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상품이다.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번 RA 서비스는 투자자의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투자 성향에 따라 ▲최적 자산군 비중 배분 ▲자산군별 분산투자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선별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에 분산
하나증권은 미국 웨드부시 증권 매튜 브라이슨(Matthew Bryson) 수석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미국 반도체 산업과 관련 기업 전망을 다루는 온라인 인터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튜 브라이슨(Matthew Bryson)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센터 기술 공급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 20년 경력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현황과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브로드컴(Broadcom) 등에 대한 전망을 다뤘다. 또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분석도 같이 진행됐다. 세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위원의 투표와 팀별 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올 시즌에는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현대캐피탈(남자부)과 IBK기업은행(여자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오츠카는 각 구단을 대표해 현대캐피탈 허수봉 선수, IBK기업은행 황민경 선수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8일까지 6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 주변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역명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49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10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5개역이다. 신청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대학,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한국지명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오는 22일 하루 동안 KTX-이음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22일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강릉·정동진·묵호역) 18개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대상열차는 총 28개로 KTX-이음 10회, ITX-마음 10회, 누리로 8회 등이다. 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88-7788) 등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024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결과를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 주관의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 15일 108개 공공기관에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제, 관리,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본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2024년 평가는 총 1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6개 등급으로 분류해 각 기관에 통보됐다. 이번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종 단계로 평가받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기업에 ETF로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외형과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산업현장은 물론 가정, 병원, 상업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AI 기술이 급속히 진화하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향후 보급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3년 약 24억달러
키움증권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과정이 14일 출범했다. 키움 디지털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10:1 경쟁률을 뚫고 37명이 최종 선발됐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1기 훈련생들은 이날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총 568시간에 걸쳐 디지털 금융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게 된다. 교육은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에이드 성수지점에서 진행되며,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산불화재 대비 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양양소방서 하조대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재개발원 인근 야산의 산불화재 발생으로 인해 건물이 부서진 상황을 가정하고, 28명의 공단 직원으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합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는 시스템 분야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14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시스템 설계·감리·시공·자재 분야 협력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올해 추진 중인 ▲발주 제도 및 사업관리 개선 사항 ▲감리 업무역량 강화 계획 ▲주요 자재 품질 관리 방안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단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총 22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점을 관련 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
이복임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1주년 창립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직업건강 유해 요인의 다변화와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직업건강협회에 거는 사회적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뛰어다니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관리자들의 실천이 산업안전보건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뿐 아니라 안전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며, 협회는 이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연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상대적으로 관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고,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기업금융(IB) 등의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주요 5개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조2344억원으로 집계됐다.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2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7%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도 21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이색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대 8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파파존스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메뉴 ‘스타 라이트 바질’은 별 모양 크러스트가 특징으로 고소한 스트링 치즈로 속을 채우고 갈릭소스를 올려 촉촉함을 더했다. 여기에 향긋한 바질로 만든 크리미한 바질마요와 은은한 풍미의 햄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타 라이트 바질’은 고소한 콘이나 상큼한 파인애플, 또는 갈릭 디핑소스,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다양한 토핑이나 소스와 잘 어울려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