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명 한국환경기술사회 회장은 현지시간 28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비안티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협력을 통한 대기오염 대응 역량 강화 촉진을 위한 부처 간 워크숍’ 참가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유엔환경계획(UNEP) 및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NRERI-MoNRE) 천연자원환경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워크숍에서 홍 회장은 첫날 ‘2030 서울시의 대기오염 저감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이고 근거 기반의 정책 결정으로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SEAN-한국 협력기금(AKCF) 이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ASEA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대, 감사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TF에서 논의된 과제의 일환으로, 내부통제를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옮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025년 대표 안전메시지를 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안전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산건설이 시공 중인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작전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열렸다. 안실단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미세먼지 건강장해 예방 가이드 안내, 추락재해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산업재해근로자의 날 추모주간(4.28~5.2)을 맞이해 산재근로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4월 28일은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지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안실단은 건설현장에서의 안
동아오츠카는 가수 싸이를 제로칼로리 사이다 브랜드 ‘나랑드사이다’ 광고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싸이 특유의 개성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나랑드사이다의 청량하고 활기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완벽히 어우러져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도 나랑드사이다의 광고 테마는 ‘세상 맛난거랑 나랑드랑!’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나랑드사이다가 여러 먹거리와 함께 마시기 좋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임을 청량하게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광고 영상에도 싸이가 직접 제작하고 노래한 CM송이 활용돼 나랑드사이다 특유의 톡쏘는 탄산감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 시 전동열차를 30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코레일은 이용객 편의 및 분산을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오전 13회, 퇴근시간대 9회, 심야시간대 8회 등 총 30회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KIS SQUARE)’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의 여의도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전방 600m의 뚜렷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케 하는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키스 스퀘어는 실시간 금융 정보와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특화 월’로 기획됐다. 증시 개·폐장을 알리는 ‘타임벨’, 주요 주가지수 및 실시간 종목 시세를 제공하는 ‘시세판’, 이중섭
한국투자증권은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사이클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코레일이 국내 최초로 58m 길이 철도교량을 통째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강원도 영동선 정동천4교 철도교량을 24시간 만에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해 예방을 위해 오래된 철도교량을 하천의 넓어진 폭에 맞춰 20m 늘어난 철도교량으로 새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기존 공사는 전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경간 단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교체했기에 이틀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에는 한 번에 교체해 하루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6개월간 제작한 교량 상판(上板)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 크레인 2대로 기존 교량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상판으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29일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최근 중대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건설업의 현장소장 및 안전관계자들과 함께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건설현장소장과 안전관계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재해예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한 재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29일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규모 건설현장의 화재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으로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현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위험성평가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와 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화재예방 및 임금체불 방지 교육까지 포함돼 실무자들이 다양한 안전 이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용부와
정의선 회장의 '통큰 투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완화로 화답했다.28일(현지시간) 현지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에 달하는 높은 자동차 관세의 완화를 시사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미국내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나흘만에 이뤄졌다. 사실상 정의선 회장의 투자 약속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는 이유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여는 취임 100일 기념행사 관세 완화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관세와 중복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동
내달부터 주요 음료 가격이 인상된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해태htb의 갈아만든배와 팔도 비락식혜 등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인상금액은 100·200원 수준이다.해태htb의 갈아만든배를 비롯해 포도봉봉캔, 코코팜포도, 평창수 등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갈아만든배 340㎖와 500㎖가 각각 100원씩 오른 1700원으로, 23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인상률은 6%, 4.5%다.포도봉봉캔과 코코팜포도 340㎖는 1700원으로 평창수 500㎖는 1100원으로 100원씩 비싸진다. 생수의 경우 마지노선으로 인식돼 왔던 1000원의 벽이 깨졌다. 팔도의 비락식혜는 238㎖가 100원 오른 1300원, 500㎖가 200원 오른 2200원으로 가격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현지시간 이달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욕 맨해튼의 심장부에 위치한 타임스 스퀘어는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축하 영상은 LG가 직접 운영하는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한 달 동안 약 1000만명이 김아영 작가의 작품과 수상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첨단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