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수여하는 ‘제5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에 헌신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된 상으로, 전쟁, 재난,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서 환자 및 민간인에 대한 헌신적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된다.제1회 수상자는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최대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나이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유럽 벨기에의 국제 품질 평가 대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
최근 들어 30~40대 젊은층에서도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실명 위기를 겪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고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졌던 이 병이 젊은 연령대에서 급격히 발병하는 셈이다. 가장큰 이유는 조기 당뇨 진단 증가와 만성 혈당 관리 부실, 건강검진 소홀이라는 세 가지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이름 그대로 당뇨병이 원인이 되어 망막에 있는 미세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사람의 눈은 매우 섬세한 구조를 갖고 있다. 그중 망막은 사물의 색감과 형태를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혈당이 오랜 기간 높게 유지되면 눈 속 혈관벽이 약해지고 터지거나 막
농심이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
한국맥도날드는 식품안전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매니저, 점장, 본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함께 참여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간의 성과를 확인,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주제는 ‘Food Safety! Always On!’으로,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버거의 맛과 조리 기준, 위생까지 아우르는 맥도날드의 품질 관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이 위치해 있는 제주 지역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식품안전 교육 영상, 개인
코카-콜라사의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가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페퍼는 독특한 맛과 향 덕분에 오랜 기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체리, 바닐라 등 23가지 재료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독창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닥터페퍼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잔나비의 보컬이자, 실제 닥터페퍼 마니아로 알려진 최정훈과 함께 브랜드의 감각적인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으로 견고한 팬덤을 확보한 닥터페퍼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이자 평소 닥터페퍼를 애정해온 최정훈이 만나 더욱 의미 있는 시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 · 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워터파크,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해 시즌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점포 특화 메뉴, 시즌 한정 이벤트, 공간 리뉴얼 등 다각적 고객 맞춤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맞춘 이색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행성 모양을 본뜬 ‘플래닛 돈가스’를 비롯해 ‘코코넛 쉬림프 프렌치프라이’, ‘아기별 슬러시’ 등은 방문객의 눈과
엠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 노영찬)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몽벨의 50년 역사와 철학을 담은 제품으로, 1975년 창립 당시 사용된 오리지널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부터 몽벨코리아는 완전한 직수입 운영으로 전환돼 글로벌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군을 국내에서 직접 선보이게 된다.이번 한정판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몽벨이 추구하는 글로벌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몽벨 공식 온라인몰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1975년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여름을 앞두고 당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말차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상다이브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저당 음료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는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해 당 섭취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 차 전문가가 수확 전 일정 기간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브랜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어메이징 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이 ‘노슈가(No sugar), 예스비건(Yes vegan)’을 주제로 함께 선보인 특별메뉴와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오는 6월 8일까지 닥터로빈의 전 매장에서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운영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이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2025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관광공사, 2위 예술의전당, 3위 한국콘텐츠진흥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3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의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37,327,00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와 진안, 임실, 김제 지역 내 늘봄학교에 AI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제공하는 공공사업을 진행하며, 홈런을 디지털 전환 기반의 공교육 혁신 모델로써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AI 코스웨어를 적용하는 것으로, 학생의 학습 이력과 수준을 실시간 분석,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접근성이 낮은 농촌 및 중소도시에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코스웨어 ‘홈런’은 진단-처
서울메타위크 2025(Seoul Meta Week 2025) 사무국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메타콘 2025(Metacon 2025)의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과 주요 아젠다를 발표했다.1차 글로벌 연사진 공개 – 세계적 AI 리더들의 인사이트올해 메타콘 2025에는 글로벌 AI 및 Web3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우선, 스테파니아 드루가 (Stefania Druga)는 구글 딥마인드 연구 과학자로, 구글 딥마인드에서 멀티모달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개발한 연구자이다. MIT Media Lab 출신으로, AI의 교육적 활용과 사회적 영향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