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30대 주부와 접촉한 주민 13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 A씨는 도내 거주 49번쨰,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 등을 포함하면 충북에서 57번째(청주시 15번쨰)다.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상판정이 나왔다. 지난 12일부터 발열(38.2도)과 가래, 근육통 등을 증상을 보인 A씨는 15일 한국병원 진료소를 방문했다. 자가격리한 A씨는 청주의료원
아시아나항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분기 549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허리띠를 바짝 조은 모습이나 2분기 역시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라 1분기 대비 악화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21.5% 감소한 1조129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82억원과 –5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5일 밝혔다.부문별로 여객부문은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 제한이 본격화된 2월부터 수요가 급감해 국제선 운항편수가 기존 계획대비 8%선에 머물렀던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 반면 화물부문은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