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조직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체계 전면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알은 4월 30일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을 열었다. ‘임원의 역할과 책임’, ‘성과를 내는 임원의 조건’을 내용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역량개발에 나선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실무자 리더십 △셀프 리더십 △관리자 리더십 교육까지 직급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에스알은 2023년까지 관리자 중심으로 리더십 교육에 나섰으나 지난해부터 중간관리자와 주임급 이하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역대급 조건을 제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 조건, 이주비, 공사비, 공사기간, 미분양 대물변제 등 모든 조건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사업비 조달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0.1%로 경쟁사의 CD+0.7%보다 대폭 낮은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저 수준이다. 사업비 전체 규모가 수천억원에 이르는 만큼 조합의 금융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정비계획변경 기간까지 고려하면 수백억 원의 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월 27일과 6월 4일 이틀간 서울·용산역서 출·도착하는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행조정은 서울 금천구청역의 노후 선로분기기와 신호설비 교체 등 개량공사에 따른 것으로, 상행과 하행 선로를 나눠 하루씩 진행한다. 금천구청역은 KTX, 일반열차, 광역전철 등이 하루 900회 이상 다니는 열차운행 집중구간으로, 이번 개량공사는 ‘선로유지관리지침’의 안전기준에 의해 실시된다. 코레일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지 않고 일부 열차에 한해 운행 중지나 구간 변경, 정차역 추가 등 조치키로 했다. 상행선 공사일 5월 27일은
법무법인 대세가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와 형사사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 관련 형사사건에 대한 법적 대응 및 증거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기기에서 발견된 데이터를 법정 증거로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학적 수사 기법이다. 이는 형사사건에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증거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법무법인 대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의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형사 사건의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는 디지털 증거 수집 및 분석 분야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2일 스타필드 수원과 함께 산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스타필드 수원 내 근로자들 대상으로 전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안전사진관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수칙 선언’, ‘위험을 보면 톡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메시지 전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합성데이터 전문 기업 아이케미스트가 ‘2025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인간의 시각적 판단을 대체하는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정밀 학습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에는 시간, 비용, 공간 등의 제약이 따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합성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케미스트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CEN’은 범용 3차원(3D) 데이터를 활용, 실제 환경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대량의 합성 이미지를 신속하게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연금 시장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미래에셋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총 12조5000억원이다. 국내 최초로 TDF(타깃데이트펀드), TIF(타깃인컴펀드)를 선보인 미래에셋은 다양한 연금 공모펀드를 선보이며 연금펀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 연금펀드인 TDF 시장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강자다. 우수한 장기 수익률과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미래에셋TDF 수탁고는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인 4조40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36.1%에 달한다. 타 운용사와도 시장 점유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장기간 1위 자리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형석)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5 서울안전한마당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스에서는 ▲위험이를 잡아라! 게임 ▲안전퍼즐 맞추기 ▲안전슬로건 만들기 ▲안전모 착용 체험 ▲판박이 체험 ▲포토존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2일은 산업재해 근로자의 날 및 추모주간으로, 먼저 산재 근로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며 “이번 행사가 이러한 산업재해의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대표 브랜드 ‘필라이트(FiLite)’의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FiLite CLEAR)’의 런칭 TV 광고를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TV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방영,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규 라인업인 ‘필라이트 클리어’ 출시를 알리는 캠페인으로, 필라이트의 상징인 ‘필리’ 캐릭터 없이 처음 제작된 광고다. 제품 자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레귤러 급의 맛과 실버 캔 디자인의 세련됨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광고는 실버캔이 대지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속도감에 캔의 외피가 벗겨지면서 ‘FiLite’ 로고가 모습을 드러내고, 도심과
카카오페이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캠페인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를 진행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 응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 같은 송금 문화를 선도해 온 카카오페이가 역설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직접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디지털 소통 대신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2030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이색적인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친환경 문구 브랜드 ‘트롤
KB금융그룹이 국제 소방관의 날(5월 4일)을 맞아, 산불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1억원 상당의 방진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KB금융이 지원하는 방진마스크는 지난 3월 경남·경북 등지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 현장뿐만 아니라 공장, 주택 등 일반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유해물질 흡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다. 소방공무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와 직업성 암 등 직업병 사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험준한 지형이 많아 진화가 어려운 산불 현장에서는 하중이 20kg 이상에 달하는 공기호흡기의 착용이 제한된다. 소방
동아오츠카는 아일릿과 함께한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의 지금은 옳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정답만을 좇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과 열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시험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신규 광고는 아일릿 멤버 원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네가 원하는 게 이것만은 아니잖아?”, “원대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의 문구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선택을 응원하는 내용을 전한다. 마지막에는 “원 없이, 끝까지. 네가 원하면 그게 답이야. 우리의 지금은 옳다”라는 문장으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정혜선 회장)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보총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됐던 산불 피해 성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것이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상황을 공감한 회원 총 101명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1만원에서부터 100만원까지 자발적인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조성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한보총에서 정혜선 회장, 손상철 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