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4분기부터의 EV 이익 실현이 전망되고 내년도 추가적인 EV 증설 필요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 원형전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일 대신증권은 삼성SDI 하반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80% 증가하고, EV+ESS 등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4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보조금 정책 확대에 기인, 헝가리 공장의 가동률 상승, 고정비 부담 감소로 2020년 4분기 기점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추가
LG유플러스 임원들이 평균 연령 27세의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을 멘토 삼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시작한 리버스 멘토링은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략, 서비스개발, 기업, 네트워크 등 전사 각 부문 임원 10명이 멘티로 참여해 20명의 신입사원 멘토 지원자와 ‘요즘 세대’ 관련 주제에 대해 사내는 물론 멘토가 지정한 사외장소에서 격의없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MZ세대 언어와 소통방법’, ‘MZ세대의 플랫폼’, ‘요즘 세대 직업관과 회사 제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 신입사원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이 진행되어 형식적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치U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 가치UP 아카데미는 고객 서비스 가치를 강화하고, 사내 직원들의 제품 품질 및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총 1500여 명의 ‘제품기술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제품기술 전문가는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제품 설치 및 A/S가 가능하고, 이러한 역량을 현재 업무에 적용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인력을 일컫는다. 코웨이는 현재 300여 명의 제품기술 사내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00여 명의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1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향후 600여 명
LG전자가 2일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며 주방공간에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오픈형 주방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홈코노미 라이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음료,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스몰셀 포럼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19년 12월 세계 최초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이틀간 폐쇄 조치된다. 2일 KT는 광화문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KT 측은 확진자의 확진 결과가 나오기 전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부만 재택근무를 시켰는데 이를 두고 사측의 초기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해당 층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A존과 B존으로 나뉘는데, A존에 있는 직원만 재택근무를 시키자 B존에 있는 직원들이 반발해, A·B존 모두 재택근무를 시켰다.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 도로망, 편의시설 풍부...기업활동 위한 최적 입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뉴 셰프컬렉션’을 2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가전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방향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의 세번째 제품으로 뉴 셰프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이 날 삼성전자 뉴스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 있어 혁신을 보여 줬다면 두번째 제품인 ‘그랑데 AI’ 건조기ㆍ세탁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험의 혁신이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SK하이닉스가 초고속 D램인 ‘HBM2E’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HBM2E 개발 이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의 HBM2E는 초당 3.6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1초에 46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D램 솔루션이다. 용량도 8개의 16기가비트(Gb) D램 칩을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이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GB를 구현했다. 초고속·고용량·저전력 특성을 지닌 HBM2E는 고도의 연산력을 필요로 하는 딥러닝 가속기, 고성능 컴퓨팅 등 차세대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GTI 서밋’은 GTI[*]1) 주최의 행사로 매년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관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MWC 바로셀로나가 전격 취소된 것에 이어 MWC 상하이도 개최가 무산되면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GSMA 쓰라이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항공기를 비행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중정비 조기 수행 및 자체 정비 전환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주기 된 항공기가 증가함에 따라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5~6월 진행 예정이었던 5대의 항공기 중정비 일정을 앞당겨 3~4월 중 완료했다. 아울러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에 대해 자체 정비로 전환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으며, 총 27대(연초 계획대비 51.9%)의 중정비를
가습기살균제 수사와 관련해 자료 ‘은닉교사’로 실형을 선고받은 한 이마트 임원이 아직도 회사 전 점포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회사의 즉각적인 퇴출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일 이마트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은닉교사’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임원에 대해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18일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자료 은닉교사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이마트 이모 임원이 아직도 이마트 전 점포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기업윤리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이행할 것에 대한 요구다. 한국노총 이마트
이마트24가 경찰청과 손잡고 장기 실종아동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매년 국내 아동실종 신고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아동신고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1만5230건에서 2018년에는 2만1980건으로 44.3% 증가했다. 이마트24는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에 대한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이마트24는 7월부터 4800여개 전 점포의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노출시켜, 매장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