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2,248억 원, 영업이익 94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수치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 감소는 소비 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502억 원, 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3.4% 증가했다.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매출 2조3,931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노인 복지·요양시설 등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한 식자재 매출이 지속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외식업체 부문에서는
G마켓과 옥션이 매주 토·일요일 정기 할인 행사 ‘싸다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말 쇼핑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 역시 주말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싸다구’는 주말에 수요가 높은 여행·레저, 해외직구, 스타배송, 이마트몰, e쿠폰 등 5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8일과 9일 추천 상품으로는 ‘락토핏 골드’, ‘려 탈모전문케어 샴푸’, ‘코엑스아쿠아리움 입장권’, ‘나이키 에어맥스 클리어런스’(해외직구) 등이 포함되며, 해외직구 및 여행 상품에는 최대 12% 할인쿠폰이 제공된다.라이브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8일 오전 10시에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페레로로쉐’ 인기
한샘이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시공프로’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샘 시공프로는 현장에서 부엌과 욕실 인테리어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별도의 경력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기존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숙련된 기술자 밑에서 도제식으로 배우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한샘은 5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공 전문가를 직접 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합격자는 전국 한샘 아카데미에서 약 3주간 이론·기술·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신입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이후 현장에서 시공 기술자를 보조하는 조수로 6개월에서 1년간 실습을 거친 뒤 일정 수준 이상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글렌피딕 테이스팅 & 멘토링’의 2차 예약을 앞당겨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1차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300명 이상이 몰리며 빠르게 마감됐다. 이에 글렌피딕은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2차 예약을 조기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글렌피딕 테이스팅 & 멘토링은 참가자들에게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대원 글렌피딕 앰배서더가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며,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5년, 글렌피딕 18년을 테이스팅하며 각 제품의 개성과 차이를 비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글렌피딕이 1998년부터 도입한 독창적인 숙성 방식인 ‘솔레라 벳
스타필드가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윈터 키즈 스트리트(Winter Kids Street)'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2월 6일~19일)과 스타필드 안성(2월 21일~3월 6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겨울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고 신학기를 앞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대표적인 키즈 콘텐츠 '예스 두들(Yes Doodle)'은 시즌3를 맞아 더욱 다양한 '낙서 자유 구역'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은 '두들행성을 구하라!'라는 테마 아래, 블랙홀로부터 두들 행성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이 출동해 낙서 에너지를 채운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입장과 동시에 바닥과 벽, 테이블까지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 박경진 (향년 90세)씨 별세, 박문화(한미약품 상무)씨 부친상 =2월 7일,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월 9일, (02) 440-8800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부 증평공장을 신라명과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자산 효율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롯데웰푸드는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이후 생산 설비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중복된 생산 시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롯데웰푸드는 매각 대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 통합법인 설립과 빼빼로 생산 라인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증평공장은 2006년 롯데브랑제리 생산 기지로 준공됐으며, 2014
bhc치킨이 올해 첫 가맹점주 정기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출시 방향과 자사앱 강화, 배달 플랫폼 수수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5일 창고43 교대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가맹점주 20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서울·수도권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대전·충청, 광주·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강원,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bhc는 올해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가맹점 수익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월 중순 새롭게 선보일 자사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포장재에 QR코드를 삽입해 자사
CJ제일제당,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 출시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 ‘직화식 제육볶음’, ‘용두동식 쭈꾸미볶음’ 등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안동식 간장찜닭’ 2종을 첫 출시한 후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한 결과 ‘비비고 메인요리’ 매출은 두 달 만에 70% 가까이 성장했다.‘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와 ‘직화식 제육볶음’은 불향을 낸 불고기∙제육 양념에 CJ만의 기술로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용두동식 쭈꾸미볶음’은 깔끔하고 매콤한 양념에 쭈꾸미와 쌀떡의 조합으로 쫄깃한 씹는 맛을
코스맥스가 중국 베이징공상대학과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중국 내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멍훙 베이징공상대학 국제화장품학원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대륙의 다양한 기후 조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노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코스맥스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외부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엑스포좀(exposome) 연구를 고도화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주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스포츠 팬덤을 겨냥한 포토카드 및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운영에 이어, 올해는 K-POP을 활용한 팬덤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동대문던던점과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 두 번째 K-POP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4인조 그룹 CIX(씨아이엑스)의 일곱 번째 EP 앨범 ‘THUNDER FEVER’가 한정 판매된다. 앨범은 일반반과 키링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일반반 구매자에게는 세븐일레븐 단독 미공개 스페셜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고객에게 멤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매출 4조 2,599억 원, 영업이익 2,4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0% 늘어났다.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미주 지역 매출이 처음으로 중화권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해외 사업 부문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조 6,7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라네즈의 립 트리트먼트 부문 1위 유지와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83% 급증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는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BFCM)’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과 중
쿠팡의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가 배우 김고은을 첫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 ‘New Rule. New Luxury’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알럭스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김고은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럭셔리 뷰티 시장 내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고은은 지난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브랜드 측은 김고은의 고유한 분위기와 럭셔리한 이미지가 알럭스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앰배서더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알럭스의 차별화된 서비스 정체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