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성훈은 입양하기 전부터 한 달간 입원해 있을 정도로 아팠던 양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 찾아갔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두 손을 맞잡고 초조한 얼굴로 결과를 기다렸다. 수의사에게 양희의 안 좋은 버릇과 트라우마를 꼼꼼히 듣고 그 원인을 파악하려는 든든한 집사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무사히 진료를 마친 양희를 위한 한우 파티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그동안 음식에만 꽂혀 주변을 신경 쓰지 않았던 성훈은 양희를 입양한 후 식사량이 줄었다. 양희가 배불리 먹자마자 시작된 성훈의 명불허전 위(胃)대한 먹방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조영구가 출연해 부부간의 각방에 대해 반대했다.조영구는 “과거 내가 각방 홍보대사처럼 각방 쓰라고 이야기 하러 다녔다. 하지만 갱년기 찾아오고 각방 6년째 접어들며 잘못된걸 알았다”고 말했다.팽현숙은 “각방쓴지 30년됐다. 저는 갱년기가 벌써 6년째다. 더웠다 추웠다 왔다갔다한다. 최양락씨도 갱년기라고 한다. 서로 예민해서 같이 자려고 시도를 해봐도 뒤척이는 게 신경쓰여서 못잔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백종원은 “이 집에서 개발한 건 없냐”며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 반죽 납품 받고 토핑 재료도 받고, 토마토 소스 외에 모두 기성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요식업 경쟁 치열한데 나름 준비해도 음식 맛 내기 힘든데 겉멋이 들어서 인수한 건가”라고 아쉬워했다.백종원 대표는 완성된 요리를 먹으면서 알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게 사장님을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 반죽 납품받지, 토핑 재료도 다 공급받는 거지, 소스만 만드는 거야”라며 “시금치만 직접 손으로 씻은 거고 밑에 바른 요거트도 다 산 거잖아”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백종원은 가게를 방문하기도 전 메뉴판만 보고 "닭칼국수 맛없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모처럼 미소를 되찾은 백종원이다. 최근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솔루션을 전달했던 점주에게 뒤통수 맞아 눈물까지 흘렸다. 7일 방송의 주인공인 이대 백반집 사장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그의 이름을 내걸고 장사했다.이를 상황실에서 듣던 MC와 피자집 형제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리둥절해 했다. 백종원은 “참 기특한 게 정말 웬만한 자기가 개발하고 공부해서 시작한 사람보다 낫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황금정원’ 측은 16일 “17일 방송에 노라조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비주얼부터 쇼킹 그 자체인 노라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조빈은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쓰고 있어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나아가 핫핑크, 형광노랑 등 형형색색의 의상과 풍성한 레이스 상의가 웃음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걸음걸이까지 독특한 노라조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다리를 한 짝씩 들고 팔은 쟁반을 들고 있는 듯한 모션을 한 채 리듬을 타고 있는 것.나아가 또 다른 참가자 정시아(오미주 역)와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벌인다고 해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노라조는 촬영 내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실제 음악방송을 보는 듯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촬영장을 일순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어깨춤이 절로 나는 흥바람 무대로 ‘씬스틸러 끝판왕’이라며 스태프들이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해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황금정원’ 제작진은 “특별 출연을 결정해주신 가수 노라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10회에서는 메탄올 중독사건 산업재해의 원인을 밝혀낸 UDC의 활약 속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정강희의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정강희는 허민기(봉태규)에게 “나 사실 그 사람 때문에 잠도 못 잤다”며 평소에 흠모하던 석진이(후지이 미나)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정작 민기는 도중은(박진희)이나 공일순(박지영)으로 착각하며 잘못 짚었다.UDC와 TL의 정면승부에서도 천재 의사 허민기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사건에 접근하는 수사 방식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매번 적재적소에 발휘되는 촉도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한몫했다.하팀장은 세상이 무너진듯 허탈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일순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일순은 사직서를 반려했고, 이에 “도대체 왜 안 받아주시는 건데요?!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하듯 말하는 정강희의 모습을 우연히 지켜본 민기가 둘 사이를 오해하는 상황으로 번져 2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정강희는 차 트렁크에 준비해 둔 꽃다발을 꺼내 석진에게 다가가며 “나 사실 너를..”이라고 속 마음을 드러내려고 하자, 석진은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6회에서는 1등급 영혼 김이경(이설 분)이 우여곡절 끝에 데뷔했다. 하립(정경호 분)의 지하작업실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의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챈 지서영(이엘 분)이 각각 두 사람의 정체에 의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루카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회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이 본인의 아버지 같다는 발언에 이어 그에 대한 루카의 조사가 계속된 것이다. 하립과 서동천 두 사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오랫동안 감춰온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그의 모습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루카가 한국에 온 목적이 음악 이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암시한 엄마와의 전화 통화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이경을 만난 하립은 "내내 곪았던 종기가 터졌다. 아프지만 시원하긴 하다. 너의 고통에 충분히 공감한다. 같은 얘기 계속해서 미안한데. 넌 특별한 재능이 있다. 방송이란 게 그렇다.