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변화에 건설사 재건시장 셈법도 빨라지고 있다.대우건설은 중동 지역 재건·개발 투자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재건 TF'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미·이란 합의 논의 이후 중동 지역의 인프라 복구와 개발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담 조직을 꾸리기로 했다. 정부도 걸프협력회의 6개국을 중심으로 재건사업 참여 준비를 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중동재건 TF는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플랜트와 토목, 건축 등 각 사업본부의 해외 개발사업과 수주 영업 기능도 함께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동 지역 피해국의 인프라 복구 사업을 살피고 중장기적으로 이란
평택 미분양이 줄면서 고덕국제신도시 신규 공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경기 평택 주택시장이 미분양 감소와 아파트값 반등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배후에 둔 고덕국제신도시는 미분양 물량이 32가구 수준까지 낮아지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평택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평택 미분양 주택은 3389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말 3854가구보다 465가구 줄었다. 한 달 사이 전체 미분양 물량의 약 12%가 소진된 셈이다.지역별 온도 차도 나타난다. 부동산인포가 평택시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덕국제신도시 미분양은 1개 단지 32가구로 조사됐다. 브레인시티 등 일부 신규 주거지에 미분양이
국내외 발전 자산 실적이 DL에너지 신용등급을 끌어올렸다.DL에너지는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양대 신용평가사는 DL에너지의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을 주요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과 호주 등 해외 발전사업 투자 성과 확대, 투자금 회수 본격화에 따른 재무 안정성 개선도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았다.DL에너지의 핵심 자회사인 포천파워는 1560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한다. 수도권 발전소라는 입지와 전력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상각전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안정적인 현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이 시공사 선정 단계에 들어서며 지역 주거 시장의 재편 기대가 커지고 있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출발한 목동은 재건축 이후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바뀔 예정이다.목동 변화의 핵심은 규모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는 약 2만6000가구다. 재건축이 끝나면 가구 수는 약 4만7000가구로 늘어난다. 판교신도시 약 2만9000가구, 위례신도시 약 4만4000가구보다 큰 규모다. 단순한 노후 단지 정비가 아니라 서울 서남권 주거 축을 다시 짜는 사업으로 보는 이유다.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6단지다. 6단지는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950만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고
바임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천에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 '겟 그린 윗 미'의 하나로 도심 속 생태계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겟 그린 윗 미'는 바임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바임은 플로깅과 하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바임 임직원 43명이 참여해 양재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한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다. 하천에 투입하면 유기물 분해와 수질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경영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희윤 개발본부장, 조기훈 경영본부장, 배치성 영업본부장, 조흥봉 인프라본부장, 강민석 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영진은 현장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점검은 고위험 작업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영진은 작업 상태와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혹서기를 앞두고 옥외 작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확인했다. 현장 보건관리 체계와 휴게시설 운영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정 대표는 이날 김해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
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집'을 주제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색과 형태를 고르고, 이를 공간 안에 표현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업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도록 돕는 취지다.수업은 대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디뮤지엄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와 연계했다. 프로그램명은 '찾아가는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이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미술 작품과 전시 작품을 함께 살펴봤다. 이후 창작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구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인의 얼굴 사진을 성적 이미지에 합성하거나 성적 게시물과 함께 유포하는 이른바 '지인능욕'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당사자는 장난으로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해자에게는 심각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다. 사안에 따라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로 판단될 수 있다.지인능욕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특정인을 성적 대상으로 삼거나 조롱하기 위해 사진과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편집·가공한 경우를 처벌
서울에서 전세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진 임차 수요가 안양·광명·하남 등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 종합 전셋값은 전달보다 0.91% 올랐다. 상승 폭은 전월보다 0.25%포인트 커졌다. 2013년 10월 1.04% 이후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1.15% 상승했다. 2015년 4월 1.25% 이후 11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지역별 상승세도 넓게 나타났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1.62% 올랐다. 성동구는 옥수·하왕십리동 대단지 영향으로 1.44% 상승했다. 노원구 1.40%, 성북구 1.30%, 도봉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장과 다이닝,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스테이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 남산에 있는 도심 호텔이다. 호텔은 객실 투숙에 수영과 식음, 휴식 콘텐츠를 더해 하루 일정 안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거리 여행보다 도심 속 짧은 휴식을 선택하는 수요를 겨냥했다.여름 운영의 중심은 야외 수영장이다. 투숙객은 남산 녹음과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워터풀 가든과 산책 동선도 함께 운영한다. 저녁 시간대에는 풀사이드 바비큐와 야경을 결합해 휴양지 분위기를 살린다.식음 공간도 눈에 띈다. 최
금호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에서 '제13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하는 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호건설은 2020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매회 다른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는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 30여 명이 함께했다. 연주자로는 금호건설 박용출 수석 매니저와 인디밴드 '카키마젬'이 참여했다. 카키마젬은 기타 보컬과 건반 보컬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이 밴드는 제12회 콘서트
화성 병점역 생활권 아파트값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교통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 계획이 맞물리면서 경기 남부 주거지로서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병점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26년 1월 이후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다. 주간 아파트 동향에서도 3월 5주차부터 6월 1주차까지 4월 4주차 보합을 제외하고 10주 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실거래가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6월 6억 8000만 원에서 올해 6월 8억 원으로 올랐다. 1년 사이 1억 20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속도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공사비 부담과 자재 수급 불안이 겹치면서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663만원이다. 지난해 말 3221만원보다 13.74%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2.33%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약 5.9배 커졌다. 같은 기간 집값 흐름보다 공급 가격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난 셈이다.분양가를 올린 주요 요인으로는 공사비가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가 집계한 올해 4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6.88로 잠정 집계됐다. 관련 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