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1일 학회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학회의 주요 사업 현황보고와 향후 학술활동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3년에 설립된 학회는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직장에서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일터의 정신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톨릭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과제인 ‘정신건강 예방증진 가이드라인 마련’연구도 진행하며 직장에서 수행해야 할 정신건강증진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 속 에스알(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통합 논의가 재점화 되고 있다. 그러나 철도 업계 일각에서는 통합이 오히려 철도 산업 경쟁력 약화와 소비자 선택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8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공공기관의 융자 운영 효율화를 언급하며, 통폐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되다 무산된 에스알과 코레일의 통합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양 기관의 통합을 주장하는 측은 운행편 확대로 코레일의 재정 건전성 강화, 중복 비용 절감, KTX 요금 인하 등을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와 일터의 건강한 변화에 앞장서는 ‘건강 파수꾼’ 직업건강 전문기관이다.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본보는 이복임 직업건강협회장을 만나 협회의 향후 비전과 포부를 들어본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와 일터의 건강한 변화에 앞장서는 ‘건강 파수꾼’ 직업건강 전문기관이다.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본보는 이복임 직업건강협회장을 만나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 이들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과 제도 개선 노력의 현장을 들여다 봤다.‘Who is 이복임?’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경산근로자건강센터 센터장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 이복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간호학 학사, 보건학 석사,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텍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아파트에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까지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공될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힐링형 조경 공간 ▲개인별 건강 컨설팅 등이며,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설비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라이프코칭, 식단 및 운동 가이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호텔HDC가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6성급 호텔 ‘파크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8일부터 부산역에서 SRT 이용객에게 여객운송약관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스알 부산승무센터(센터장 이대철)는 이날 승무팀장과 SRT 객실장들이 부산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달라지는 열차 부가운임 기준 등을 안내했다. 특히, 10월 1일부터 강화되는 열차 내 부가운임과 함께 지난 5월 28일 개정된 주말 위약금 기준에 대한 내용을 부채에 담아 고객들에게 나눴다. 승차권 예약부도를 방지해 열차 실 이용객의 구매기회를 확대하고, 부정승차를 방지하긴 위한 취지와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며 고객 혼선 방지에 나섰다. 에스알은 오는 10월 1일부터 열차 부정승차
국가철도공단은 친환경 철도건설 자금조달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공단은 이번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ESG채권 인증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철도는 타 교통수단 대비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특히 고속철도 건설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상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해당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19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국내 원전 수출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조선·방산·원자력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소개하는 웹 세미나에서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로 인한 전력 수요가 굉장히 크게 급증하고 있다”며 “미국의 빅 테크 기업들은 SMR(소형모듈원자로)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력을 충당하기 위한 원자력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미국 내 AI로 인한 전력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별도 공사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쓰는 가로 17cm 슬림한 사이즈의 카운터탑 타입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초정밀 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졌다. 업비트는 법제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하며 법인 시장 기준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세 법인 유형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법인들이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법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디지털자산 혁신을 이끌고 있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법인계좌 수가 100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49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국내 은행 중 가상자산 산업과 가장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금융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케이뱅크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제휴를 통해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법인고객에게 가상자산 실명계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첫 법인 실명계정 연동을 시작으로 고객층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가상자산 법인시장을 개척해 왔다. 특히 은행권에
하나은행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손님이다.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갑작스런 자금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하며, 한도약정수수료 및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용이 불규칙하거나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 신건태씨 별세, 이종철(KB증권 리스크심사본부장)씨 빙부상= 17일, 순천향부천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32-327-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