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5일 "취임 후 두 달간 도 재정 상태를 점검한 결과 기금과 채권에 의존하는 구조적 위기가 확인됐다"면서 "인사보다 사무 점검과 예산 재설계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가계부를 인계받아 두 달째 점검하고 있다”며 “수입란에는 용처가 분명히 정해진 목돈인 기금도 거의 다 끌어다 썼고 채권을 발행해 다달이 이자가 쌓이는 빚만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도 전체 실·국이 살림 규모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세입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정 상황과 관계없이 사업을 확대하거나 유지하면서 경기도의 재정 부담이 누적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도교육청은 24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권역별 벽깨기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추진해 온 교육·돌봄 정책의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교육감은 시장·군수, 지역 교육장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남부권역, 26일 동부권역 간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이 정책 중심의 공약과 실천 의지를 인정받아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을 평가해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확산하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전수조사해 1차 평가를 진
대한민국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6년 만에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시는 고용노동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소방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 1677명이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개최 도시인 인천에서는 10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하며 의회 청사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청사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회 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계철 의장과 전시 참여 작가 15명가량이 참석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배경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의회 청사에 전시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며 지역 예술인과 의회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움직이는 미술관’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다
용인특례시의회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제30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2025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심의한다.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병민)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3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주요 안건은 ‘용인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증액 동의안’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 계획, 경기도의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추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삼성 국가산단 연말 착공…전력·용수 갈등 정부가 풀어야”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흔드는 일이 이어졌지만 논란이 정리되면서 용인과 광주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
용인도시공사가 교통약자의 장거리 이동권을 확대하고 재활용센터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시민과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나섰다.공사는 24일 한국철도공사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철도 연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용인시재활용센터에 LOTO(Lockout/Tagout·잠금·표지) 안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과 철도 연결…기흥역까지 서비스 확대공사는 지난 21일 한국철도공사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철도 연계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에서 열차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죽
안성시가 시민 참여와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설계한 민선 9기 공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시는 24일 김보라 시장이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선거 문화를 확산하고 유권자와의 약속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시상 제도다.이번 평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
인천시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인천e음 캐시백과 출산지원, 대중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시는 24일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필수 공공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1조1551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전 부서의 예산 집행 상황과 사업 우선순위를 전면 재점검해 재원을 필수 사업 중심으로 재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는 동시에 법정·의무적 경비와 민생사업, 국고보조사업 변동분을 반영해 재정건전성과 정책 실행력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추경안이 확정되면 시 예산은 기존
박관열 광주시장이 고물가로 커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24일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내달 추석 명절을 맞아 충전 인센티브와 결제 환급을 합해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광주사랑카드는 높은 이용 수요로 인해 매월 충전 지원금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사례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혜택 공백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안정적으로 발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기본 충전 혜택과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광주사랑카드 이용자는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충전 금액의 8%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이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기억을 자유와 평화의 가치로 이어가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시는 24일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인천 전역에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기념주간은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가 공동 추진한다. 행사는 ‘기억과 감사’, ‘역사와 미래’, ‘교류와 공감’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기념·추모와 교육·역사 체험,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월미도와 자유공원, 영흥도 등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현장에서는 추모와 헌화가 이어지고 상상플랫폼
성남시가 경기도의 부단체장 인사 연기로 부시장 공석이 장기화하면서 재난·안전 대응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조속한 인사 정상화를 공식 촉구했다.시는 24일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경기도 부단체장 인사가 조직개편과 연계돼 내년 1월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 컨트롤타워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시장 인사를 서둘러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부단체장이 공석인 지역은 성남시를 비롯해 시흥·광주·이천·양주·가평·포천 등 모두 7곳이다.시는 전임 부시장이 지난 6월 말 퇴직한 이후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로 경기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