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지켜야 할 규제를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특금법)이 5일 본회의에 통과됐다. 이번 특금법 개정안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지난해 6월 내놓은 암호화폐 관련 글로벌 권고안에 따라 김병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국내 가상자산의 거래 및 자금세탁 방지 의무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개정안은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가상자산 사업자(VASP)’로 정의하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조건부 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것으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부과 △가상자산 사업자와 거래하는 금융사의 준수 사
신원그룹이 최근 불거진 ‘예배강행’ 논란과 부사장이 발송한 ‘퇴사고려’ 메일 내용에 대한 해명 입장을 내놨다. 신원그룹 측은 5일 입장문에서 “지난 2월 20일경 이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월요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스템 준비가 미흡해 24일까지 오프라인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회사 내 방역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고 문제가 됐던 24일 예배에서도 모든 직원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예배를 시작했으며 예배 시간도 평소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은 문제가 불거진 후가 아니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 등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자동으로 불릴 수 있는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머니 불리기는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과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 이벤트로 참여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은 신규 월부금을 제외한 모든 월부금을 하나머니로 입금하는 등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기본금리의 두배를 주는 상품으로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0%의 두배인 최고 연 4.0%(세전, 3월 5일 기준), 24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5%의 두배인 최고 연 5.0%(세전, 3월 5일 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주는 상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리브(Liiv), KB스타뱅킹 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을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으로 거래하면 환율우대 50%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앱으로 연중 24시간 365일(외화예금에서 출금시 09:00 ~ 23:00) 1일 최대 미화 7000달러까지(단, 리브는 1일 최대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최근 비대면을 통한 금융거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언제든 간편하게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상품이다.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의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최장 10년까지 연장), 최대 300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직업과 소득이 있는 손님들은 물론 소득 증빙이 어려운 주부, 사회 초년생,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손님들이 생활 속 소액 결제가 필요할 때, 서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한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작품들은 ‘독립 영웅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어떤 청춘의 모습일까’를 주제로 하여 예술가(홍원표, 김정윤, 찰스장, LAC크루, 한중수, 연여인, 성립, GRAFFLEX)와 학생들이 그린 그림 25점이다. 독립 영웅 중 11인(권기옥, 김구, 김좌진, 남자현, 박열,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홍범도, 한용운)이 화폭에 담겼다. 본 작품은 KB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전시된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코로나19 피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소유 건물에 입점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개월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임대료의 30%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큰 만큼 이달부터 시행한다.또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 대해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인 신원그룹이 구설에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종교 행사를 강요했기 때문이다. 신원그룹은 매주 정기적으로 자체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금지를 위해 단체행사를 금지하고 여러 대형교회들까지 현장 예배 없는 주일을 보내는 가운데 집단 예배를 강행,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게다가 사내 예배에 직원들이 불만을 가지자 회사 고위 임원이 단체 메일로 ‘퇴사’를 운운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직장갑질 논란이 일었다. 국내 대표적 기독교 기업인 신원그룹은 개성공단 진출 당시에도 북한 땅에 ‘개성교회’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곧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 주식회사 박재욱 대표가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며 개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 대표는 “타다는 합법 서비스로 지난 1년 5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72만 국민의 더 안전한 이동, 1만2000명 드라이버들의 더 나은 일자리, 택시 기사님들과 더 나은 수익을 위해, 함께 행복한 생태계를 만들기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삼성카드와 함께 3월 한달간 ‘삼성카드 삼삼오오 축제’를 진행한다. 먼저 전자랜드는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 삼성카드 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행사는 고객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4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전자랜드는 밥솥,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중 일부 행사 모델을 삼성카드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한 고객에게 사용 포인트의 최고 500%까지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 혜택은 3000 포인트 이상을 사용한 고객에 한하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돌려 받을 수 있다.이밖에 전자랜드는 공기청정기, 냉장고, 의류관리기 일부 행사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키즈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키즈가 Z모양의 스트랩을 활용한 슈퍼플레이 ‘Z스트리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Z스트리트는 지난 시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슈퍼플레이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컨버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Z모양의 스트랩이 특징이다.Z스트랩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발 크기에 맞게 자유롭고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의 끈 형태가 아닌 벨크로 클로져를 활용해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됐다는 점이다. 또 벨크로에는 트렌디한 포인트 컬러가 한 줄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을 준다.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신발 뒷축에 푹신한
캐치잇 플레이(대표 최원규)는 자체 개발한 영어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Catch It English)’를 전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캐치잇 잉글리시 서비스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전국 학교의 개학 연기에 학생들의 학업공백을 돕기 위한 취지로,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월 9900원)을 제공한다.최원규 캐치잇 플레이 대표는 “예기치 못한 학업공백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공감하고 있다”며 “장소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캐치잇 잉글리시를 활용해 학업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캐치잇 잉글리시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100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