 얻어 같은 당의 강신성 위원장의 20.7%에 두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보였고, 9.3%의 응답을 받은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에게는 3배 이상의 지지율 차이를 나타냈다. 현재 광명시을 지역구 의원인 이언주 의원(무소속)은 11.5%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과반을 넘어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을) 지역여론조사 응답자들은 지지정당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57.7%, 자유한국당 16.7%, 바른미래당 3.8%, 정의당 7.7%, 기타정당 2.6%, 지지정당 없음 9.2%, 잘모름 2.3%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대표 박시영)이 2019년 12월 5~6일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휴대폰 가상번호 80%+유선 RDD 20%)을 대상으로 자동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인구 비례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 ±4.38%,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민일보> 신문과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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