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신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 최대 개발사업인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을 백지화하고 공영개발 추진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배경에 대해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는 사업 추진이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판단돼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공영개발사업으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16일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알렸다.‘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6월 28일~30일 사흘간 개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야시장 개장 취지를 설명하고 축하했다. 개장식에는 이 시장과 이순환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오늘 하루에만 벌써 3만명 이상 이곳을 찾았고, 어제 28일에는 5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야시장의 정겨움을 즐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연 사흘간의 야시장엔 8만여 명이 방문했고,
29일부터 경기도 지역도 장마권에 들어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난 29일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 등 3가지를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정리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족들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8일 경기도 제37대 행정1부지사에 임명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 부지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1월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며 지방 행정의 경험까지 두루 쌓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부
29일 장마전선 북상으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밤 이런 내용을 담은 집중호우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난 상황 관리, 취약지역 사전대비 및 현장 대응 철저 ▲경찰‧소방과 공조하여 선제적 위험지역(하천, 산사태, 지하공간 등) 통제, 주민대피 실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조치 강화 ▲위험 발생 예상지역은 재난홍보를 강화하고 반지하 주택, 산사태 인근 재해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안부 전화 등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28일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막을 열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날 저녁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3일까지 용인에서 연극인들과 대학 연극학도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연극무대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직위원장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집행위원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극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혜선·서인석·박해미·이재용·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분향소’가 마련된 화성시청을 찾아 조문했다. 이 시장은 헌화 뒤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방명록에 "불의의 사고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현장을 지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웃 도시 화성시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터,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분향소를 찾았다"며 "이번 사고 직후 용인도 배터리 관련 업체 9곳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그 외의 사업장이나 공장에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과 28일 OBS라디오 ‘최진만·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장 민선 8기 용인시장 취임 후 2년간 펼쳐 온 시정에 대한 소회와 용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눈부신 변화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발목 잡았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8년 동안 멈췄던 옛 경찰대 부지인 ‘언남지구 개발사업’ 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이 시장은 27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서 진행자의 “2년 동안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시정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점수를 매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용인시 행복한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6.25영상시청,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6.25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했다. 특별공연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제임스 벤 플리트 미 육군 대장의 아들 지미 중위가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지난 2014년 육군 제2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해 "빠른 시간 내에 국과수에서 DNA 검사를 마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과수에서 DNA 검사가 완료돼 희생자의 신분이 확인되면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하고 그 이후에 장례절차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장례는 유가족의 뜻의 따라 진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합동 분향소를 준비할 것이다. 도청 로비 1층에 추모공간도 준비해 많은 도민들께서 예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희생자별로 경기도청 직원 1명, 화성시청 1명이 한 조가 돼 1:1 매칭으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 시는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우선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4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시는 여름 내내 주기적으로 현장을 예찰해 차단기가 오작동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