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2024년 연간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고물가와 내수 부진 등 불리한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규 점포의 질적 향상과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앞세워 연간 매출 8조 6,98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4분기 매출은 2조 2,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6억 원으로 1.0% 상승했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은 2,516억 원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다. 환율 급등, 경기 침체 장기화, 기온 하락 등 외부 요인과 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의 고정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하반기부터 종속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고정비 증가율 둔화가 지속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 8,710억 원, 영업이익 1조 32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2% 증가한 2,199억 원을 기록하며 연말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은 1.2% 증가한 29조 3,591억 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조 5,530억 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매출 11조 3,530억 원, 영업이익 6,20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수 소비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매출이 1.8% 감소했으나, 주요 가공식품의 견조한 성장과 온라인 채널 확대로 영
해태 홈런볼, 향긋한 제철 논산 딸기 담은 봄 시즌 에디션 출시해태제과는 상큼한 딸기를 담은 봄철 홈런볼 ‘말차딸기’를 선보인다. 올 봄 250만 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이다.홈런볼의 5번째 시즌 한정판으로 상큼한 논산 딸기 크림을 쌉쌀고소한 말차 슈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국내 최대 생산지 논산 설향 딸기로 만든 크림이라 상큼함과 달콤함이 진하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는 만큼 향도 진하고 새콤달콤함도 전국 최고다.여기에, 초록색으로 변한 고소 쌉쌀한 말차 슈도 강점이다. 딸기의 상큼함을 한 층 풍부하게 느껴지도록 변신한 것.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제주 말차라 먹기 전부터 쌉쌀한 향이 가득 느껴진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호두, 땅콩, 밤 등의 부럼과 찹쌀, 보리 등의 오곡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원하는 부럼을 선택해서 포장할 수 있는 '부럼 햄퍼 Gift'도 처음 기획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Liquides Perfume Bar)'의 다양한 선물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청담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리퀴드 퍼퓸바 매장에서 전제품 10% 할인 혜택과 함께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비어스(OBVIOUS)' 브랜드의 오드퍼퓸 100ml 상품 구매 시 인기 상품 '버베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초콜렛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초콜렛을 소개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손꼽히는 고은수 셰프의 '삐아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이자 벨기에 공식 쇼콜라티에 브랜드 '피에르마르콜리니', 뉴욕 1호점에 이어 압구정에 문을 연 한국인 쇼콜라티에 수잔나 윤이 운영하는 '스틱윗미' 등이 있다.한편 강남점 외 10개 점포(타임스퀘어점, 천안아산점 제외)에서도 스푼홀릭, 브로이어, 몽상쫀득쿠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점별 운영 브랜드와 기간은 홈페이지 혹은 신세계
오리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1,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436억 원으로 10.4% 성장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1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재무적 안정성도 더욱 강화됐다.국내에서는 매출이 2.6% 증가한 1조 976억 원, 영업이익은 5.7% 상승한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익 2,378억 원이 반영되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4,024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와
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대규모 회계상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뚜렷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11일 이마트는 2024년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이 29조 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1억 원으로 940억 원 개선됐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퇴직충당부채 및 희망퇴직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 2,132억 원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실질 영업이익은 2,6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72억 원 증가했다.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회계상 비용을 떠안게 된 것은 대형마트 업태 특성상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말 기준 이마트의 별도 종업원 수는 22,744명으로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경력직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 속에서도, 신입 채용을 정례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는 마케팅·구매·매장 운영 관리·메뉴 개발·디자인·인사(HRD)·재무·해외사업·IT 등 9개 부문에서 14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대상의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유통업계는 물류 비용 절감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사몰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 역시 2012년부터 ‘정원e샵’을 운영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그룹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외부 소싱 제품까지 입점시키며 종합 식품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대상은 이번 개편을 통해 화면 구성 최적화와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우선,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컬리는 오는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이닝 밀키트와 디저트, 발렌타인데이 선물 등 770여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40여 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과 디 바르베로, 레더라 등 인기 상품을 모아 단독 기획 상품으로 구성했다.SNS에서 핫한 ‘하트티라미수’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콜라보한 엠파시 티라미수를 준비했다. 새콤달콤한 딸기 시럽을 적신 바닐라 시트 위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층층히 얹은 딸기 우유맛 한정판으로, 코코넛 가루와 딸기 초콜릿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브 앨범 커버 디자인과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엽서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5% 증가한 3,270만 잔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디카페인 음료 도입 이후 연간 최대 판매량으로, 기존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45.8%)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1억 2,8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수요 증가가 뚜렷했다.특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스타벅스 전체 음료 중 네 번째로 많이 판매된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즉,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된 셈이다. 이러한 흐름
경동나비엔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뿐만 아니라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5’는 매년 2,000여 개의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를 전시하