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 시국이 안 좋다"라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서 최수아(예지원 분)와 도하윤(조동혁 분)은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것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깊숙이 빠져들었다. 지난 12회에서는 이들의 사랑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최수아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하윤의 곁으로 왔지만, 두 딸에 대한 모성까지 저버릴 수는 없었다. 두 딸에 대한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힘겨워하는 최수아를 보며 도하윤도 슬픔에 휩싸였다. 그러던 중 최수아의 둘째 딸이 잠시 실종되면서, 이들의 사랑은 벽에 부딪혔다.최수아와 도하윤이 아프고도 강렬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안방극장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월 16일 ‘오세연’ 제작진이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무엇보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이다. 윤정우는 도서관에서 손지은에게 이별의 편지를 전했다. 남편 윤정우의 또 다른 사랑을 알게 된 노민영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혀 폭주했다. 윤정우는 자신이 받는 벌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었지만, 손지은이 상처 입는 것만은 견디기 어려웠다. 이별을 고한 것이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지훈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이다.최근 이지훈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새벽에 출발합니다. 편히주무시고 이불꼭 덮고 주무세요 그리고 어제 우원이 얘기에 같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잘 열심히 우원이 연기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을 본 이지훈의 팬들은 “민봉교님 화이팅!!!”, “피곤하지마”, “피곤하시니 좀 주무세요. 응원할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또한 지난 8월 15일에도 이지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9-20회에서 서연아(나나 분)는 납치된 장영미(지혜원 분)를 찾기 위해 검찰총장(이얼 분)의 뒤를 캐고 힘겹게 USB를 손에 넣는 등 우여곡절 끝에 사건의 진실과 마주했지만 존경하던 자신의 아버지 서동석(이호재 분)이 남원식당에 갔다는 제보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엔딩을 장식했다.서동석은 서연아에게 그만하라고 종용했다. 서연아는 “저 이 사건 끝까지 팔 거에요”라면서 “저까지 포기하면 그 아이들 죽음이 너무 허무하잖아요”라고 말했다.7년 전 사건의 핵심 증거인 USB를 확보해 영상을 확인한 서연아는 본격적인 기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 서동석이 남원식당에서 성상납을 받았다는 제보를 듣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서연아는 잠적한 이동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의 집 앞에서 밤새 이태경과 함께 기다렸고 이 과정에서 서연아는 “영미 씨 부럽네. 내가 아는 남자는 도망갔거든 무서워서”라며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 안방극장을 아련함으로 물들였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김보미 커플, 오창석·이채은 커플, 천명훈·조희경 커플, 숙행·이종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약속 시간이 돼도 조희경이 나타나지 않자 천명훈은 불안한 마음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조희경은 받지 않았다.이채은이 “내가 예뻐요?”라고 물었고, 오창석은 “두말하면 잔소리지. 당연히 예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이채은은 “전지현이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다시 물었다.오창석·이채은 커플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창석은 모델 일 때문에 6일동안 시드니 출장을 가는 이채은을 위해 공항까지 차로 데려다주려고 했다. 이채은은 오창석과 3시간밖에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16일 오후 8시 방송될 9회에는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엄친아’와 ‘어리바리’를 오가는 매력부자 존박이 출연해 찜통더위를 날릴 정도로 쿨한 악플 낭송을 펼친다.설리는 ‘마이웨이 꿈나무’를 자처한 존박에게 소신 행보의 팁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존박이 “본인만의 멋이 있는 설리가 너무 멋지다”며 “평소에 남들 눈치를 안 보는 건지 안 보려고 노력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쏟아내자 설리가 자신의 가치관을 가감없이 털어놓은 것. 설리는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신동엽은 “우리는 매주 설리 때문에 깜짝 깜짝 놀란다. 사실 방송 못 나가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우리가 말리는 것”이라면서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오승훈이 본인의 SNS에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지난 16일 오승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1회 pipff 2019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우리 감독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unj.pa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근황을 알렸다.또한 오승훈은 지난 13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5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승차 비리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구해령으로 분해 신중하게 약을 만들고 있는 모습. 특히 특유의 단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우원은 변명하지 않았다. 오히려 왕세자 이진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며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뜻을 밝혔다. 이진은 화를 내며 "넌 널 사관으로 만들어 달라 하였다. 아비가 휘두른 권력에 쓰러져간 모든 이들의 이름을 남길 거라고. 그게 단영이에게 줄 수 있는 지아비의 마지막 도리라고 그리 말했어. 그 마음가짐은 다 어디로 간 것이냐"고 화를 냈고, 이에 민우원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 입에 단영이가 오르내리는 게. 손가락질 받으며 외롭게 떠난 여인입니다. 죽어서 만큼은 평안해야지 않겠습니까?"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그는 먼저 세상을 뜬 아내의 이름이 더 이상 더럽혀지지 않게 하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민우원은 분노해 송사희(박지현)의 아버지인 이조 정랑 송씨(류태호)를 찾아갔다. 이조 정랑 송씨는 "상피제라는 법 자체가 답답한 것"이라고 핑계를 댔다. 민우원은 "더 이상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